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04.16. 선고 2020도3050 판결* - 사건 관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등 (타) 파기환송 피고인: 검찰수사서기관 지청 사무과장 상고인: 피고인 1심: 유죄(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원심(2심): 항소기각 사안 개요: 검찰수사서기관(지청 사무과장)인 피고인이 수사를 지연시켜 달라는 내용의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다. 수사기관 내부 비밀을 누설하였다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사안이다. 사건 쟁점: 전자정보 압수수색 과정에서 별도의 범죄혐의와 관련된 전자정보를 우연히 발견했다. 이 경우 수사기관이 적법하게 압수수색하기 위한 요건과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의 예외 및 2차적 증거의 증거능력 인정 여부 (2)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의 부정청탁의 상대방인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와 같은 법 제6조의 형사처벌(제22조 제2항) 대상인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공직자’의 의미 (3) 공무상비밀 해당 여부 -판결 요지: 이 사건 휴대전화에서 탐색ㆍ복제ㆍ출력된 이 사건 녹음파일 등과 이에 터 잡아 수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최근 매체의 다양화로 연예인의 일상적 이야기나 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한 여배우는 영화 촬영을 위한 자신의 식이조절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엄청난 운동량과 당이 하나도 없는 식단이었는데, 아침에 달걀흰자 하나와 사과 반쪽, 점심에는 연어와 아스파라거스라고 했다. 결국 이 배우는 기운이 없어 정작 영화 촬영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연예인의 식이조절 소식은 다수 전해진다. 점심을 감귤류나 오렌지 하나로 넘기고 하루 종일 고구마와 단백질 음료 한 잔, 혹은 라이스 페이퍼 몇 장으로 버티는 등 초소량의 열량만을 섭취하며 대체로 운동을 겸하고 일상적인 직업 활동도 겸했다. 위의 여배우의 경우, 공개된 바디프로필은 신장 170cm, 체중 49kg이었다. 이는 해당 연령의 평균체중에 비해 10kg 적은 수치*다. 이보다 최근의 분석인 삼성서울병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배우의 평균 체중은 63.58kg이어야 하며 현재는 저체중 상태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극심한 체중관리는 대중에게 보이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고 판단된다. 길고 가녀린 혹은 쭉 뻗은 팔과 다리, 작은 얼굴은 어느덧 연예인의 대명사처럼 돼
[와이뉴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26년간 간호사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다.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활동 14년 중, 4년간 지부장을 하면서 정책 제안을 하는 과정에서 도민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키웠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모든 학교에 한 명 이상의 보건교사 배치, 학교 종사자들의 ‘잠복결핵검사’ 비용 학교 운영비로 처리, 응급실 뺑뺑이 문제 등에 대안을 마련했다. 윤석렬 정부 2000명 전공의 증원과 관련해서는 의료인력 부족 현상에 공감하지만,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하는 해법 마련 필요의 관점을 보였다. 17일 황세주 의원 사무실에서 나눈 의견을 들어본다. ■ 독자께 소개 부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다. 간호사 출신으로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26년간 일했고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의원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 간호사 정치인 교집합 강점 안성병원에서 26년간 일했다. 응급실에서 12년을 근무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코로나 환자를 직접 간호했
[와이뉴스] -대상 판결: 대법원 2024.04.04. 선고 2022두56661 판결* -사건 관계: 입학전형 이의신청 거부 처분 및 불합격 처분 취소의 소 원 고: A교 신자인 동시에 B국립대 1차 서류전형 합격자(피상고인) 피 고: B국립대 총장(상고인) 청구내용: 원고는 A교 신자인 동시에 B국립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다. A교는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를 종교적 안식일로 여겨 직장 사업 학교 활동 및 시험 응시 등의 세속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원고는 이러한 종교적 신념에 의거, B국립대에 2차 면접 및 논술 평가 시간을 일몰 이후로 조정을 요청했다. B국립대는 거부했다. -판결 요지: 피고는 원고의 면접시간을 변경하는 데에 비용 또는 불편이 다소 증가한다는 이유만으로 토요일 오전으로 지정된 원고의 면접일시의 변경을 거부해 원고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받게 된 중대한 불이익을 방치했다. 이와 같은 피고의 행위는 헌법상 평등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위법하다. 이 사건 불합격처분은 이처럼 위법하게 지정된 면접일정에 원고가 응시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한 처분이므로 적법한 처분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어 취소돼야 한다. 원심의 이 부분 이유 설시에 다소
[와이뉴스] 4.16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돼 침몰한 사고다. 탑승 476명을 수용한 청해진해운 소속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으로 4월 16일 오전 8시 58분 병풍도 북쪽 20km 인근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참사로 시신 미수습자 9명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했다. 참사 원인으로 무리한 화물적재와 증축,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 허술과 초기 대응시간 허비, 초동대처 실패 등을 꼽는다. 2015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가 출범했다. 세월호참사 직후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으나, 당시 새누리당의 반대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받지 못하는 등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조위는 활동 기한 연장 요청에도 당시 정부와 새누리당 반대 속에 2016년 6월 활동을 종료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416교실 지키기 시민모임 등은 2015년 10월 26일부터 2016년 4월 8일까지 6개월 가량 교실 존치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 앞 피켓팅을 진행했다. 2016년 5월 9일 정부합동분향소
[와이뉴스] 노동3대학회 공동정책토론회가 "전환기 노동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 개회사는 이상희 교수(한국노동법학회 수석부회장), 축사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회는 이승길 교수(아주대 로스쿨)이 맡는다. 제1부 첫 번째 주제는 임금보호법제의 현황 진단과 대안 모색(한국노동법학회)이며 권오성 교수(연세대)가 발표하고 이준희 교수(광운대)가 토론한다. 두 번째 주제는 조선업 이중구조와 상생협의체 실험(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이며 정흥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발표하고 김병조 부위원장(금속노조)가 토론한다. 세 번째 주제는 장래 인구변화가 노동투입 규모에 미치는 영향(한국노동경제학회)이며 이철희 교수(서울대)가 발표하고 성재민 부원장(한국노동연구원)이 토론한다. 제2부는 종합토론과 폐회사로 진행된다. 3대 학회장은 "대전환이나 격변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사회 모든 분야가 변화와 혁신의 격랑에 직면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우리의 대응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시급한 과제에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고 초대사에서 밝혔다. 토론회 주최는 한국노동법학회,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노동경제학회이며 주관은
[와이뉴스] 구 경기도청사 벚꽃길은 지역민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벚꽃 명소다. 팔달산을 둘러싸고 경기도청사 후문에서 시민회관-화서공원까지 벚꽃길이 이어진다. 청사 주변 팔달산 일대에는 벚꽃은 물론 살구꽃, 목련, 개나리, 진달래, 명자꽃, 앵두꽃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팔달산 중턱을 한 바퀴 도는 코스도 산책길로 주목 받는다. 1967년 청사 입주 당시 주변에 심은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하는 벚꽃명소로 1987년부터 매년 도청 주최로 축제를 이어왔다고 전한다. 왕벚나무가 만개하는 4월 초에는 문화공연을 하고 체험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는 경기도청 봄꽃축제도 개최됐다. 이는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행사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지속세와 도청사 이전 등으로 2020-2022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자료참조: 경기도 멀티미디어자료실 등 ※ 촬영: 2024.04.10.
[와이뉴스] 안성시에 따르면 시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안성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저장력이 강해 궁중에 진상되기도 했던 한국배의 대명사다. 안성배는 빛깔이 담황색이고 과피가 고와 아름답고, 무게는 개당 500-700g 대과로 풍산성이라고 한다. 과육은 백색이고 연하며 당도는 평균 13도 이상이고 과즙이 많아 품질이 최상에 속한다. 안성은 전국 5대 배 주산지다. 또 안성은 기존 93톤인 안성마춤 배 수출량을 500톤까지 늘려 수출액을 23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8월 김보라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초청으로 방미했는데, 여기서 현지 농산물 유통업체와 배 수출 협약을 했다고. 12일 홍익농장(대표 홍영익)에서는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이 날 하루 총 6천 평 면적의 농장 배나무에 인공수정 작업이 예정돼 있었는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 3천 평에서 진행한다고 했다. 홍익농장 배 품종은 신고로, 해외(미국)로 수출하는 배를 재배한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농업환경 오염으로 벌, 나비 등 방화곤충의 감소와 개화기 기상이변으로 암술의 수정능력기간 단축 및 꽃가루의
[와이뉴스] 도시는 편리하다. 자동차와 도로의 발달로 정작 도시 속에서 인간의 발길 닿는 곳은 줄어 들었다. 는 곳이 있다면, 육교. 수원시 영통구 느티나무골 육교는 1999년 준공됐다고 전해진다. 길이 61m, 폭 30m, 높이 5m로 스틸로 만들어졌다고. 영통구가 10여 년 전 측정한 이용도 결과 느티나무골육교는 4천100명 정도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영통을 대표하는 구조물로도 꼽혀 철거가 논의됐으나 남게 됐다고. 도시는 여러 모로 편리하지만,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은 이상적이다. 작은 광장 같기도, 공원 같기도 한 육교라면 왕복 10차선 위의 다리도 산책길이 될 듯.
[와이뉴스] 제22대 선거가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66.7%다. 와이뉴스는 경기도 국회의원 선거 전체 60개 선거구 개표 상황에서 당선자 및 득표율과 주요 지역 정당별 득표율을 일괄 정리해 보았다(배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순서대로 한다. 정당별 득표는 전국 서울시 경기도 단위로 진행했다.). 경기도 내 국힘 당선지역은 총 여섯 곳으로 성남분당구갑(안철수), 성남분당구을(김은혜),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김성원), 이천시(송석준), 여주시양평군(김선교), 포천시가평군(김용태)이다. 개혁신당은 화성시을(이준석) 한 곳이다. 나머지 53곳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정당별 득표율은, 먼저 전국 단위 더불어민주연합 26.69%, 국민의미래 36.67%, 조국혁신당 24.25%였으며 서울시는 더불어민주연합 26.69%, 국민의미래 36.67%, 조국혁신당 24.25%였다. 경기도는 더불어민주연합 29.06%, 국민의미래 33.94%, 조국혁신당 24.33%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자> 수원시갑 - 김승원(더민주) 수원시을 - 백혜련(더민주) 수원시병 - 김영진(더민주) 수원시정 - 김준혁(더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