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민 이익 대변하는 정치인 되겠다” 구혁모 화성시의원

국민의당 화성시의회 기획행정부위원장 라선거구 동탄4-8동

 

서른여덟 젊은 정치인이다. 본인이 받는 의정활동비가 중요한 세금이기에 이를 허투루 쓰지 않게끔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 포부라고도 밝힌다.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표방하는 구혁모 화성시의원을 12일 오후 화성시의회에서 만나 봤다.

 

 

 

■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화성시민께 인사말씀이라면

아시다시피 다들 힘든 가운데 있다. 주변에도 많은 소상공인분 계시는데 임대료라든지 여러 가지, 장사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힘들어 하시는데 정치인이 항상 희망찬 소식을 전달해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된다. 화성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게끔 더 많은 정책과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정치 시작 계기. 처음 포부도 궁금하다.

지역 시의원은, 살아가는 데 불편한 부분 관련해 조례와 정책을 만든다. 이를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봤고 그 과정에서 역할을 해야겠다 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고 시작하고 나서 더욱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동탄이 지역구시다. 지역구에서 가장 큰 현안 무엇이라 보시는지. 아울러 화성의 동서 발전 불균형 견해는.

교통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인구가 모이면서 교통의 문제점들, 인구 대비 교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철도 버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시민 불편을 야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다. 이런 상황에서 불균형이라면 농촌 지역에 기반시설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도농복합에 걸맞은 개발이 이뤄지고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본다.

 

 

■ 국민의당의 정치 정체성 질문이 계속된다. 한국의 거대 양당 사이에서 소속 정당의 위치와 역할 무엇이라 보시는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일하는 정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일하는 것은 당연한 건데, 국민께서 보실 때는 지방 정치에의 비판이 있다. 국민의당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그런 것이 국민의당 정체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 초선이신 것으로 아는데, 임기 내에 펼치고 싶은 정책이 있으시다면.

정책이라고 하면 의원 생활 해보니, 의원의 역할이 크지 않고 대부분 시에서 펼치는 정책을 판단 결정하는 의결 기관의 역할을 한다. 화성시가 앞으로 100만 인구를 바라보고 있기에 그에 맞는 의원의 책무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 지역위원회 공천권과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 제한 관련 견해

언론에 비친 정치인의 모습이 정쟁 갑질 등의 모습이 보여 이런 견해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초선이지만 더 의원 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20-30년 근무한 행정 공무원분들과 협업하고 상대하려면 계속 의정활동을 해야만 더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다고 본다. 3선 의원 관련은 부정적 견해이지만 제 역할을 한다면 괜찮다고 본다.

 

공천 과정에서 부정적인 일들이 척결된다면 정당 공천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지역위원장 1인 독점체제가 아닌 정당 공천을 찬성하는 입장이다.

 

 

■ 정치 철학이라면, 향후 활동 계획

지금 의정활동비를 받고 있다. 나이대에 적지 않은 월급이라고 생각든다. 중요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게끔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 포부라고도 할 수 있다. 의원의 역할은 행정에서 집행하는 모든 부분을 확인 점검 감시 의견 전달하는 부분이기에 화성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 구혁모 의원 프로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재학)

단국대학교 상경대학 상경학부 졸업

수성고등학교 졸업

(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전) 육군대위전역(학사#50)

(전) 제19대 안철수 대선후보 청년특보

(전)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전)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 공동취재 황기수 화성인터넷신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