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쯤 되면 공원 같은 육교

 

[와이뉴스] 도시는 편리하다. 자동차와 도로의 발달로 정작 도시 속에서 인간의 발길 닿는 곳은 줄어 들었다. 는 곳이 있다면, 육교. 

 


수원시 영통구 느티나무골 육교는 1999년 준공됐다고 전해진다.  길이 61m, 폭 30m, 높이 5m로 스틸로 만들어졌다고. 영통구가 10여 년 전 측정한 이용도 결과 느티나무골육교는 4천100명 정도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영통을 대표하는 구조물로도 꼽혀 철거가 논의됐으나 남게 됐다고. 

 


도시는 여러 모로 편리하지만,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은 이상적이다. 작은 광장 같기도, 공원 같기도 한 육교라면 왕복 10차선 위의 다리도 산책길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