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 ‘해양 PNT 통합연구단’을 설치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 등) 위치오차를 5cm까지 줄이는 ‘센티미터급 보강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센티미터급 보강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업 기술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10m 정도인 위치오차를 5cm 이내로 줄이고 신뢰성까지 높이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PNT 통합연구단’과 함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센티미터급 임무제어국 기술과 연계 기술 등을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위성시스템, 지상시스템, 사용자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총 8개의 위성을 정지 및 경사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는 5G, DMB, 해상무선통신망(LTE-M) 등 지상통신망으로 센티미터급 보강정보를 송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2030년부터는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전용 통신채널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반도 전역에서 더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
[와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8.17일 오후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8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작년 11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한국 기업들의 헝가리 진출이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헝가리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씨야르토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헝가리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박 장관은 헝가리의 부산 지지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와이뉴스] 러시아의 독일 가스 공급량이 20%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독일은 최근 가스 공급국으로 부상한 노르웨이와 가스 공급 확대 협력에 합의했다. 유럽 가스 선물가격이 16일(화) 사상최고치인 메가와트시당 234.5유로를 기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은 올 연말 가스 가격이 현행 대비 60%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 가스 가격은 메가와트시당 28.8유로) 15일(월) 독일-노르웨이 정상회의 후 노르웨이는 원유 증산을 위한 가스 투입 대신 최대한 많은 양의 가스를 독일 등 유럽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독일은 통상 자국 가스 수요의 약 20%를 노르웨이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최근 가스 수입 비중이 30%로 증가, 노르웨이가 독일의 최대 가스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노르웨이 가스 수입비중 증가는 러시아 가스 수입량 축소에 기인한 것으로, 다만 신규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없이 가스 수출량의 획기적 증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노르웨이의 전세계 가스 수출량은 102bcm로 전년동월대비 6% 증가에 그침. 다만, 수출량의 미미한 증가에도 불구, 노르웨이의 7월 가스 수출액은 130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4배
[와이뉴스] 영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리즈 트러스 외교부장관은 EU 연구개발협력 프로젝트 참여 승인을 지체하고 있는 EU에 대해 분쟁해결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TCA 협정상 분쟁해결 첫 번째 절차로 EU에 대해 '협의(consultation)'를 제기. EU는 10일 이내 관련 입장을 표명해야 하며 30일 이내 양자간 협의를 실시해야 함. 협의에 의한 분쟁해결 실패시 영국은 분쟁해결패널 구성을 요구할 수 있으며, 패널은 100일 이내에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 트러스 장관은 EU가 중요 과학개발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영국의 접근을 거부, 과학 분야 협력을 정치화하고 있으며, 이는 양자간 무역협력협정(TCA)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TCA 협정에 따르면, 영국은 호라이즌 유럽 R&D 프레임워크, 코페르니쿠스 위성 프로젝트, 유라톰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나, 협정 발효 20개월이 지난 현재 여전히 영국 과학자 등의 공식적인 프로젝트 참여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영국은 자국의 북아일랜드 의정서 규정을 무력화하는 국내법 추진에 대한 반발로 EU가 연구개발 협력협정의 최종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며,북아일랜드 문제와…
[와이뉴스]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중국 각지에서 누계 3조 4,700억 위안 상당의 신규 특별채를 발행하였으며, 발행 속도는 현저히 빨라졌다 전했다. 올해 재정부는 선전시에 지방 특별채로 537억 위안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선전시는 3월, 5월, 6월에 발행 완료했다. 중국 제정부는 특별채 발행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중국 각지에서 여러 조치를 통해 자금감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디지털 자금 입출금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시스템, 채권 발행 정지 및 강제 조정, 지출 둔화시 자산관리 미흡 지역에 대한 채권 발행 한도 삭감 및 환수 등을 제시했다. (출처: CCTV망)
[와이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8.17일 오전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Márcia Donner Abreu) 신임 주한브라질대사를 접견했다. 조 차관은 브라질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여 브라질 외교부 내 아시아 담당 최고위 인사인 아브레우 아태차관보가 주한대사로 부임한 것을 크게 환영하면서, 주한대사로서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차관은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역내 리더국인 브라질과의 실질 협력 증대를 기대하고, 중남미에서 최대 한인이 거주하는 만큼 우리 교민의 안전을 위해 브라질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브레우 대사는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이룬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국가라고 평가하고, 재임기간 동안 고위급 교류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과학기술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2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21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싯다르트 모한다스 ( Siddharth Mohandas )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억제전략위원회 ( DSC, Deterrence Strategy Committee ) 회의는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 Vipin Narang )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모한다스 부차관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미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으며, 한미 연합군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 대표는 특히 지난 일 년간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의 빈도와 규모의 증가에 주목하면서, 북한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 다음 주부터 시행될 ‘을지프리덤실드’ ( UFS ) 연합연습을 계기로…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7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카타르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에너지 및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신재생에너지, 농업,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의 LNG 협력이 유례없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고, LNG 수출입 뿐 아니라 LNG 운반선 건조 및 LNG 운송 등 분야로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또한 LNG 분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확대해 나가는데 공감하고, 개도국에 대한 저탄소 경제 개발 지원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차원의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지난 수십 년간 카타르의 주요 건축물 및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해 왔다고 하면서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회식'을 8월 17일, 온라인(유튜브, 메타버스(제페토) 생중계)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훈민정음에 꽃피우다’를 부제로 인공지능 중심지(AI-Hub)에 개방된 한국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발굴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기업 현안 문제 해결’의 2개 분야로 구성되어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 향상을 도모한다. (1분야)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는 ①자유대화, ②명령어, ③방언발화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의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을 겨루며, 총 102개팀이 참가한다. (2분야) ‘기업 현안 문제 해결’은 인공지능 선도기업인 네이버 클로바와 현대자동차 AIRS컴퍼니가 문제 출제에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채용 시 서류전형 특전을 제공하는 분야로 총 124개팀이 참가한다. 사전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60개 팀(1분야 20개팀, 2분야 40개팀)은 11일간(8.17~28) 예선을 진행하여 오는 30일, 본
[와이뉴스] 최근 코로나19 영향, 주요 소비자층 유실, 품질 미흡 등으로 Zara, H&M, GAP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는 중국시장을 점포를 축소하는 추세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12년이 되는 GAP는 일부 도시의 쇼핑몰내 점포를 폐점한다고 밝혔음. 8월 11일, GAP의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검색 가능한 중국내 점포는 150개로 나타났다. GAP그룹의 2022년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당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35억 달러로 순손실이 1.6억 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점포 축소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됨. 앞서 2020년 GAP는 베이징시 왕푸징 APM, 시단, 따웨청, 인디고 등 여러 쇼핑몰내 점포를 폐점했다. 유니클로도 점포를 축소하는 추세로 2022년 반기재무제표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과 이윤 감소로 잠정 133개 점포 운영을 중단했다. [출처 :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