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너를 등지고 떠나가는 날이 와도 모두가 네게 손가락질하고 너를 저주해도 네겐 영원히 빛나는 무지개가 너를 비추고서 우린 저 하늘의 별이 되어 눈물을 비출 거야 언젠간 무지개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에 내일을 위한 기도를 하지만 돌아오는 슬픈 상처들에 눈부신 너를 놓으려 하지는 마 서러워 홀로 스스로를 죽인 나날들과 외로워 홀로 스스로를 외면해왔던 날들 - <Laignbow Tonight> 김덕군 작사 열다섯 살부터 노래를 하고 스무 살부터 작사 작곡을 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가 있다. 스물 셋 약관의 나이 풋풋한 청년이지만 이미 그는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실력을 지니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어엿한 가수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김덕군 씨(사진)다. 자신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커버 유튜버 활동을 하고 간간이 찾아오는 무대 기회도 놓치지 않는다. 자신의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김덕군 씨를 앞선 9월 29일 오산시 액터스엘 연기학원에서 만나봤다. ■ 싱어송라이터 김덕군 씨 소개 부탁. - 작사 작곡 편곡 전반을 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커버 유튜버다. 이렇게 [BTS]를 통해 인사 드리게 돼 영광이다. ■ 특별히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 통일의 가능성을 믿는지, 혹은 통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때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여기시는지.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토론회를 개최하는 도의원이 있다.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지역구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무실에서 정승현 의원을 만나 안산 현안을 들어봤다. △ 정승현 경기도의원(안산4 더민주 기획재정위원회부위원장)이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승현 의원은 안산의 인구 문제,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 천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줄 안산읍성 복원사업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시의원 3선에 이어 도의원 당선으로 연이은 네 번의 시민 선택을 받았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와이뉴스를 통해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크나큰 전환기였다고 할 수 있는 1980년대 대학생활을 하면서 세상에 눈을 뜨게 됐고 소위 말하는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 졸업 후…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 한국 사회에서 대한민국 최대 포털사이트라 불리는 N사에 인물 등록을 하지 않은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십 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이 한 사람밖에 보지 못했다. 바로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다. 연유를 물으니 별 대수롭지 않게 답한다. 그런 사람이다 조성환 의원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의 신념과 정치적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사람. 앞선 8월 2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성환 의원을 만나봤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파주1 보건복지위원회)이 앞선 8월 20일 해당 상임위 사무실에서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조성환 의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판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라고 판단한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 세 아이의 아빠이며 평범한 직장생활 하다가 2018년 파주 지역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단일화협의회가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자당의 노무현 후보를 다른 당의 후보와 단일화하는 일이 있었다. 정당한 절차를 걸쳐 선정된 대통령 후보를 흔드는 일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난 것이다.…
사회복지학은 인간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와 사회복지의 현상을 탐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문이다. 아울러 응용사회과학 분야로 학문적 특성상 사회복지학도 여러 기초사회과학에 의해 구축된 이론들과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개발된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개인적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해결하고 예방하는 실천지향적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우권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에게 학과 소개를 들어본다. △ 이우권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 학과 소개 및 특성, 대학 유사학과와의 차별화 전략은. - 사회복지학과는 21세기 복지사회를 이끌어갈 사회복지사에게 요구되는 가치, 지식, 기술을 함양해 작게는 지역사회, 크게는 국가에 기여할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전문사회복지사의 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해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미술심리상담사 2급, 건강가정사, 성폭력상담사, 가정폭력상담사
△ 신경대학교 문준우 경찰행정학과 학과장.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통상 6:1의 경쟁률을 보이며 3등급 정도의 합격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학기 최대 4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통상 6:1의 경쟁률을 보이며 3등급 정도의 합격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학기 최대 4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은 형사사법기관(경찰ㆍ검찰ㆍ법원ㆍ교정기관), 국가특수기관(대통령경호실ㆍ국가정보원ㆍ군수사기관), 일반공무원, 일반기업체(대기업 보안분야ㆍ금융회사ㆍ민간경비회사ㆍ경호분야 등), 로펌 등 다양한 진출이 가능하다. 신경대 경찰행정학과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뛰어난 교수진이다. 학과 모든 전임교수는 경찰학박사와 법학박사를 소지하고 있고 교수들이 경찰시험에 매우 적합한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영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 1학기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역에 있는 ‘월드잡 아카데미’에서 토익사관학교를 개최했고 토익사관학교 프로그램지원 비용이 71만원이고 조건부장학금(출석률 80% 이상 출석 시 지급)이 20만원이었다. 신경대 문준우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에게 학과…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정경희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 환경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어찌 보면 사람도 환경과 자연의 일부로 포함되고 환경이 파괴된 세상에서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화성시환경운동연합은 공장의 난개발, 폐기물매립장의 무분별한 설립, 원주민을 고려하지 않은 도시화 진행 등에 지역주민과 힘을 합해 문제제기를 해왔고 현재 수백여 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될 만큼 견고히 자리를 잡았다.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라는 노동자건강권활동을 하는 단체 회원의 3억원이 넘는 기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동자건강증진을 주목적으로 2015년 8월 출범했다. 지역주민 건강 상담과 교육, 노동자 노동보건교육, 노동자의 고충을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일과 건강에 관한 토크콘서트, 매년 진행하는 이주노동자건강사업, 미등록이주노동자 및 난민 의료비지원사업 등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병원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앞선 1일 오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박혜정 사무국장과 정경희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이사를 만나 화성시 환경, 노동자의 화학물질 대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앞선 1일 오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박혜
전국 최초 악기 도서관 180종 1천여 악기 체험 전시 국내 최초로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할 수 있는 도서관이 앞선 7월 22일 탄생했다. 총 180종 1천여 대의 악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산 소리울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열람실과 악기 전시 체험관, 악기대여관, 다양한 악기 연습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 당일 1만 1천여 명, 하루 이용객 1천 백여 명에 이르는 도서관으로 발돋움하며 그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앞선 7월 29일 장정옥 오산 소리울도서관 팀장을 도서관에서 만나봤다. ■ 독자들께 장정옥 팀장님(사진) 및 오산 소리울도서관 소개 부탁. - 소리울도서관은 세계 민속악기 및 국내외 180종 1천여 악기를 전시하고 체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의 재능을 조기 발견 개발해 향후 진로 탐색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악기 대여 및 활발한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1인 1악기 연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서 전국 최고의 선진 도서관으로, 오산시 자존감을 고취할 수 있는 핫 플랫폼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소리울도서관은 음악 감성도서관으로 음악을 통한 공유와 소통, 화합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저자 정현주 전 화성시의원 한국 사회에서 정치와 정치인에의 혐오는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현상일 것이다. 이러한 해묵은 피로는 시민들에게 정치에의 열정과 참여 의식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더 나은 세상, 사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정치의 영역에 진입한다.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는 이러한 맥락에서 인상적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희귀함에도 저자 정현주는 발로 뛰고 가슴으로 통찰하며 수년간 책 작업을 해왔다. 성찰적 시민이 지역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는 힘으로 구체화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앞선 26일 오후 화성시 동탄에서 정현주 저자를 만나봤다. △ <지방자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정현주 저자(전 화성시의원/왼쪽)가 앞선 26일 오후 화성시 동탄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현주 저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방자치 분야에 뛰어 들어 수년간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 부천학부모 단체에서 활동하다 2007년 동탄으로 이사 와 2008년부터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을 했다. 2010년…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발상지로 불리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정확한 행정구역명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번지 일대다. 이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이는 두물머리의 어원을 이룬다. 2009년 이곳에서 일어난 ‘강제이주’의 궤적을 찾아가 본다. - 편집자 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번지 일대 두물머리. 이곳은 2009년 5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지정돼 이곳에서 유기농을 경작하던 11개 농가는 강제이주를 당했다. ◈ 사건의 발단 ‥ 4대강 사업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한국형 녹색 뉴딜 사업으로 일컬어진다. 녹색 뉴딜 사업이란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 등을 뜻하는 ‘녹색’ 성장전략에 일자리 창출을 뜻하는 ‘뉴딜’ 정책을 합한 말이다. 2009년 1월 MB정부는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등 36개 녹색뉴딜사업에 2012년까지 총 50조원을 투입해 96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4대강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핵심으로 추진됐다. 두물머리는 2009년 5월 4대강 사업 한강 제1공구로 포함됐다. 이곳은 1
이규희 위원장은 시원시원하다. 괜히 거드름 피우며 센 척하는 허세가 아닌 자신이 판단한 바를 솔직히 인정하며 정확한 사실을 이야기하는 면에서 그렇다. 오산이 고향으로 오산 사람이라면 모두 알 만한 오산 전통 명문 성호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오산에서 살아왔다.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객원교수, 강동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전공 객원교수이며 오산시 소재 액터스엘 연기학원 대표이기도 하다. 그의 부친은 제5대 이순영 경기도의원이다. 이순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교위원, 자치행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이규희 위원장은 앞서 제19대 국회 회기인 2012년 정치에 들어섰다. 현재 만 46세 젊은 나이의 그가 정계에 입문했을 당시 정치권에서 주목받기에는 다소 어린 나이였다. 시간은 그를 더욱 성숙하게 했다. 합리적 선택을 선호하며 중도를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열심히 뛰어다녔고 덕분에 오산시 내에서 몇 걸음 걸을 때마다 인사를 나눌 정도로 풍부한 인맥도 형성하게 됐다. 오산을 일일생활권으로 하는 지역을 오산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오산의 ‘광개토대왕’이라고 자평한
고3 취업 나간 첫 직장이었다. 만으로 18살. 집에서도 반색했다.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이었기에. 첫 월급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그렇게 성실히 모든 돈으로 2년 만에 작은 집도 샀다고. 그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혜경 씨는 입사 3개월 만에 생리불순과 피부 질환을 앓게 되고 병원 치료와 투약을 하며 햇수로 6년을 근무했다. 퇴사 후 4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정형외과와 정신과를 제외한 모든 병원을 전전하며 얻어낸 결과였다. 그녀의 나이 28살. 아프기 전 한혜경 씨는 명랑한 딸이었다. 자신은 상고를 나왔을지언정 남동생은 대학교 보내야 한다며 자신의 월급을 동생 등록금으로 고스란히 바쳤다. 자신은 가정을 꾸려 현모양처로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었다. 한혜경 씨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납과 유기용제 등에 노출된 채 생산직으로 일하다 퇴사한 지 4년 뒤인 2005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은 2009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승인되지 않았다. 그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그러다 2018년 10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재신청 해 앞선 5월 30일 산재인정 통지를 받았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
손희원 학생 외 고 윤창호 씨 친구들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안 개정의 촉발은 고 윤창호 씨 친구들에 의해 이뤄졌다. 고려대 행정학과에 다니다 입대한 윤창호(당시 22세) 씨는 2018년 9월 휴가 중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고 윤창호 씨 친구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었다. 다시 기운을 차리고 처음 한 일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 형량과 발생비율에 관한 조사였다. 대부분 가해자가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사실에 분노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침내 해당 개정안은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로 2018년 11월 29일 본회의에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이란 명칭으로 국회에서 통과됐고 이은 12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더불어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2018년 12월 7일 통과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친구들이 기억하는 윤창호 씨는 원
원미정 경기도의원(더민주 경제과학기술위 안산시 호수동/중앙동/대부동) 원미정 경기도의원은 3선이다. 안산 군자농협 조합원의 딸로 태어나 고향 안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행복한 공평하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으며 지역구 사안에 발 벗고 나서 뛰어다니고 있다. 4차 산업의 발전으로 대기업 중심, 부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이 상황에서 국가의 역할은 사회 안전망 강화이며 나아가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로 끌어주고 받쳐주는 사회로의 도약, 공존할 수 있는 대안 제시 등 국가의 책무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향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공정무역 사업을 통한 면 생리대를 생산해 북한 청소년과 여성에게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안산시의 가장 아픈 사안이라 할 수도 있는 선감학원 문제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평을 받는다. 생존자를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도정질의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 진상규명 및 지원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진상규명 조사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안타깝게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