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 목표치로서, 목표성과급 중 상대성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신혼부부 10쌍을 초대해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한 홈파티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청년 식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홈파티 분위기를 더하고,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요리·파티·소셜다이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 윤명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채식 브런치와 채식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죽순파스타와 바질페스토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두부·가지 타파스를 만들어 보며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조리법을 체험했다. 시연 및 실습 메뉴 외에도 곁들임 음식으로 준비한 딸기 샐러드는 광명시 스마트팜에서 산한 딸기를 활용한 메뉴로 신혼부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 식혜를 함께 제공해 로컬푸드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한층 풍성하게 전달했다. 처음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참가자들도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와이뉴스] 시흥시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
[와이뉴스]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업SOS 포럼’에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 대상(最優)을 받았다. 이날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행정’을 주제로 시책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한 성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실적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평가단은 “예산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동시
[와이뉴스] 운전이 불가능한 상황(특히 음주 시)에 고객 차량을 대신 운전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다. 전화 콜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업체와 요금 체계가 존재한다. 앱 서비스 내의 카드 결제를 지원해 현금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근로자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다. 프리랜서와 노동자 사이의 성격을 가지지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받는 판례도 있다(대법원 2024. 9. 27. 선고 2020다267491 판결).
[와이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를 찾은 참석자에게
[와이뉴스] 구리시는 지난 12월 18일 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기후 위기 시대 안전한 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탐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 8개 환경동아리가 참여한 탐구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환경 주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온 탐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론 중심 교육이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실천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소비, 도시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자원 절약,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 사례를 제시했다. 삼육고등학교 ‘환경지킴이’ 동아리는 친환경 농작물 재배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사회 나눔 행사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연계한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토평고등학교 ‘아토믹스’ 동아리는 환경 주간 실천 활동과 환경 관련
[와이뉴스] 고양특례시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보전을 목표로 ‘에코노믹스 실현을 위한 장항습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 자원봉사자 등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탐방객에게 수준 높은 생태·환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항습지 아카데미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비전으로, 지난 16일 시작해 22일까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에코노믹스 실현을 위한 장항습지의 역할 △DMZ와 장항습지에 대한 이해 △장항습지의 과거·현재·미래 조망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의 의미 △장항습지를 주제로 한 교구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부 일정으로는 △습지 교구 만들기 체험 △어업·문화·음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장항습지 강의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과 생태적 연결성 △장항습지의 미래 비전 강의까지 폭넓은 주제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면역 과민 반응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단계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 생장점에서 채취한 천연 물질로, 항산화‧항균‧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진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항산화와 구강 항균작용’으로 기능성이 등재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항산화‧항균‧항염 효능이 있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이용해 면역 기능 개선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폴리스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가천대학교, 분당차병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면역기전 분석까지 단계별로 프로폴리스의 면역조절 효과를 진행했다. 우선 프로폴리스 성분과 아토피성 피부염과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프로폴리스에서 확인된 12종의 주요 성분이 면역 과민 반응(아토피성 피부염)과 관련된 203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성분들이 면역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포실험에서는 식품
[와이뉴스]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