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인기 유튜브 채널 운영자의 말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실시간 중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본인이 하기 어렵거나 곤란한 말을 채널 운영자가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하며 사안을 해결하는 콘텐츠다. 나이 제한이 없고 상황도 무수할 정도로 다양하다. 대체로 연애 사연이 많은 편이다. 고백, 바람잡기, 어장탈출 등 수년 동안 이러한 연애(戀愛) 사연을 대신 '처리'해 오면서 그는 "연애는 야생(野生 wild)"이라고 거듭 조언한다. 해석을 해본다면, 연애는 서로가 호감을 가져 연락을 하고 만나게 되지만, 권리와 의무를 전제로 한 계약적 관계가 아닌, 전적으로 감정(感情 feeling)으로 형성된 관계라는 것이다. 실상, 본인 자신에게도 하루에도 몇 번씩 선호가 바뀔 수 있는데, 완전히 다른 객체인 상대방을 향한 마음이 때로는 변할 수도, 식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애는 법적 책임을 가지는 제도적 절차인 결혼이나 약혼과는 다르다. 하물며 계약 관계도 상황에 따라 파기된다. 따라서 언제 어느 때든 급변할 수 있고 여기에 도의적 책임만이 따를 뿐이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는 전혀 미안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야생은 야생이다. 국제적 관계가 무법지대이
[와이뉴스]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 364번지 위치하며 보살입상은 향토유적 제1호, 석불입상은 제15호이다. 아양동 아롱개 마을에서 마을 안녕을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미륵부처에게 고사를 지내는데 이를 아롱개마을 미륵고사라고 한다. 미륵부처는 보살입상과 석불입상 두 기인데, 마을 사람들은 이 미륵부처를 미륵데기라고 부른다고. 아양동 석불입상은 보살입상 옆에 위치한 미륵불로, 화강암 1석으로 조각했으며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머리 부위에는 관모처럼 두정에 표식이 있고 눈, 코, 입이 가지런하며 귀는 짧고 목에는 넓은 띠가 있다. 무릎 부위 하단부부터 매몰됐는데 현재의 높이는 260㎝, 어깨 폭은 79㎝의 규모이다. 석불입상 옆의 보살입상은 화강암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젊은 장수가 도기리 탑산에서 뛰어 올라 얄미산을 딛고 비봉산 장수바위로 뛰어 가다가 실수로 여미륵(현 보살입상)의 목을 차서 부러뜨렸다고 한다. 이후 그 장수는 전쟁에서 사망했고 아양동 사람들에 의해 미륵의 머리는 복구되었다고. 원래의 위치는 현 위치에서 3미터 앞이라고 하며 일제 때 수해로 도괴되어 목 부분이 파손됐는데 마을민의 꿈에 미륵이 현몽하
[와이뉴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기주 총장, 한상욱 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한승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 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병원건립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마쳤다” 라며 “앞으로 건축설계와 시공,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분야 사업을 발굴하여 함께 추진하고, 산학협력단을 통한 산업 발전연구 등에도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아주대 병원은 평택뿐 아니라 경기 남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건립과 개원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와이뉴스]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15일,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1학년~2학년)과 초등 고학년(3학년~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최후의 5인을 선발하여 이천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갑자기 악어아빠'을 포함한 5권, 초등 고학년을 위한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을 포함한 5권이다. 문제 유형은 O·X 문제,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며, 패자부활전 기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독서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와이뉴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한 예술법인 및 단체, 예술가 및 예술가 그룹으로 프로젝트 당 최소 6천만 원, 최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총 8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서류 심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젝트 적절성, 공간의 타당성, 실행 전문성, 효과성 등이 심의 된다.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점 10점이 부여된다. 지난 해 진행됬던 ‘2024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는 총 12개 단체가 선정되어 61회 프로젝트가 운영되었으며 260명의 예술가가 26개의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9,500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특정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소통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 사진 우측)이 1월 31일, 제64기 수원농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24년 11월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수원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제도화에 앞장섰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수원시 농업 발전에 힘쓰시는 농업인 여러분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려워진 수원시 농촌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박 의원은 “대표발의자로서 적극 환영한다”며, “관련 예산을 금년 추경에 100% 반영해 수원시 농업인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박 의원은 해당 조례 제정에 앞서 농업인을 초정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수원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2025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방】 ➀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은 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전문가 등 진단)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맞춤형·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이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기술자료임치, ▲기술자료지킴서비스, ▲기술보호 정책보험, ▲맞춤형 컨설팅, ▲손해액 산정 등 최대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비율)는 초보기업은 3천만원(80% 지원), 유망기업은 5천만원(60% 지원), 선도기업은 7천만원(50% 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➁ 손해액 산정 지원은 기술침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피해금액 산정을 지원(50~90%)하며, 법원으로부터 기술피해기업으로 확인된 경우는 100% 지원한다. ➂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국내∙외 기술침해 분쟁 시 소요되는 소송비용에 대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보험료의 70~80%를 지원한다. ➃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기업의 핵심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 4일 오전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내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구조대원 및 현장대원 등 27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잠수 활동 절차 숙달 ▲저온 환경 극복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수난 구조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향상 ▲안전관리 절차 습득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검색 절차와 구조기법 숙달 ▲저온 환경 및 얼음 아래 폐쇄 공간 극복을 위한 다이빙 적응훈련 ▲해빙기 빙판 안전 접근 및 구조 대상자 인양 훈련 ▲수중 수색 및 빙상구조 훈련 기법 숙달 ▲익수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동절차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파 속 진행되는 실전형 훈련인 만큼 RIT(Rapid intervention team, 신속 동료 구조팀)와 회복 지원소를 운영해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안기승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 현장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와 안전조치가 필수적이지만
[와이뉴스]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는 교육청 및 각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51개 초·중·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졸업생 미래 리더상’을 신설하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순간”이라며, “졸업생들이 이 시상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졸업식에서 받았던 사전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저에게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큰 영감을 주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시상품 역시 새로운 출발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리더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 의원들 또한 이번 시상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졸업생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공회의소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
[와이뉴스] #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30%를 할인해주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 지원, 중소기업자금 전년 대비 2,500억 원 늘어난 2조원 지원. 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고환율로 인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경제실, 기획조정실, 경기신용 보증재단 등 관련 실국과 관련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2일,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 원칙 아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①중소기업ㆍ소상공, ②투자ㆍ수출, ③관광, ④재난, ⑤농축산, ⑥일자리ㆍ노동 등 6개 분야 현장을 총 8차례(첫 회의 포함 9차례) 찾아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