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임금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로 국가지정유산이며 모두 576칸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1972년 7월 3일 경기도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됐고, 2007년 6월 8일 사적 제478호로 승격됐다. 정조는 1789년 10월 아버지 사도세자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2년간 13차례에 걸쳐 수원행차를 거행했고, 이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다. 1795년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기념하는 진찬연을 여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유수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청으로도 활용됐다. 일제강점기 때 화성행궁의 주건물 봉수당에 의료기관인 자혜의원이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훼손되고 낙남헌만 남게 되면서 그 본모습을 잃게 됐다. 화성축성 200주년인 1996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신풍루, 좌익문, 중양문, 봉수당, 유여택, 경룡관, 장락당, 낙남헌, 득중정, 남군영, 비장청, 미로한정, 내포사, 외정리소, 화령전 등으로 구성된다. '빛 따라 고궁산책',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 수원화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건축의 백미, 도심 속
[와이뉴스]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리트 LEET)이 21일 전국 9개 지구 3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시험은 1교시 언어이해(30문항 70분), 2교시 추리논증(40문항 125분), 3교시 논술(서술형 2문항 110분)으로 치러지며 오후 3시 50분에 모두 종료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25학년도 1, 2교시 정답을 이날 20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수는 총 1만 9400명으로, 2024년도보다 11.8% 증가했다고 전해진다. 또 로스쿨 입학생의 43%가량은 리트에 재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뉴스] 백혜련 국 회의원(더민주 수원을),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전시회는 '보자기愛(애) 복(福)을 담다'를 테마로 이달 15-19일 수원특례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 및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 후원으로 이뤄진다. / 수원특례시기자단
[와이뉴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는 배 과수원에서 피할 수 없는 농작업이다.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이라 하겠다. 배 주요 해충으로 배나무깍지벌레, 꼬마배나무이, 복숭아순나방 등이 있다. 병해로는 검은별 무늬병, 붉은병 무늬병 등이 분포한다. 그 중 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검은별 무늬병이다. 이는 배나무의 어린 잎, 어린 열매, 햇가지에 주로 발생한다. 잎에 점무늬가 생기고 점차 커지며 과립체를 형성하다 검은색으로 변한다. 개화기 전후 비가 자주 오면 어린열매와 햇가지에도 잎과 유사한 증상이 생긴다. 방제를 위해 4월 20일 경부터 봉지를 씌우기 전까지 비오기 전과 비 온 직후 약제를 뿌린다. 비 오기 전에는 보호성 약제, 비 그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다. 비가 자주 오는 경우에는 혼합해 사용하거나 혼합제를 활용한다. 붉은병 무늬병도 있다. 이는 배 잎과 열매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다. 붉은병 무늬병 병원균은 향나무에서 월동하고 4월에 습기가 많거나, 비가 조금이라도 오는 경우 병원균 포자가 향나무에서 바람을 타고 배나무로 이동한다. 최대 2km를 날아간다. 피해를 당한 과실은 생장을 하지 않아 오목
[와이뉴스]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전시회가 '보자기愛(애) 복(福)을 담다'를 테마로 이달 15-19일 수원특례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 및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 후원으로 이뤄진다. 전시회에는 이재식 수원시의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찾아 작품을 감상했으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는 전통보자기 매듭아트 기법을 활용한 팔순잔치와 돌잔치 상차림으로, (사)경기도장애인마을과 협업했다.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 고취, 미적활동을 통한 잠재적 능력 계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동참의 장을 장애인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일회용품 대신, 보자기는 예로부터 물건을 둘러 말거나 가방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장기간 사용도 가능하다. 현대의 보자기는 전통 매듭을 통해 내용물에 정성을 표함은 물론, 미적 가치도 가미된다. 장소영 작가(전통보자기매듭아트협회 회장)는 "장애인들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보자기 아트는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여러
[와이뉴스] 수지구 동천동 광교산 골짜기에 있는 천주교 성지다.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교우촌을 이루고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신자들이 조선의 언어와 풍습을 익히던 장소이다. 손골은 예로부터 향기로운 풀이 많고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라는 뜻의 손곡(蓀谷)에서 유래했다. 손골은 주민들 사이에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 ‘성교촌(聖敎村)’이라고 불렸다. 도리 신부의 편지에 의하면 그가 손골에 체류할 당시 적어도 40-50명 정도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며 신앙생활을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담배 농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갔고 논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홍수로 폐허가 되어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박해시대에 선교사들이 머물며 언어와 풍습을 익히고 적응하면서 주변지역 사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병인박해(1866) 때 순교한 도리 헨리코 성인과 오메트르 베드로 성인을 기념하고 있다. 2016년 완공된 성전 지하에는 4위 성인과 손골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모신 순교자의 방이 있다. -자료 참조: 천주교 수원교구 성지소개, 디지털용인문화대전, 한국관광공사 등 ※ 촬영: 2024.07.11.
[와이뉴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하며 2001년 12월 29일 개관했다. 880㎡ 규모의 유리온실에 161종 5200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자생식물관, 열대관, 기타 전시품 등이 있다. 아열대식물, 자생식물, 양치식물, 다육식물 등 테마별 식물을 식재했다. 수목류로는 수국, 동백, 참나무 등이 있고 희귀식물, 가정원예소품 등도 있다. 2023년에는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소철꽃이 피어 그 가치를 더했다. 소철꽃은 제주 및 전남 여수 등 남부지방에서 주로 피는 꽃으로 약 20년에 한 번씩 핀다고 한다. -자료참조: 평택시 등 ※ 촬영: 2024.07.02.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6.27. 선고 2023므12782 판결 사건 쟁점: 부정행위를 한 부부의 일방이 배우자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으로 금원을 지급한 경우 이를 부정행위를 한 제3자의 위자료액수를 산정할 때 참작할 수 있는지 여부 피고(피상고인): 부정행위를 한 부부의 일방 원고(상고인): 위 피고의 부정행위에 이혼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부부의 나머지 일방 사안 개요: 부정행위를 한 부부 일방이 이혼 조정에 따라 상대방 배우자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금원을 지급한 경우 그 변제의 효과가 부정행위를 한 제3자에게도 있는지 여부(적극) 및 제3자의 위자료액수를 산정할 때 이를 참작할 수 있는지 여부(적극) 사건 판단: 원고와 배우자 사이에 이혼 조정이 성립하였다. 그에 따라 원고가 배우자로부터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금원을 지급받았다. 그 후, 원고가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한 피고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했다. 원심(2심)은 원고가 배우자로부터 일정 금원을 지급받은 사정을 참작하여 부정행위를 한 피고가 원고에게 지급할 위자료 액수를 산정하였다. 대법원은 위와 같은 법리를 설시하면서,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을 수긍하여 상고를 기각했
[와이뉴스] 국내 최대 규모 오픈 세트장이다. 경기도 양주문화동산에 조성된 세트장 일부를 옮겨와 새롭게 조성한 <대장금> 기념 세트장이다. 한류 테마파크 명맥을 잇고자 이전 후 ‘용인 대장금 파크’로 명명했다. 2010년 11월 제작 지원 시설을 완공하고 2011년 4월 ‘용인 MBC 드라미아’ 상표를 출원했다. 용인으로 옮겨 온 후 2011년 6월 외국인 대상으로 1차 개장, 2011년 10월 내국인 대상으로 2차 개장을 했다. 2015년 8월 용인 대장금 파크로 개칭했다. 역사적 고증 후 실제 골조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제작했으며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가옥들을 총 84만 평 부지에 재현했다.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 영화, CF 촬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돈> <주몽> <이산> <선덕여왕> <동이> <짝패> <계백> <해를 품은 달> <무신> <닥터 진> <아랑사또전> <마의> <구암 허준> <구가의 서> <불의 여신 정이> <제왕의 딸, 수백향> &l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6.17. 선고 2021다226558 판결 사건 쟁점: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CKD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한 근로자들의 근로자파견관계가 문제된 사건 피고(상고인): 주식회사 A 원고(피상고인): 법률대리인 B 사안 개요: 피고의 협력업체에 소속되어 CKD 품질관리업무(피고의 부품협력사들이 생산한 반조립 상태의 수출용 자동차 모듈 및 부품의 품질을 검사하는 업무)를 담당한 원고들이 피고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피고에게 임금 등을 청구한 사안임 사안 요지: 피고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CKD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한 원고들의 근로자파견관계 인정 여부(=적극) -협력업체와의 고용단절 기간 동안의 임금 또는 임금 상당 손해배상 청구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 및 그 판단기준 사건 판단: 원심은, ➀ 피고가 원고들을 비롯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의 CKD 품질관리업무 수행 전반에 관하여 직․간접적인 지휘, 명령을 하였고, 원고들이 피고 소속 근로자와 하나의 작업집단으로 구성되어 피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 피고가 작업배치권을 행사하고 업무관련교육을 실시한 점, 협력업체들이 별다른 전문성, 기술성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