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안성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 시정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 현안 등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은 △모두발언 △시정현안 설명영상 △2025 바우덕이 축제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질의는 세 항목이었는데 소부장과 관련된 동신산단 가능여부, 철도요금이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지,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안성시의회 구성에 관한 입장이었다. 김 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동신산단은 진행이 될 것이고 되게 할 것"이라며 "동신산단은 전체 면적의 71%가량이 농업진흥구역이 포함돼 있다. 식량 안보 차원에서 진흥구역 해제와 관련돼 우려가 많이 있어 시작부터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을 알고 시작했다. 현재 모든 절차들은 순서에 따라 잘 진행되고 있는데 위 해제와 관련해 농림부와 협의 중에 의견 준 것 중 하나가 안성뿐 아니라 평택까지 농사 짓는데 농수원이 안성에서 가는 데 차질 대안 마련, 포천세종고속도로 만들어지면서 농지가 단절되고 남는 농지들 해결방안을 주셨다. 현재는 농림부와 실무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작업을 공단 측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농업용수와 관련된 부분들은 대안을
[와이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내
[와이뉴스]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3세 남자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단 2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선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경 광명시 광명사거리역에서 순찰 근무 중인 광명지구대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는 순찰차 우측차로(하위 3차로)를 지나가는 흰색 SUV 차량에서 비명이 들리고 비상등을 켠 채 운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아이를 태우고 병원 응급실에 가던 중 때마침 순찰차를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명을 듣고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두 경찰관이 즉시 차선을 변경해 해당 차량을 뒤따르자 도로 우측에 차량이 멈춰섰고 뒷좌석에서 다급하게 내린 여성은 기저귀만 찬 채 축 늘어진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다가오는 순찰차를 향해 달려와 “아기가 열경련으로 의식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분초를 다투는 다급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즉시 아이와 엄마를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마이크 방송 및 사이렌을 울리며 빽빽이 들어선 차량 사이 빈틈을 비집고 차선을 옮겨 다니며 인근에 위치한 병원(광명 성애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아이 아빠는 자신의 차량으로 순찰차를 따
[와이뉴스] 김규창 서광범 경기도의원이 12일 오전 여주시청 4층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 여주시청사는 1979년 준공됐으며 지상 4층 규모다. 여주시 신청사는 2026년 1월 신청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는 공사비 50억 원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1520억 원을 투입해 여주역세권 주변인 가업동 4만 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건축면적 3만 2천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설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에서 이들은 "여주초 부지는 시청사 건립 용도로는 매각될 수 없다"며 "여주초 부지를 매입해 신청사를 지을 수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다"고 못박았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저희 두 도의원 최근 여주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주시 신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측의 주장과 문제점 더불어민주당 여주.
[와이뉴스] 국방부는 최근 발생한 군 사망사고 및 폭발사고를 계기로 사고 연결고리 차단과 안정적 부대운영을 위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 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부대정밀진단은 각 군 및 국직부대(기관)의 모든 군인, 군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하위 제대인 소대급부터 전 제대에 걸쳐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실시하고, 특별 부대진단결과를 지휘계선으로 보고한 후 최종적으로 각 군 본부에서 국방부로 보고할 예정이다. 금번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 시행 중점은 △ 병영생활과 교육훈련 및 작전활동 간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 △ 총기 / 탄약(폭발물) 관리 및 장비 / 물자 · 시설물 안전점검, △ 환자발생 최소화 및 응급의료관리체계, 정신건강 관리시스템 점검이다. ◦ 이와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맞지않고 타성적 · 관행적으로 시행하는 사항 등을 식별하고, 인지된 문제점에 대해서 후속조치하고 반드시 추적관리 여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통해 각 급 부대(기관)에서 분야별 이미 만들어진 매뉴얼과 최신 지침을 모든 인원이 인
[와이뉴스] 「대통령의 글쓰기」로 이름난 강원국 작가가 13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도서관에서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을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펼쳤다. 해당 강연은 공도도서관이 시행하는 시민 대상 ‘열두 달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 날 강원국 작가는 그간 써온 작품들 및 본인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친이 선물했던 수십 권의 세계문학전집, 시인이었던 이모부 댁의 1만 권의 책, 고모가 운영했던 서점 등의 환경이 글쓰기에 영향을 미쳤던 배경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전경련 회장을 맡기도 했던 전 대우 김우중 회장의 스피치라이터로 기업과 청와대에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그만의 통찰력으로 강연에서 풀어냈다. 그는 ‘반사체’와 ‘발광체’론으로 압축해 사안을 전개했다. 반사체란 회사나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기능하며 정해진 급여를 받는 사람을 이르고, 발광체란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내세워 본연의 자기 가치와 정체성을 발하며 사는 사람을 뜻한다. 강 작가는 300명의 벤처기업, 1천여 명의 중견기업, 1만 명에 가까운 대기업, 1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기업에서 사원부터
[와이뉴스] 1천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기지국의 서비스 영역을 의미하는 셀(cell)의 합성어라고 알려진다. 스몰셀(small cell)의 한 종류로 기존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대형 기지국(매크로셀)과는 다르게 좁은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영역)와 낮은 출력을 가진 소형 기지국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저전력 이동통신 기지국이며 스몰셀 중 커버리지가 가장 좁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인터넷망(xDSL, IP 망)을 이용해 기존 이동통신망에 접속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경 10-30m 이내의 지역에서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트래픽(통신망을 통과하는 정보의 흐름)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주파수 효율 개선, 끊김 없는 연결, 네트워크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지니지만 보안이 취약하고 와이파이에 비해 전송 속도가 느리며 주변 다른 기지국과 주파수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통신사가 모든 펨토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다. 이 외에 커피숍이나 지하상가 등 공공장소의 실내 핫스팟용 펨토셀보다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피코셀, 도심 지역 전신주 등 실외에 설치되며 피코셀보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견문을 보면, 역세권을 3개 유형을 분류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이다. 일례로 영통역은 도심형 복합업무 지구로, 성균관대역 일원은 청년창업 혁신지구로, 고색역 일원은 청년·신혼부부 생활지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용도지역, 용적률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9개 역세권 230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날 수원시가 배포한 「수원특례시 알기 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 를 보면, 용적률 상향방식은 상업지역 내에서는 용적률 200% 상향방식으로 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와이뉴스] 송진영 오산시의원(개혁신당)이 12일 오전 개회한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는 절차를 존중하는 행정으로 응답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발언문에 따르면, 오산시는 앞선 6월 오산시의회에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속시설로 편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해당 조례는 오산시의회 심사 결과 "센터 상호 간 기능과 운영 고려 시 부속시설 편입 부적절 판단"하여 부결됐다. 오산시는 이번 임시회에 다시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속시설로 편입하는 내용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송 의원은 "내용상으로도 부적절하며 의회 의결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다음은 발언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중앙, 신장1동·2동, 세마동에 지역구를 둔 개혁신당 송진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7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27만 오산시민 여러분 정론직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권재 시장님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오산시장이
[와이뉴스]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 3천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경상북도의 주요 국정과제 및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서 경상북도가 상당한 국비를 확보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상북도 국정과제 이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상북도의 국정과제 관련 주요 국비 반영액은 총 1조 3,800억원이며, 신규로 반영된 국비는 총 1,202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차원에서 반영된 사업으로 ▲포항영일만항 복합항만개발 1,112억원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285억 ▲ 포항영일만항 소형선부두 축조 132억 ▲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51억(신규) ▲ 울릉공항 건설 1,149억 ▲ 울릉항 방파제 연장 140억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36억 ▲ 수소연료전지발전클러스터구축 131억 ▲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센터 설립 26억원 ▲ 방사선환경 로봇실증센터 설립 15억(신규) ▲ AI기반 협동로봇시스템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