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는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시행 공공도서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258개 공공도서관이 응모해 65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시에서는 소리울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울도서관은 2019년에 개관한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으로 음악관련 공공시설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내용으로 참여해 공모 선정이라는 결과를 일궈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3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문화예술전문가들의 공연으로 소리울도서관이 악기와 음악,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은 2021년 새봄을 맞이하여 3월 9일부터 5월 23일 까지 총 3개의 독립된 전시로 구성된 '三월 三인'이라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이유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 작가 외에도 영화 '미인도'(2008)를 계기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는 영화배우 김규리의 한국 전통회화 기반의 여러 습작과 '일월오봉도', '장생도'와 같은 완성도 높은 중·대형 작품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김규리는 방송촬영은 물론, 해외여행을 할 때 꼭 스케치북이나 화첩과 같은 휴대가 간편한 재료에 볼펜, 붓 펜, 사인펜 등을 이용하여 수묵을 기반으로 한 사군자, 실경산수화 등을 제작했다. 휴지, 냅킨 등 다양한 재료를 가리지 않고 낙서처럼 사생한 소형의 작품들은 어느새 100점 이상이 됐다. 오산시립미술관은 그녀의 ‘그리기’에 대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립미술관으로서 처음으로 그녀의 초대전을 마련했다. 김규리가 미술계의 ‘신인’이라면 작가 임현락은 국내는 물론 2015년에 개최된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을 계기로 해외에 알려진 베테랑급 작가이다. 그
[와이뉴스] 문화재청이 2022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그 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들을 거쳐 2022년 7월경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1월 19일 재개관을 기점으로 상설전시실 지하층 ’궁중서화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요지연도'를 3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5일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후기 궁중을 중심으로 유행하였던 '요지연도'는 중국 고대 전설 속 서왕모(西王母)가 신선들의 땅인 곤륜산(崑崙山)의 연못인 요지(瑤池)에 주나라 목왕(穆王)을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이러한 '요지연도'는 미국의 소장자가 부친이 50여 년 전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구매하여 미국에 가져갔던 것으로, 문화재청이 환수 사업을 통해 지난해 고국으로 들여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으로, 환수 유물에 대한 의미를 상기시키고자 3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선정되었다. '요지연도'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도교적 주제를 담은 신선도로 국가·왕조가 오랜 번영을 염원하는 뜻이 담긴 그림이다. 대부분의 요지연도는 서왕모와 목왕 앞에 잔치상(찬탁, 饌卓)이 놓여 있는데,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요지연도'는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시녀)을 배치하여 연회의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한 점이 특징
[와이뉴스]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3월 경칩, 춘분 절기에는 정은희 작가의 한지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꿈꾸는 한지연구소’꿈의 학교를 운영했고, 15회의 개인전 및 개인 초대전, 70여회의 단체전, 해외 아트페어 5회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정은희 작가는 “종이는 가변성이 용이하여 ‘자르기’, ‘구부리기’, ‘찢기’, ‘비벼주기 ’같은 단순한 작업으로도 운용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 쉽게 바뀌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지의 물성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섬유질이 엉키거나 결합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물성의 종이가 된다. 이 과정을 ‘줌치’라고 부르며 오롯이 나의 손맛이 깃든 이 ‘수제한지’에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가 하는 내면의 에너지를 담아 관객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며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비전도서관에서는 3월 11일에 ‘한지 바느질로 부엉이 만들기’행사도 진행한다. 색다른 경험에 참여를 원한다면 성인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대표 손동유)과 함께 일상과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가치 있는 생활사와 미시사*를 기록하고 보존해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 생활사 기록가로 양성, 가치 있는 미시사 기록 및 문화콘텐츠 창·제작 활성화 기대 15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구술채록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사 기록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사 기록가 선발 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과 구술채록을 위한 인터뷰의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구축하고 있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생활사 기록가들이 수집한 기록물(구술채록, 이미지, 영상, 녹취 등의 다양한 자료)이 코로나19 등 시대상을 반영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와이뉴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리의 삶과 예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Another Sense展'은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을 맞아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내는 미디어아트 그룹 ‘스튜디오 아텍’과 ‘툴보이’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지의 세계 같은 미디어아트 작품 속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나보며 또 다른 감각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스튜디오 아텍은 뉴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플랫폼과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하며 기술이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한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달한다. 툴보이는 그래픽, 인테리어, 가구, 미디어, 공연 등 각 분야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모여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하는 그룹이다. 이번 전시에는 단종된 t5형광등과 2027년 생산과 수입이 중단될 형광등(FLR)을 이용하여 공간을 시적이며 낭만적으로 변모시키는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 전시 담당자는 “올해 ‘2021 동탄아트스
[와이뉴스] 안산시는 이달부터 감골도서관 등 상록구 내 9개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색채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감골도서관에서는 사전접수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북큐레이터 2급 양성과정’을 포함해 실시간 강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5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읽는 꼬마 마법사’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재미 톡톡! 독서교실’, ‘생각 쏙쏙! 독서교실’을 비롯해 그림책으로 자녀와 대화하여 아이의 독서력을 키우는 ‘엄마가 먼저 배우는 그림책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일부터 진행되는 올해 ‘첫 번째 북큐레이션’에서는 ‘너와 나 우리, 공생’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며, 이는 감골도서관 각 자료실에 마련된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산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 활동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책과 체험이 가득한
[와이뉴스]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가족 독서 프로그램 ’독서가족인증제’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안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 1단계 ▲초등 2~3학년 2단계 ▲4~6학년 3단계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작성해 오는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도착한 기록장은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최우수 2가족·우수 2가족·장려 2가족)을 선정해 안산시장 인증패(최우수 2가족) 및 인증서(우수 및 장려 4가족)를 수여한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와이뉴스] 국기원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3월 4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을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지난 2월 24일 이 원장은 강남구청을 방문, 노후시설 개선, 세계 210개국 국기게양대 설치,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설치 등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강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당시 정 구청장은 국기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국기원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 원장은 “정순균 청장님을 비롯한 강남구청 관계자 여러분의 국기원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평소에도 국기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강남구가 앞으로도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 이름에 걸맞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우리 강남구에 위치한 태권도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명예단증을 받게 돼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원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국기원이 세계적인 명소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수여식을 마친 뒤 정 구청장과 함께 국기원 시설물을 둘러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