오스트리아 빈, 멜버른, 오사카 등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했다. 이들 도시의 공통적 특징은 일상생활에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체육, 교통 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향후 수원시를 그러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궁극적 추구할 바라고 소개한다. 10월 1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재준 이사장을 앞선 13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만나봤다. ■ 수원시민께 인사말씀 이번 10월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 새로 발령받았다. 이사장으로서 새롭게 취임하면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따뜻한 포용’, ‘획기적 전환’, ‘올바른 협치'로 설정해 시대 변화에 적응하여 미래를 혁신적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먼저 이렇게 인사드리고 천천히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는데 지속가능도시재단 소개 부탁드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국내 최초이자 수원시의 대표적인 민관협치 기관이다. 도시재단은 130만의 인구 규모를 가진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2016년 출범한 기관으로 복잡해지는 도시업무를 융복합
앞선 7월 제8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1991년 개원한 이래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지난 30년 간 여성 의장이 배출되지 못했던 안산의 사례가 박은경 의장에 의해 깨지게 된 것이다. 박은경 안산시의장에게 안산 현안 등을 들어봤다. ■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께 한말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한계적 상황에 처하게 된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사태이고 그 여파도 사회 전 영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달라진 ‘뉴노멀’에 대응하는 새로운 적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안산시가 앞선 9월 안산형 민생경제활성화 계획을 수립·발표한 것도 이 같은 대책 중 하나다. 안산시는 현재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더해 안산형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의회가 앞서 4월 개정안을 발의한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정부의 2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운수·보육업계, 예술인 등 사각지대 업종 종사자
서른여덟 젊은 정치인이다. 본인이 받는 의정활동비가 중요한 세금이기에 이를 허투루 쓰지 않게끔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 포부라고도 밝힌다.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표방하는 구혁모 화성시의원을 12일 오후 화성시의회에서 만나 봤다. ■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화성시민께 인사말씀이라면 아시다시피 다들 힘든 가운데 있다. 주변에도 많은 소상공인분 계시는데 임대료라든지 여러 가지, 장사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힘들어 하시는데 정치인이 항상 희망찬 소식을 전달해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된다. 화성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정책과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정치 시작 계기. 처음 포부도 궁금하다. 지역 시의원은, 살아가는 데 불편한 부분 관련해 조례와 정책을 만든다. 이를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봤고 그 과정에서 역할을 해야겠다 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고 시작하고 나서 더욱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동탄이 지역구시다.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 무엇이라 보시는지. 아울러 화성의 동서 발전 불균형 견해는. 교통이라고 생각한
김명철 오산시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은 정치란 시민과의 소통을 말하며 ‘정치는 시민을 이롭게 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정치 신념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인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까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또 지방법인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사업의 합법성을 이뤄내겠다고 한다. 3선 의원으로서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다. 김명철 의원은 제5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제7대 오산시의회 의원, 제8대까지 3선 의원이다. 타인에게 부드럽고 자신에겐 날카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다. 앞선 6일 오후 의회 김 의원 사무실에서 그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3선 오산시의원이시다. 정치 활동 계기 등 독자들께 소개 오래 마음에 가진 단어라면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들고 싶다. 이는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입문 계기는 간단하다. 처음엔 정치하는 분들을 도와 드리고 선거 운동을 하다가 직접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사회
점점 더 옳은 말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정치계에서는 소속 정당의 문제, 잘못은 으레 다른 프레임으로 감춰지기 일쑤라고들 한다. 이런 면에서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이채롭다. 4선 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수원 총괄격으로서 본인의 할 말을 한다. 6일 오후 수원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기정 제11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만나봤다. ■ 수원시민께 인사 말씀 요즈음 누구를 만나든지 코로나19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다. 코로나 19가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긴 하지만 수원시도 코로나 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 관련된 종사자와 강사님들도 수입이 적어진 상황이라서 생활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 수원시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타 시군보다는 좀 더 마음 놓으시고 사업이나 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와 집행부를 믿으시고 생활하시면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 것이다. 기운 내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란다. ■ 제7-8대, 10-11대 수원시의회 의원이시고 11대 후반기 부의장이시다. 그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활동(혹은 민원)을 꼽으신다면. 민원으로 따지면 서울에 계
■ 조두순 사건 개요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피해자는 성기와 항문 등 생식기의 80%가 파열됐다. 검찰은 조두순을 기소하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1심 법원은 조 씨의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 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와 상고를 했으나 모두 기각되면서 1심의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징역 12년형과 전자발찌 착용 7년, 신상공개 5년형을 선고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조두순이 출소 후 기존 거주지역인 안산시로 돌아갈 것을 밝히면서 피해자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반대 여론도 급속히 퍼져가고 있다. ■ 조두순 출소에 피해자 가족이 이사 결심 가해자 조두순이 출소 후 돌아갈 집은 피해자 가족이 거주하는 곳과 불과 1km 거리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은 이사를 결심한 상황이다. 이사를 위해 6일만에 1억 2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고도 전해진다. 피해자 가족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조두순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임된 지 두 달여. 조석환 의장은 그간 후반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선·후배 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상 깊은 활동으로 청소·경비 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쉼터를 조성하도록 하는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표발의, 수원시 환경관리원 주간근무 전면 도입 등을 전했다. 또 수원특례시와 군공항 이전을 현안으로 꼽았다. 앞선 22일 오후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의장실에서 만나봤다. ■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책이 있으시다면.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한 말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집합금지, 이동제한 등의 조치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분들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관련 조례 10건을 제·개정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발 빠른 조례 개정을 통해 요금 감면기준 마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찬찬한 어조였다. 다만, 여성 청소년의 문제나 교육과 복지 관련 사안에서는 힘 있는 목소리를 냈다. 배려, 존중, 수용의 따뜻함과 올바른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시의원이 되는 것이 정치철학이라고 한다. 앞선 22일 오전 화성시의회에서 김경희 의원(더민주 비례 교육복지부위원장)을 만나봤다. ■ 먼저 독자께 소개 부탁드린다(정치 활동 계기, 동기 등). 복지 및 교육 관련에서 청소년과 청년 대상으로 일을 했었고 대학에서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했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시급한 현황이나 현상들에 관한 문제를 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건의하는 정도였다. 정치라는 단어와는 너무나 무관한 일을 해왔고 관심조차 없었던 평범한 시민 중 한 명이었다. 2014년 총선 때에도 시의원 제안이 있었으나 거절했을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정치활동이 없었다가 정치의 길로 접어든 계기는 평소 생각했던 시의원 표상이 깨졌고 구상해오던 청소년정책을 구현하고 싶어서였다. ■ 의정활동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사안과 시민이 계시다면 그 까닭과 함께 말씀 부탁드린다. 2018년 학교청소년상담사 40명이 계약만료로 종료됨에 따라 상담사들이 실직에 처하게…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 사나이다. 제8-10대 3선 도의원으로 지역구 수원과 경기도를 위해 힘껏 뛰어왔다. 앞선 7월 10일 취임 이후 의장으로 활동해 온 60여 일은 코로나19 등 위기극복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하는 데 주력한 기간이었다. 도민행복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회’로, 1천370만 도민의 소리가 집결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경기도의회를 천명하며 경기북부 주민의 생활 편익, 전반기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성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선 8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장현국 의장을 만나 그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신 지 50일이 됐다. 소감은. 도의원 의정활동에 아쉬움이나 불편 없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경기도의회 141명의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걸림돌은 걷어내고 충실히 뒷받침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선 7월 10일 취임 이후 의장으로 활동해 온 60여 일은 코로나19…
책을 낸 정치인이다. 정치 관련 저서라기보다 제목조차 처연한 ‘꽃신’이라는 제목의 일제강점기 시골 소녀의 삶을 그린 중편소설을 펴냈다. 직접 손으로 집필했다면서 정성으로 쓴 원고를 자랑스레 보여줬다. 자신의 지역구 도서관에서 보름가량 자리 잡고 앉아 써냈다고 했다. 조재훈 경기도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으로 꼽힌다. 그가 입법예고한 조례도 여럿으로 이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이고 고심했는지를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만이 부드러울 수 있다는 격언을 몸소 보여주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듣는다. 앞선 7월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조재훈 경기도의원을 만나 그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독자께 소개 부탁. 정치 입문 계기 및 배경, 주요 활동 등. 초등학교 마칠 때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시골에서 정치인의 존재를 잘 모를 때였으니 ‘이런 상을 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커서 저런 상을 주고 싶다’는 막연함에서 시작된 듯하다. 대학교 들어가서부터는 많은 사람이 ‘좌측’이라 할 만한 책을 읽고 동아리 활동과 사회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쪽으로 오지 않았나 한다. 오게 된 계기는, 우리가 아무리 외쳐도,
“위정가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덕성이다.” 시민들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고 함께 손잡아 주며, 때로는 무게감 있고 올바른 목소리로 정의를 지켜주고 실천해나가는 모습일 것이다. 최종현 경기도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불거지는 성비위 문제등에 관련 질문을 했을 때 위와 같이 답했다. 아울러 “공동체 구성원들 모두가 더욱 나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고 미래 세대에게 살기 좋은 세상을 물려주는 가장 큰 책임이 정치에 있다고 생각하며 도덕적이지 못한 정치인은 자기 자신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종국에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흉기가 될 수 있음을 역사 속에서 무수히 보고 있다”는 답변도 덧붙였다. 자신과 같은 당에서 일어나는 문제라서 함구하고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정치인을 시민들은 결코 신뢰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최종현 의원의 용기 있는 발언은 인상적이다. 앞선 7월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종현 의원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소 최 의원의 정치 견해를 잘 모르는 이었다면 이 인터뷰 기사가 적잖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 먼저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정치…
장현국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의 정치철학이 ‘사람이 먼저, 도민이 우선’이다. 의회는 도민의 의사와 이해를 수렴해 공통분모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사를 결집해내는 기관이므로 경기도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도민이고 둘째도 도민이라고. 거창한 정치철학을 내세우기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듯 도민을 언제나 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그다. 또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을 약속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의장이 될 것이며 도민에겐 ‘일 잘하는 의회’, 의원에겐 ‘일할 맛 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경기도의장의 취임 포부와 경기도 현안 등을 들어본다. ■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와 소감은 의정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장’이 목표다.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아쉬움이나 불편 없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의장’ 되겠다고 약속하며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제10대 의회 반환점에서 저를 선택해 준 이유는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고자 하는 의원들의 의지라고 여겨진다. ‘지방의 정책
원유민 의장은 “소통이란 듣는 것”이라고 역설(力說)했다. 시민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봉사정신이 정치인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봉사는 정치이고 또 그의 정치 입문 과정이 시민운동에서 시작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같은 편이라면 어떠한 잘못도 용인해주고 다른 궤라면 그들의 잘함도 잘못으로 만들어버리는 편협한 사고가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같음을 추구하는 정치를 꿈꾼다. 4일 오후 화성시의회에서 원유민 의장의 정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정치 입문 계기 및 배경 대한민국은 독일, 유럽 등 어릴 때부터 정치교육이 활성화된 나라들과 달라 정치에의 관심도 적고, 참여 기회를 얻기 어렵다. 처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지만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다. 그동안 동탄 1신도시 동 대표, 주민자치위원회, 화성시축구연합회장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할 문제들을 마주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회문제에 관심이 생겼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들에)내가 한 번 부딪혀보자’ 생각하며 물 흐르듯이 들어온 것 같다. 원유민 의장은 “무엇보다 정치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