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치는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지역이 더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내고 싶다.” 신나연 용인특례시의원의 당찬 포부다.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기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구나’ 하는 기억으로 남을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15년 이상 대학강의를 했다. 학부 때에는 학보사 활동을 4년 꼬박 했고,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 정책을 전공하기도 했다. 신문사 기자활동도 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무실도 없는 ‘수상한’ 업체를 자정이 넘는 시간에 찾아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함, 기록하는 습관 등이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당 가입은 오래전에 했다. 그러면서 그저 ‘사람이 좋아’ 지역위원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기업상담과 가족 상담 등을 통해 여러 분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역할도 했다. 이전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일을 했다면 이제는 여러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정치를 꿈꾸고 있다. 신나연
[와이뉴스] “선수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 40년 공직생활을 밑거름 삼아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의 확고한 다짐이다. 박 상임이사는 자신이 4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한 행정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취임 초기 일각에서 일었던 축구 비전문가를 선임했다는 우려에 대해, “저의 40년 행정 경험에 축구센터 전문가들의 보좌가 더해져 축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40년 행정 경험과 축구센터 전문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온 배경과 관련, 박 상임이사는 ▲축구센터 교육훈련 시스템의 우수성 ▲용인특례시와 시의회의 재정적인 뒷받침 ▲코칭스텝 등 우수한 인적자원 보유 ▲우수한 교육생 관리 프로그램 구축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박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네 가지 대안도 제시했다. ▲사업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 ▲축구센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꿈나무 발굴과 우수선수 영입 지원 확대 ▲축구센터 청사 조기 건립 추진 등이다. 언제나 용인시민, 축구 동호인과 함께하겠다는 박 상임이사를 30일 오전…
[와이뉴스] 32살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348권의 책을 썼고 500만 권 이상 팔렸다. 일 년에 300여 회 강연을 다니고 있기도 하다. 그의 인생은 처음부터 빛나는 '성공'이었을까.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몸이 불편했다, 어릴 적부터.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라이벌이란 "S기업 다니는 이들이었다"고 한다. 그들만큼 열심히 치열하게 쓴다면 작가로서 성공하지 못할 게 뭐냐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쓰고 또 썼다. 이순(耳順)이 훌쩍 넘은 지금도 새벽까지 글을 쓴다고 한다. 아침 먹고 쓰고 점심 먹고 쓰고 저녁 먹고 쓴다고 한다. 이것은 비단 글을 쓴다는 단선적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함을 뜻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몰입했고,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도전해 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다. 앞선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작가 사무실에서 고정욱 동화작가를 만나 봤다. 인터뷰 전후 이성엽 작가(한국아동문학교육연구원 원장)가 많은 도움을 줬다. ■ 동화작가를 하시게 된 계기 및 시기 등 소개 부탁드린다. 애초 등단은 소설로 하게 됐는데 동화를 많이 쓰고 사랑받으면서 동
[와이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국힘 아선거구)의 의회 입성 포부다. 자신의 아이들이 태어나 앞으로 자라갈 용인을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발로 뛰겠다는 그다. “존중하는 정치”를 지향하며 가능한 한 “대화로 논의하고 타협”하기 위해 노력한다. 강 의원은 “지역구 도시재생사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면서 “복지 쪽에 관심을 두고 자료조사를 철저히 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선되고 나서 무게감이 너무 컸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될 용인을 생각하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밝혔다. 2007년 정당에 가입해 이명박 대선 캠프부터 시작해 여의도에서 정당 활동을 해왔다.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면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었다. 강영웅 의원을 14일 오후 의원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 초선이신데, 정치 입문 계기 소개 부탁드린다. 2007년 정당 들어왔다. 2007년부터 선거를 치렀다. 이명박 대선 캠프부터 시작해 여의도에서 선거를 치렀다. 정말 막내일부터 했다. (그때 당시에는) 덜 성숙해서 그걸 보
[와이뉴스] “시민과 정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의 아름찬 포부다. 정치와 시민을 연결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다. 박 의원은 “지금 정치를 보면 양당 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라며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이 없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박 의원은 “지역주민분들이 자신의 지역구 시의원이나 도의원의 이름도 많이들 모르시지 않을까 싶다”라며 “시민분들이 정치와 좀 더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년정치인으로서 젊은 세대를 대변해 시민과 정치가 단절된 현실 정치를 향해 토해내는 날 선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유일한 20대 의원이다. 1995년생, 29세로 이른바 MZ세대이다. 그런데도 정치 이력은 만만치 않다. 민주당 용인시갑 선대위 MZ세대본부장, 용인시장 정무비서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용인시갑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을 6일 오후 의원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 민선7
[와이뉴스] 허원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입성했다. 그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출신으로 경기도정에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출발해 이천(2) 지역구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허 의원은 서울 출신이다. 이천과의 인연은 1986년 당시 현대전자 지금의 SK하이닉스에 입사하면서부터다. 당시 현대전자에 입사한 그는 노동운동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 노동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하면서 내홍에 빠진 국민의힘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원 의원을 만나봤다. 다음은 허원 경기도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11대 경기도의회 개원 후 6개월의 소회 "아쉽다. 많이 아쉽다" 앞선 7월 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6개월여 의정활동 소회를 묻는 질문에 대답한 첫 한 마디다. 허 의원은 "경기도민들께서 78 : 78이라는 여야동수의 숫자를 만들어 주셨다"며 "78 : 78을 제대로 이용을 하면 경기도민들이나, 모든 분께 제대로 골고루 가는 복지나, 사업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 그런 부분을 하지 못한 아쉬움들이 있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김용성 의원은 1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20여년의 당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치의 일선에 나선 것이다. 그는 오랜 당직 생활을 바탕으로 현실정치에 적응해 나갔다. 자신의 지역구인 광명4지역을 누비며 살뜰히 챙겼다. 그 결과 11대 지역구 의원으로 당당히 경기도의회에 재입성했다. 이런 김 의원을 만난 곳을 수원시에 자리하고 있는 중국식 화원인 월화원이다. 가을 색 짙은 월화원에서 만난 김 의원 건강미가 넘쳤다. 활기차고 유머러스했다. 김 의원과 지역구인 광명4지역과 앞으로 4년 의정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재선 의원으로 지난 4개월의 소회는 김용성 의원은 먼저 "재선의 도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고민을 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사상초유의 78:78 동수로 팽팽한 양당 동수 구조이다 보니 7월 1일 의회가 개원되었음에도 의장이 선출되지 못하는 등 출발이 좀 늦어지다보니 조금은 어수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기간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을 향한, 도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지난 4개월의 소회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와이뉴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 초긴축 재정, 강도 높은 재구조화 예고’를 앞선 7월 21일 선언했다. 파장은 컸다. 오산시 공무원 노조는 자체 TF팀을 구성해 반대 입장을 냈고 “시의회에서 (시가) 순세계잉여금*을 숨겨 놓고 재정부족이라고 했음이 드러났다”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도 반대 입장에 가세했다. 경기도 19개 지부가 ‘구조조정 반대’ 현수막을 오산시청사 주차장에 게재한 것. 오산시가 이처럼 긴축 재정을 하는 이유는 2021년 기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현재 기준인건비를 11.8%(약 74억 원)정도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으나, 박형모 지부장은 “이는 오산시 실정과 다르다”고 했다. 박형모 지부장(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오산시지부)을 앞선 13일 오전 노조 사무실에서 만나 현안 이야기를 들어 봤다. ■ 오산시 공무원 노조 소개(창단 시기 및 계기, 주요 활동 등) 부탁드린다. 2000년도 9월 7일 공무원직장협의회부터 시작했으니 22년 됐다. 초창기부터 많은 활동을 해왔다. 주민 계도지(주민 구독용 신문) 폐지 등도 있다. 그게 민언련의 주요 사업이었는데 성과를 못 냈
[와이뉴스]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다.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를 수년간 맡았다. 용인이 고향은 아니지만 근 20년 살면서 용인에 터를 잡았다. 용인청소년국악단에서 활동하면서 국악의 퓨전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인정 받았다.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점차 관공서와 긴밀히 연결해 활동하면서 지원금을 받으며 활동하기도 했다. 용인의 문화예술에 이바지하며 의회 밖에서 활동하다 보니 용인시의 문화예술이 많이 뒤처져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발전시키고 지역예술인의 복지와 입지 향상도 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것들이 바탕이 돼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 의원은 자신의 장점을 “약속을 잘 지키며 시간 개념이 정확한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직원들이 피곤해할 정도”라고. 얼핏 원칙적일 거라 판단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들 경우 이를 수용하고 뒤이어 논의를 계속하는 열린 모습도 보였다. 고향은 전라도 목포. 일견 전라도라 하면 민주당이 아닐까 하지만 국민의힘 당원으로 15년간 활동해 왔다. 전에는 “예술에 정치색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색’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부군과도 (정치)철학이 맞는다고. 아직까지 정치 롤모델은 없지만, 본인이
[와이뉴스] 용인에서 나고 자랐다. 의회 입성 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여가 시간에는 생활체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렇기에 교육 보육 교육환경 조성 등에 관심을 가진다. 영국 축구팀 리버풀 FC의 슬로건이자 많은 스포츠팀에서 사용하는 문구인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절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을 참고해, ‘당신을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겠다’를 모토로 한다. ‘비정규직이라는 위치에서도 정성을 다해 일하는 청년, 내 집 없이 맞벌이로 어린아이를 키워야 하는 젊은 부부, 교육현장에서 요즘 아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교사, 내 지역의 여러 일에 문제의식을 지닌 시민’ 등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위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의 곁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그의 정치철학이 작용한 것이다. 시의회가 진정 귀 기울여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진정 대신해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을 5일 오후 의원 사무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임 의원은 해병대를 전역, 1급 정교사,
[와이뉴스] 10대째 용인에 살고 있다. 그도 그의 아이들도 모두 용인에서 태어나 용인의 공기를 마시며 자라났다. 그의 증조부는 성재 김학조 선생으로 지역에서 이름난 유림학자였으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후원하기도 했다고. 만주 활동을 접고 다시 들어온 한국에서 지역 후학 양성에도 힘써 향교와 서당을 지었으며 그 하나가 현 신갈초등학교의 전신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김길수 의원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또 JC활동을 하면서 20년 가까이 당생활을 해왔던 부분도 그의 자긍심을 더한다. “초선으로서, 믿고 맡겨 주시면 다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공언하는 그다. 김길수 의원의 자신감은 역대 네 명의 시장과 발맞춰 정치 활동을 해왔던 부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의회 입성 전 20년의 당생활은 김 의원의 정치 감각을 키우는 밑바탕이 됐다. ‘3선 같은 초선’이라는 말이 나온 배경이라고. 김길수 용인특례시의원을 21일 오후 의원 사무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김길수 의원은 현 성지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며 용인시축구센터 센터장, 구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 정치 참여…
[와이뉴스] “민의의 전당으로서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며, 선긋기와 배제가 아닌 손잡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플러스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다.” 제9대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의 당찬 포부다. 송 의장은 자신을 ‘예스맨(yesman)’이라고 표현했다. 누가 됐든 시민의 요구를 우선 경청하고 거기에 ‘안 된다(no)’라는 답변은 없다는 것. 일단 듣고 어떤 방향으로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긍정의 답을 하고 그 후 고심해본다는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겸손하고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결심도 전했다. 30대 초반 의회 입성 8년 동안 실용주의를 제일이 가치로 여기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치인은 무엇이든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고 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만으로는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 3선의 의원 활동은 그를 노련하고 능숙한 정치인으로 성숙하게 했다. 맹자의 ‘순천자존 역천자망(順天者存 逆天者亡)’이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생활하고 있다는 송바우나 의장. ‘하늘의 순리를 따르는 자는 살아남고 순리를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는 뜻을 새기며, 큰 목표보다는 현재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와이뉴스]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최고의 용인특례시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상현1·3동)의 당찬 포부다. 윤 의장은 “110만 시민이 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과 의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화합과 협치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먼저 기본적으로 동료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전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며, 갈등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는 의장이 되겠다”라고도 했다. 3선 의원인 윤 의장은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개개인의 능력과 역할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의회가 하나 되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집행부에게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장을 25일 오후 의장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윤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