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이 연구를 통해 이어도가 224만 년 전에 화산 분출로 생성된 사실을 밝혀냈다. 국립해양조사원 연구진은 지난해 전남대학교 장태수 교수팀과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활용 연구과제 중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 해저지질 특성연구(2020)‘ 과제를 추진하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조사선(바다로 2호)을 이용하여 이어도 정상부(해수면 아래 4.6m)에서 암석을 채취·분석하고 주변 해저를 탐사하였다. 연구진은 방사성 동위원소(Ar-Ar)의 반감기를 이용하여 이어도 정상부에서 채취한 암석(응회암) 속 초생암편의 절대연령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이어도의 나이가 약 224만 년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이어도가 제주도 화산(180만 년~3천 년 전)보다 더 오래 전에 형성되었고, 독도(260~230만 년 전)보다는 나중에 생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어도에서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남부해역의 화산활동에 대한 중요한 지질학적 단서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중 촬영으로 확인한 이어도 정상부의 층리(層理) 구조를 통해 과거에 이어도가 해수면이 낮았던 당시 수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13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인프라 건설,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공통 관심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정 장관은 금년도 신남방정책 추진 과정에서 싱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현재 잠정 중단된 한-싱가포르 신속통로를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가급적 조기에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양 장관은 지역정세 및 국제 현안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최근 미얀마 정세 관련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아세안 중심의 평화적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남북간 소통 재개 등을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지지를 확인하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나무심기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조림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묘목 운반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묘목 운반 시범사업으로 전북 장수군 계북면 소재 국유림나무심기 사업장에서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평상시 인력으로 산정부까지 지게에 묘목을 지고 올라가는 것을 드론으로 묘목을 최대 50kg(묘목200본)까지 나를 수 있어 빠르고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묘목 운반에 걸린 시간과 운반 가능 수량을 비교하는 등 효과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향후 조림 정책에 반영할 계획으로 산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등 산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소화 추세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사업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와이뉴스] 러 디지털통신언론부는 「디지털전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러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 건수를 50% 늘릴 계획이다. 최근 러 설문조사 기관(브찌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 영향으로 원격의료 서비스 등록자가 1천만 명을 넘었고, 실제 이용자는 5백만 명을 초과하는 등 러 원격의료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전문가들은 ▲전자행정포탈(Gosuslugi.ru)통한 인증 절차 및 1차대면 의료검진 필수 등 법적 제한, ▲의사 및 의료시설의 보수적인 성향, ▲고령 환자들의 인터넷 기피, ▲해킹 등 인터넷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시각, ▲원격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위한 재정지원 부족 등이 원격의료서비스 확산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와이뉴스] 러 경제개발부(레셰트니코프 장관)는 3개주(사할린州·니제고로드州·칼리닌그라드州)에 대해 순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사할린州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 법안」」을 마련하여 5월 정부 논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알렌코프(V.Alenkov) 사할린州 부지사는 사할린州는 지리적으로 단절된 지역으로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관리감독이 용이하며,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202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와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초 1월에 발표한 「2021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심사 계획」에 따라,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을 5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또는 인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인터넷이용자정책과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허가신청 접수 이후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자금조달계획, 위치정보시스템 구축·확장·배치계획과 그에 따른 설비 투자계획, 위치정보 보호 관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들의 편의를 위해 허가계획서 작성요령 설명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20일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제 10회를 맞는 본 대회는, 현재까지 1,042팀(2,700여명)이 응모하고, 426팀(1,040여명)이 선발되어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본 대회는 청소년들이 캔 크기의 모사 인공위성인 캔위성(Cansat)을 직접 제작하며 위성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위성교육 및 캔위성 제작 실습을 제공하는 ‘체험캠프’와,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캔위성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발사하여 성과를 겨루는 ‘경연대회’로 구성된다. 체험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팀 단위(학생 2~3명, 지도교사(보호자) 1명)로 신청 가능하며, 총 30팀을 선정하여 체험캠프 소요 경비 및 캔위성 기본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상의 슬기부, 대학생 대상의 창작부로 나뉘며, 팀 단위(학생 2~3명, 고등학생의 경우 지도교사 1명 포함)로 신청 가능하다. 슬기부·창작부 각각 1차…
[와이뉴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부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하며, 경기도가 18억 원을 매칭한다. 도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새싹기업(스타트업) 요람으로 불리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약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하고 올해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 오픈랩’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 등)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으로서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오픈랩은 5G 시험망, MEC 플랫폼, 5G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및 기술개발 등 D·N·A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범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D
[와이뉴스] 경기도가 올해로 54년째를 맞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과학축제에 온라인 과학강연을 운영한다.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 주제는 ‘과포자(과학을 포기한 사람)를 위한 1타 과학강연-물리편’으로 도내 대학인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들이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물리 절친 가능?(김윤배 교수) ▲DNA와 나노물리가 만나다(박성하 교수)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물리학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일상 속에서 친근하고 쉽게 물리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해당 과학강연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교육 웹사이트 ‘사이언스 올’에서 오는 16일 방영되며 경기도의 과학강연 외에도 4월 한달 간 사이언스 올에서 우주개발, K-바이오,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4월 과학의 달뿐만이 아니라 1년 내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과학문화 저변이 확대되는
[와이뉴스] 4월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공장에서 국산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이 개최되었다. KF-21은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이다. 출고식에는 정부와 군(軍)의 주요 직위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인니 정부 대표단, 한국항공 등의 방산업체 관계자, 그리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개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축하하고 발전된 국가 위상을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출고식은 과거부터 하늘을 향한 도전을 이어온 우리나라 항공산업 주역들의 투혼이 KF-21을 통해 부활함을 알린다는 주제로 구성하고,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된 시제기는 명칭 선포와 함께 동체에 빛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의 퍼포먼스로 등장하면서 극적인 감동을 더했다. 한편 공군은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국산 전투기 KF-21의 통상명칭을 공군의 상징으로 통용되는 ‘보라매’로 정했다. 이번에 출고되는 시제기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항공이 주관하고 국내 방산업체들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국산 전투기이다. 최신 AESA 레이다와 통합 전자전 체계 등의 개발 난도가 높은 주요 항전장비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