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시 봉담2지구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 탄소저감나눔 축제가 1일까지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아나바다, 소소한 경매, 페이스페인팅, 그림전시, 사진인화서비스, 화분 만들기, 키링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및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함께 한다. 축제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또 삼봉근린공원에서는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도 함께 열려 효율적인 콜라보를 이뤘다.
[와이뉴스] 삼죽면 국사봉 산 중턱에 자리했다. 경내 세워진 기솔리 석불입상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호로 1973년 7월 10일 지정된, 고려시대 화강감 석불이며, 통일신라 불상조각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다고 전한다. 10미터 간격을 두고 동서로 2기가 세워져 있으며 높이는 약 5.7미터다. 동쪽의 상을 '남미륵', 서쪽의 상을 '여미륵'이라 칭한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크고 어깨는 좁게 표현됐다. 양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착의법)의 대의를 입고 있다. 머리의 판석형 보개(보석으로 꾸며진 덮개)나 길쭉한 돌기둥 조각 양식은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해당 불상은 기존 고려시대 전기 또는 중기에 조성된 지방 양식으로 소개됐으나, 근래 연구 성과에서 더욱 앞선 시기인 궁예 정권기에 조성되었다고 규명됐다. 조성 규모 면에서 20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어 만들어졌으며, 노동 효율성을 고려해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올려 한 개체의 불상을 만들었고 하나의 돌로 불상을 조성했다고 한다. 인력 규모와 인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입을 벌리고 있는 상호(얼굴 형상)로 보아 스스로 미륵이 된 궁예만이 가능했던 일이라고 추정한다. 이 모습은 하생한 미
[와이뉴스]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며 숲 가장자리 및 바닷가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머루'는 산포도의 총칭이다. 열매는 식용 및 약용하며 산포도, 산머루로도 불린다. 경북 울릉도, 경기도, 제주도 등 각지에서 나고 높이로는 100-1650미터 사이에 자생하며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도 분포한다고 전한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등장하며, '머루 먹은 속(대강 짐작하고 있는 속마음)', '개머루 먹듯(맛도 모르고 먹음: 개머루는 식용 아님)' 등 속담에도 나타난다. -자료참조: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2025.10.24. 오산시의회 옥상
[와이뉴스] 도로의 기점, 종점, 경과지 등을 표시한 도로 부속물 가운데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1914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장 중앙에 처음 설치됐다고 전한다. 사진은 안양시청사 내의 도로원표 모습이다. -2025.10.21.
[와이뉴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의 펼침막이 게시돼 있다. -2025.10.21. 경기 안양
[와이뉴스] 제24회 2025 이천 쌀 문화 축제가 오는 26일까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테마로, 마당극, 창작무용, 세시풍속 전통놀이, 평양예술단초청공연, 쌀밥명인전, 대금산조, 아동극 공연, 유랑이인전, 광대열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와이뉴스] 신라 말 가지산문(迦智山門 신라 말에 형성된 선종의 9산 선문 중 하나로, 전라남도 장흥의 가지산 보림사를 본산으로 한 종파)의 제2세였던 통일신라 말의 승려 염거화상이 854년(신라 문성왕 16년)에 창건한 갈양사의 옛 터이다. 고려시대 들어서는 970년(고려 광종21년) 혜거국사가 머물며 수행했고 고려 왕실의 원찰(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찰)이 되어 국가적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절의 명맥은 유지됐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됐다. 조선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의 능을 양주 배봉산(현 서울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송산리 일대)으로 옮기고 이름을 현융원이라 했는데 그 이듬해인 1790년 능을 수호하고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능침사찰(왕릉을 수호하기 위해 설치된 사찰)로 용주사를 길양사의 옛터에 창건했다. 용주사 낙성식(건축물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기념하는 의식) 날 저녁 정조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어 절 이름을 용주사(龍珠寺)라 하였다고 한다. 용주사의 실질적인 창건불사는 봉경당 사일스님이라고 한다. 사일스님은 장흥 보림사에 머물 당시 절
[와이뉴스] 수원시청 본관 1층 인공지능 민원 안내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2025.10.16.
[와이뉴스] 화강암으로 만든 석불로 고려시대 유물이며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4호로 지정됐다. 불상 앞에 자연석으로 된 불단이 있고 주변에 돌기둥이 있어 본래는 불상을 모시던 건물로 추정되고 있다. 석불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고 머리 위의 돌은 자연석으로 별도 구성이다`. 높이 4.3미터, 어깨너비 1.3미터, 두께 0.5미터인데 발목 이하는 땅에 묻혀 있으며 이를 포함하면 용인 지역에서 가장 큰 석불이라고 한다. 민머리 위에 보개(덮개)˚를 얹은 불상 양식은 고려 전기 충청도와 경기 남부에서 유행한 불상 석불 양식을 잇고 있으며 그 생김새가 토속적 특징을 살려낸다. 불상은 정병(淨甁 깨끗한 물을 담는 물병)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관음보살의 지물(불교에서 부처나 보살 등이 손에 들고 있는 물건)로 알려져 있으나 불상이 정병을 지닌 것은 이례적이라고. 이와 같은 도상적(외형적 유사) 특징은 안성 대농리 석불입상, 경북 김천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등에서도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약사여래불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고 재앙을 막아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동리에서는 병의 치유를 기원하면 약을 준다고 하여 '의왕불(醫王佛)’로 불린다. 해당 마을
[와이뉴스]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9-12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남사당놀이, 시민 예술무대, 드론쇼, 줄타기, 풍물놀이, 골든벨, 전통혼례, 예술제, 전통 연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축제장인 안성맞춤 랜드에는 박두진 문학관, 안성 천문대, 안성맞춤 캠핑장, 반려견 파크 등이 갖춰져 있다. 안성시는 "2025년 대한민국·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돼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중일 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상생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 주최는 안성시이며, 주관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