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용혜인)는 20일 오전 상록수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ITS(지능형교통체계) 사업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피켓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켓팅에는 서태성·홍순영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최근 ITS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산시 공무원과 경기도의원들이 사업 편의 대가로 수천만 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잇따라 구속된 데 이어, 이민근 시장 또한 제3자를 통해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나며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는 10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긴급 성명서를 채택했다. 기본소득당 안산시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안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근본부터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시의 수장인 시장까지 연루된 이번 사건은 안산시 행정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한 구조적 부패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행정의 도덕적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에도, 이민근 시장은 사건의 중대함을 외면한 채 해외 출장 중 형식적인 사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위원회는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나 시간 끌기가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퉁소바위축제’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앞선 10일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퉁소바위축제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축제’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축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공동체 정신을 결합해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효식 퉁소바위축제위원장은 “지역 축제가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늘 현장에서 함께해주신 유재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과 응원이 퉁소바위축제가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이라고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야말로 진정한 지역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올해 2025학년도 A대의 강남 3구 고등학교 출신 신입생은 12.85%이고, A대 의대는 21.90%다. 교육부가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2021~2025학년도 강남 3구 소재 고등학교 출신 신입생 비율을 보면, 올해 2025학년도 A대는 12.85%였다. 약 8명 중 1명이다. A대 의대는 21.90%로 더 높았다. B대는 전체 12.45%, 의대 24.78%였다. 4명 중 1명이다. 39개 의대를 보면, 30% 이상은 1곳이다. 20~30%는 8개 대학이고, 10~20%는 10개 대학이다. 가장 높은 대학은 31.82%로, 약 세 명 중 한 명이다. 가장 낮은 대학은 3.03%였다. 교육통계를 보면, 올해 2월 강남 3구 고등학교 졸업생은 3.18%다. 전국 39개 의대 중에서 이 비율보다 낮은 곳은 1개 의대다. 그 외 37개 의대는 이 비율보다 높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 의원은 “우리 교육은 계층 쏠림, 지역 쏠림, 의대 쏠림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쏠림은 학생에게는 지나친 경쟁으로, 가정에는
[와이뉴스] 법무부가 대한청소년개척단(소위 ‘서산개척단’) 피해자 109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하여, 국가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하여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앞선 9월 30일 밝혔다. 대한청소년개척단 사건은 1961년경 사회정화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보건사회부 주도하에 전국의 고아, 부랑인 등 1,700여명을 충남 서산군에 집단 이주시켜 강제수용 후 폐염전 부지를 농경지로 개간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감시와 통제, 폭행, 강제노역 등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건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국민주권 정부는 피해자들의 존엄성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된 고통이 하루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이번 대한청소년개척단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를 통해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번 대한청소년개척단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은 앞선 8월 대한청소년개척단 피해자 5명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것에 이은 두 번째 결정으로, 법무부는 앞으로도 국가 불법행위의 피해자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사건에 대
[와이뉴스] 가을의 풍요로움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2-26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천시 농업인 마당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와 전통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농업과 도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대한민국 대표 쌀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의 백미! 2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일 관내 수매 현장을 방문해 벼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안성마춤농협, 안성농협, 양성농협, 미양농협, 금광농협, 삼죽농협, 죽산농협, 일죽농협 등 8곳의 주요 수매 장소와 삼죽면 율곡리 하냉마을 부락 벼 베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벼 작황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수매 품질과 도정 제현율, 병해충 발생 현황 등 수매 전반에 걸친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정열 의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정성껏 재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민의 소득 안정과 안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곡수매는 4만 222톤(농협별 수매 3만 6559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90퍼센트 이상 수매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뉴스] 하도급법 위반 신고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은 최근 5년 동안 단 ‘1건’에 불과해 제도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도급법 위반행위 신고 건수는 최근 4년간 총 2,002건에 달하며, △2021년 413건, △2022년 449건, △2023년 518건, △2024년 622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2025년 8월까지 접수된 하도급법 위반 행위 신고 건수는 317건에 이르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연말까지 신고 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전체 신고 1,224건 중 절반을 넘는 50.8%(622건)가 하도급법 위반행위로 나타나는 등, 공정위에 접수되는 각종 법률 위반 신고 가운데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신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도급법 위반 신고에 따른 포상금은 최근 5년간 단 한 건 밖에 지급되지 않았다. 반면, 다른 법률 위반행위 신고에 대해서는 연평균 약 45건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어, 하도급법 관련 포
[와이뉴스] ‘지방의회를 제대로 알고 싶다’라고 밝힌 초등 탐험가 30명이 군포시의회를 샅샅이 체험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5일 지역 내 당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30명이 참여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2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은 1일 시의원의 역할을 맡아 주요 의정활동인 안건 준비와 발의, 제안 및 심사, 토론과 표결 등의 과정을 탐험하듯 체험했다. 특히 체험 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의의회 실습 전 의회 기능과 구성, 자치법규의 기능 등을 전문 강사의 사전 교육으로 미리 학습함으로써 체험 활동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김귀근 의장은 “초등학생들이 안건 상정, 제안설명, 토의, 표결 등의 회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의회를 직접 보고, 의정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방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2023년 말 ‘군포시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신금자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한 후 의정 체험 활성화를 시행 중이다. 연간 2회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청사 견학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0월 19일 황구지천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사회인 4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 속에 경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이 함께해 선수단을 응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 동호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오산경찰서는 15일 오전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회장 김덕준, 이하 GST),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서장 윤주철, GST 대표이사 문승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병희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GST의 도움의 손길로 생계․장학 지원 등 1,500만 원의 상당의 후원기금이 성폭력‧아동학대 범죄 등 피해를 당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10개 가정에 각 전달될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경찰서의 피해자보호 정책인 ‘나눔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간 3,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오산경찰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