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이다. 네 살 때 6.25로 이남한 이래 둥지를 튼 수원을 고향으로 알고 '고향 수원'을 위해 정진해왔다. 분당선, 신분당선의 개통과 신수원선 확정을 통해 수원의 새로운 지하철 시대를 열었으며 M버스 수원 최초로 도입, 프로야구단 10구단을 수원에 유치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또 '수원고등법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해 2019년 3월 국내 기초 지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을 설립하게 했고 수원가정법원도 개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세류고가에서 삼익아파트 사거리(1.2km)로 이어지는 세지로 지중화 사업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세류1·3동 주민센터 신축, 아이파크시티 단지 내 추진되고 있는 유·초·중 통합학교인 '도시형 미래학교' 신설, 곡반정동 코오롱하늘채 부지에 공영주차장 신설, 신수원선 영통역 조기 착공으로 시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고충 완화 등을 자신의 할 몫으로 주창하며 5선 도전에의 연유를 말한다. 앞선 24일 오전 수원시 권선동 김진표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관련 이야기를 들어 봤다. ■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후보로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경제부처에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코로나 얘기를 빼놓고 작금의 대한민국을 논할 수 있을까. 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심상치 않던 실물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라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심각한 서민 경제타격을 짚는다. 정부가 마련한 자금지원 대책도 서류 심사 기간이 두 달 이상 걸려 실질적 도움이 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그는 “정부와 여당에서 논의되고 있는 무분별한 현금살포 정책이 아닌 세금납부 유예와 감면과 같은 직접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단기간이라도 버틸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선 18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김용남 후보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봤다. ■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팔달을 다시 수원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지난 4년간 지역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팔달의 경제는 무너졌고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망가진 나라가 돼가고 있다. 2014년 재보궐로 국회 입성 후 2년의 짧은 시간 동안 팔달경찰서와 농업전시관 유치, 화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낙후된 구도심과 문화재 구역으로 발전에 제약이 많
15년 넘게 자신의 일터로 여기며 성실히 일해온 40대 가장 고 문중원 기수. 8살 6살 남매를 두고 세상을 떠나며 그가 남긴 유서 세 장에는 한국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하기 위해 자필로 복사본을 남긴다고까지 적어놨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에서만 일곱 번째 죽음이다. 무엇이 누구보다 성실했던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까. 내막을 살펴봤다. ■ ‘피라미드 구조’의 경마장 치열한 경쟁 위주의 ‘선진경마제도’ 고 문중원 기수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경마기수였다. 경마장의 구조를 이해하려면 마사회, 마주-조교사-기수, 마필관리사의 관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마사회는 조교사에게 면허를 발급하고 마방(마구간)을 임대한다. 개인 마주는 말을 빌려주고 개인사업자인 조교사와 위탁계약을 맺는다. 조교사는 말을 관리하는 마필관리사를 고용하고 말을 타는 기수와 계약을 맺는다. 조교사는 기수의 출전 선택권, 경주의 작전 권한을 갖는다. 이러한 이유로 기수는 조교사의 부당한 작전지시로 경주 도중 위험에 처하거나 경마 비리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정황을 인지하면서도 조교사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행여 부당한 지시를 거부
2019년 11월 29일 부산 마사회 소속 문중원 기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경찰을 꿈꾸던 청년이었다. 기수가 돼서도 자비로 호주 영국 일본 등지에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매년 갱신해야 하는 면허, 면접 등의 절차를 치러야 했다. 또 조교사로 일하려 마방을 대부받는 과정에서 내부 비리에 괴로워했다고 부친 문군옥 씨는 전한다. 아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제2 제3의 ‘문중원’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문군옥 씨는 마사회에 책임을 묻고 있다. 앞선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옆 문중원 기수 분향소에서 문군옥 씨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 2019년 11월 29일 급작스러운 비보에 상심이 크실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심경은 어떠신지. - 예상치 못한 일을 접했다. 저희 아이가 부산 경마장에 있었는데 거기서 해결이 안 돼서 12월 27일에 여기 올라와 지금 두 달이 다 돼가는데 부산(마사회)은 공기업이니까 마사회에서 해결이 안 돼서 정부에다 항의하는 중이다. ■ 고 문중원 기수가 마사회에 정규직이 아닌 개별사업자로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문중원님의 회사 내 입지와 급여 체계 등은 어떠했는지. - 안 되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이하 공사) 비정규지부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간헐적 전면 파업 및 지역본부별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가스공사 사측은 자회사안을 내놓고 있으며 비정규지부는 자회사가 아닌 직고용 체제를 요구하고 있다. 앞선 1월 29일 오후 경기지역본부 천막 농성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들어봤다. 아울러 사측의 입장을 한국가스공사 언론부를 통해 전달한다. ■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비정규직 제로 시대’ 한국가스공사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비정규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중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임기 내에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2017년 7월 정부는 2020년까지 853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20만 5천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 정규직 전환 요구 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017년 7월 정부의 공공부문 자회사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이은 11월부터 노사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직접고용 등
20여 년을 동물권 확립과 보호를 위해 힘써 왔다. 그야말로 발로 뛰면서 제보가 들어오면 새벽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 동물들을 구조했다. 그렇게 활동하다 보니 수십 년 시간은 흘렀고 그녀가 이룩한 공적들은 쌓여 갔다. 안락사를 시행했다. 고통받는 동물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서 마지막이라도 편안히 보내주고 싶어서였다. 비난의 화살이 물밀 듯 쏟아졌다. 케어는 생명체학대방지포럼과 한국동물보호연합과 15년 이상 동물보호법을 주도적으로 개정시켜 온 단체다. 2006년 첫 개정을 하도록 장수동 개지옥 사건이란 전무후무할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을 세상에 알렸다. 그 사건으로 무려 15년 만에 잠자고 있던 동물보호법이 개정을 하게 됐다. A4용지 한 장도 안 될 정도의 동물보호법이 구체적인 조항들이 들어가며 20만 원의 벌금형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동물보호법 개정 조항들을 대부분 이뤄 냈다. 피학대동물들을 격리조치할 수 있는 일종의 피난권을 확보하게 했고 동물학대감시원제도를 만들었으며 지자체 동물보호소의 시설기준 운영기준 및 운영위원회제도를 만들었고 또 실험동물윤리위원 제도, 굶겨서 죽이는 행위를 학대로 포함시켰다. 신체적
▲ 앞선 12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공수처법. 이를 위해 '최장기간 1인 시위'를 벌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예비후보[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시갑(장안)] © 뉴스영 (뉴스영=김영식 기자) "시민들의 염원으로 공수처법이 통과됐고 이는 모두 시민의 힘입니다!" 이로써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시갑(장안) 이재준 예비후보의 1인 시위도 끝이 났다. 2019년 말 여야의 갈등 속에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수사를 하게 되는 공수처의 설치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재준 후보는 "검찰과 언론, 정치 개혁,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일상 속에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가 공수처 설치라고 생각했다"며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가 지역의 거리에서 63일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한 것은 시민을 위해서였다. "고위공직자의 권력 남용은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별도의 수사기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위에 참여했다"며 "그 결과 국민의 염원으로 공수처법 설치가 통과될 수 있었고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이 예비후보는 소감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9년 10월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공
기자의 본업은 기록이다. 이 전에 취재가 이뤄져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이러한 일을 ‘잘하는’ 기자는 흔치 않다. 그런 면에서 공소리 리버럴미디어 대표 기자는 눈에 띈다. 스물일곱 살이라는 젊은 나이, 어디에서나 공정 정확한 취재를 할 수 있는 능력, 바른말을 할 수 있는 용기 젊은이에게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앞선 27일 오전 공소리 기자를 만나봤다. ■ 리버럴미디어 소개 및 공소리 대표 기자 소개(언론사 창간 계기 등). - 우연히 일간지 사회부 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언론에 발을 들이게 됐다. 다른 매체에 성 칼럼을 연재하고 있었고 그 부분이 눈에 띄어 모 신문사의 미팅 제의로 기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기자 생활 전까지는 글쟁이였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언론의 참담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김영란법이 시행될 때쯤 활동했기 때문에 부조리가 크진 않았지만 잘못된 관행과 언론사가 발전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감이 들었다. 투명한 언론, 올바른 소리, 편견 없는 뉴스를 지향하면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언론사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러한 이유로 직접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게 됐다. 리버럴미디어 홈페
흔히 변호사 하면 법적 논리력, 이성적 판단력 등을 우선 사항으로 꼽을 것이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법을 익히는 것은 어렵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법률전문가는 이럴 때 등장한다. 의뢰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법률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승민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돌담> 대표 변호사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거쳐 제3회 변호사 시험을 통해 변호사가 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심사위원회 위원이며 민·형사법 전문변호사로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돼 있다. 무엇보다 그를 빛나게 하는 건 의뢰인이 처한 법적 어려움을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명쾌하게 해결해나간다는 것이다. 정승민 변호사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 법률사무소 <돌담> 대표 변호사시다. 독자들께 소개 먼저 부탁드린다.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 시험(제3회)을 통해 변호사가 됐다. 2020년이면 벌써 7년 차 변호사가 된다. ■ 현대 사회에서 변호사의 위치와 역할은 무엇이라 보시는지. - 변호사 인원도 많아지고 전문 분야도 매우 다양하고 세분돼 가고 있다. 변호사라면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11월 양평 인구는 11만 6천900여 명이다. 서울의 1.45배 면적을 보유하며 북한강과 남한강 등 천혜의 자연요건을 구비했으나 교육 여건은 이에 발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라고들 한다. 양평 관내에는 2019년 기준 초중고 43개교(특수학교 포함), 초22 중12 고8 특수학교 1개교가 있으며 학생 수는 유치원생 제외 1만 1천 명이 분포한다. 인구의 대략 10%를 차지하는 학생들에게 전체 예산의 1%도 배정하지 않았었다.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부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한다. 장필규 서종중학교 운영위원장은 양평 지역에서 ‘실천하는 교육활동가’로 꼽힌다. 양평에 거주하면서 양평형 미래 비전에 관심을 두고 양평 최초로 학생 통학버스인 ‘행복버스’ 2호를 개통했으며 양평 교육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그야말로 양평 교육통(敎育通)이다. 서울시 구로구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 위원, 수입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종중학교 운영위원장, 양평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단 중등분과위원장, 서종청소년센터 설립 추진위원장, 양평혁신교육포럼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필규 위원장을 앞
재원이다. 바른미래당 광역비례 토론배틀에서 경기지역 1위로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젊은 여성의원. 넘치는 의욕과 열정은 때로 기성 정치의 기득권에 부딪혔다. 그러한 이유로 변화와 혁신의 신당 창당을 돕고 있다. 현재로서는 탈당 의사는 없다고. 142명 경기도의원 가운데 절대다수가 민주당 의원, 유일한 바른미래당 의원으로서 새로운 정치, 중도 보수로서의 활동을 펼치려 노력하는 김지나 경기도의원을 앞선 9일 오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 김지나 경기도의원이 앞선 9일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준비된 서면 자료보다는 생생한 현장감 있는 답변으로 평소 생각하는 정치 견해를 드러냈다. 바른미래당 광역비례 토론배틀에서 경기지역 1위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으며 지역에서도 재원으로 불린다. “다음이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끊임없는 관심만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치인을 만들고 정치환경을 바꿔낼 수 있다고 주창하는 김 의원이다. 사진 뉴스영. ■ 먼저 독자들께 소개 부탁드린다. 정치 입문 계기 등. 더불어 청년 토론대회 1위라고 알고 있는데 관련 주제가 무엇이었는지도 궁금하다. -
천영미 의원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고운 외양에 비해 그녀의 내면은 강한 추진력과 신념으로 가득하다. 여성의 출산율 저하를 고민하며 아이러브맘 카페 창출, 유연근로제 등을 주창하고 노인 빈곤율을 걱정해 그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대형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문제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산시 내에 새로운 주차장을 건설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경찰의 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중징계와 연금 삭감, 무관용 원칙 적용을 역설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8-10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10대에는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그녀다. 교육이 바뀌려면 먼저 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외친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온갖 비리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앞장서서 뛰겠다고 확언하는 천영미 의원이다. 천영미 경기도의원을 앞선 13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만나봤다. ■ 독자들께 소개 부탁. 제8-10대에 걸쳐 경기도의원이시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다. - 독자분들을 뵙게 돼 기쁘다.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2014년 본오1·2동, 반월동 등 안산 2지역의 지역구를 갖고 출마
양평 이야기를 하자 그의 눈이 빛났다. 그의 고향 양평은 예부터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이 활동한 지역으로 민병으로 활약한 그들은 단발총을 사용해 한 번만 오발을 쏘아도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기에 실력이 뛰어난 소수정예 요원만이 양평에서 활약했노라고 그의 고향 자랑은 끝날 줄을 몰랐다. 그의 기운 받은 탓일까. 이종인 의원은 앞선 8월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과감히 단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의 고향 양평은 2천600만 수도권 시민을 위해 각종 고시와 시행령으로 묶여 있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 중첩 규제나 비상식적인 규제를 겪는 양평군민을 위해 직접 뛰고자 이른바 경기도의 TK로 불리는 양평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다. 민주화를 위해 가시밭길로 뛰어든 선구자적 행보는 고향민의 마음을 울렸고 그는 당선됐다. 아직 초선이라 모르는 것이 많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겸손과 포부를 밝히는 그다. 앞선 12일 저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봤다. 당일 밤 10시까지 강행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도 잠깐의 저녁 시간을 쪼개 인터뷰를 진행한 그였다. ■ 와이뉴스 독자께 소개 부탁. 정계 입문 계기 등. - 정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