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최근 장애인 돌봄 책임 방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애인복지시설 ‘다비타의집’을 두고 “존속 VS 철폐” 상반된 입장의 기자회견이 18일 오전과 오후 안성시청 입구와 본관 현관에서 각 진행됐다. 다비타의집 존속을 요구하는 측은 이용인 부모회이며 철폐를 주창하는 측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다. 이용인 부모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매우 다르며 일부 부모(총 29명 가운데 2명)의 일방적 발언만으로 사건을 왜곡 비방해 ‘다비타의집’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존속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 사회복지회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공개 사과하라”며 “안성시는 장애인학대시설 다비타의집을 폐쇄하고 탈시설 지원계획 수립, 경기도는 탈시설지원조례 즉각 제정하고 장애인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 돌봄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두 집회를 대비해 안성시청사에는 안성경찰서 경비과(경비작전계)와 기동대 포함 90여 명이 동원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108번지에 위치하며,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 덕봉서원(德峰書院)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한다. 오두인은 1648년(인조26) 진사시에 1등으로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관직을 두루 맡은 숙종 때 문신이다. 그는 장희빈을 왕후 자리에 올리기 위해 인현황후를 폐위하려는 숙종의 명을 거스르는 상소를 올렸다. 숙종 15년(1689) 이세화(李世華), 박태보(朴泰輔)와 폐위를 반대하는 등 기사사화(己巳士禍)에 연루돼 의주로 유배 가는 도중 파주에서 사망했다. 숙종이 상소를 읽고 심문 후 다음날 유배길에서였다고. 그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숙종 21년(1695)에 건립됐다. 숙종 23년 ‘덕봉’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아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됐다. 덕봉서원에서 900미터 거리에 해주오씨 종가가 있다고 전한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기문화재단 등. *경기여기: 경기도 내 정경을 소개한다. 남는 기운(餘氣)이 있다면 가보기를 추천한다는 취지다. ※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대한민국 병역법 제2조(정의 등) 제1항 10호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정의한다. 이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社會服務要員)이란 다음 각 목의 기관 등의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위하여 소집되어 공익 분야에 복무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기서 ‘다음 각 목의 기관’이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公共團體),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라 설치된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이어 제30조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 등을 명시한다. 제1항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년 2개월로 함을 밝힌다. 병무청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1개월이며 30일 범위에서 군사교육소집을 실시하고 이는 복무기간에 산입된다. 현역 병의 경우는 5주라고 알려진다. “우리 아들은 척추측만증 검사 받고 공익으로 뺐어. 지금 ○○시 지켜.” 한 술자리에서 나온 발언. 그는 유명 연예인도 정치인도 아니다. 다만,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스쳐 지나간 많은 이들. 입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에 문제가 생겨 의가사제대한 약관(弱冠)의 청년. 당시 취재를 하려 했으나 치료비를 전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지사가 1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현재로써는 기존안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경기동부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하며 사업백지화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는 의견을 발표 내내 강조했다. 다음은 김 지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즉각 철회하고 가장 빠르고 원칙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야당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국토부가 ‘사업 백지화’로 되받으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도저히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통문제는 1,400만 경기도민에게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 중 하나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경기 동부의 교통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지사로서 저는 비상식적인 ‘국책사업 백지화’를 전면 철회하고, 가장 빠르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업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당초 사업목적은 두물머리 일대를 포함한 6번 국도의 교통
[와이뉴스] 민심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했다. 동서고금 막론이다. 많은 것이 결국은 마음을 얻는 일이다. 4일 화성시청 인근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와이뉴스] A씨는 200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뇌병변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를 통해 재활치료를 받았다. 동부보건지소는 동남보건대학 작업치료과(최혜숙 교수)와 매주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씨의 아내는 이에 “화성에 사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감사 편지를 전했다. 이 사연에서 재활치료의 주역이 바로 최혜숙 교수(동남보건대학 의학박사)다. 최혜숙 교수는 환자의 상태만 보아도 치료구상이 바로 떠오른다고 자부한다. 자신의 고향인 화성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시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는 최혜숙 교수를 앞선 6월 27일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만나 봤다. ■ 독자께 소개 부탁드린다. 화성시 남양에서 태어나 남양초교, 남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성모병원에서 13년간 근무를 했다. 현재는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 교수로 화성시 남양·마도·장안노인보건센터 센터장과 한국후견사회복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동남보건대학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도권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국민보건과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신지식인, 기술과 인격을 갖춘 최고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와이뉴스] 대한민국 청년들의 아픔을 눈으로 보았다. 그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 이른바 ‘N포세대’가 등장했다. 그는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청년들을 목도했다. 이는 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구조를 바꾸는 일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은 부디 이와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정치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전성균 화성시의원은 젊은 초선의원이다. 백 일 된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생적 문제인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통해 민생 정책을 많이 발굴할 것이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포부를 내건 전성균 화성시의원을 앞선 6월 27일 오전 화성시의회 3층 의원집무실에서 만나봤다. ■ 먼저 독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린다. 민생으로 보답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대한민국 청년은 N포세대로 전락해버렸다. 폭발적인 성장시대를 지나 저성장시대! 청년들은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강요받으면서, 조직에서 그 열정이 소비성으로만 이용되는 것을
[와이뉴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앞선 6월 27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 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위해 봉담에 화성시립미술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요량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트램부터 SRT까지 수많은 도시기반시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대적 으로 사회적투자에 소외된 지역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갈등요소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 균형잡힌 동.서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의 중간지역 이며 서부지역의 길목에 해당하는 봉담에 신축돼야 한다”고 했다. 또 “봉담은 수원시와 인접된 지역임에도 화성시 봉담주민들의 자긍심을 내세울 지역을 대표 할 만한 문화시설이 없다”며 “지난 14년여간 화성시를 집권한 특정 정치권의 도시기반
[와이뉴스] 경기도 수원시 지동 115-10구역(지동10구역)은 2010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18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2021년 12월 관리처분 변경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총사업비 2천236억 원가량으로 지동 349-1 일대 8만3천207㎡에 지하 3층~지상 15층, 32개 동, 1천154가구를 짓는 사업이라고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할 구청에 가서 (항의)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날은 더웠고, 지나는 이는 뜸했다. 간간이 마이크 방송을 이었지만 듣는 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외로운 투쟁'을 잇는 듯했다.
[와이뉴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알파탄약고 이전이 합의됐다. 이후에는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가 어제 합의됐다.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다 평택 지역 개발 계획에 반영돼 2008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 3단계 중 현재 2단계 사업이 완료돼 3만 1천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 지구 내 존치 중인 알파탄약고 이전이 필요함에 따라, 한미는 2021년부터 특별합동 실무단을 구성해 이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어제 조속한 이전에 관해서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이 가속화 되어 거주 주민 생활 불편해소 하고 명품 국제도시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알파탄약고가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추후 시 관계 부서간 협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