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IN 주진우 기자 가짜 뉴스가 넘치고 기레기가 판칩니다. 그래서 더 언론이 절실한 시절입니다. 그래서 더 기자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와이뉴스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축하합니다. 공정 공평 정의를 기치로 어렵고 외로운 길을 걷는 와이뉴스가 200년 가는 언론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언론 본분에 충실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정의 실천에 매진하는, 언론이 죽은 사회에 빛이 되는 참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9. 05. 27.
- 편집국장 이영주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라는 이름을 갖고 일 잘하는 기자가 되고 쓰고 싶은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회 정의 구현, 약자를 위하는 펜으로서의 작용 멋있는 말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하겠습니다. 그런 멋있는, 그럴싸한 말들에 현혹되기도 했었습니다. 무엇이 진실일까요. 1%의 빛나는 별들보다 99%의 훌륭한 보통 사람에 집중하겠다는 기치로 패기 있게 출범한 와이뉴스가 오는 29일로 창간 2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운동가 등을 만나며 그분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려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형제복지원 문제는 무척이나 가슴 아프게 다가와 다른 사안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아픔을 절반이라도 이해했을까요. 글쎄요. 아픈 시간을 그저 덤덤히 풀어내는 분들을 만나면서, 만나고 나서 며칠 동안은 아프기도 했습니다. 인간 이면의 잔인성에 분노하며 보낸 시간도 꽤 됐었지요. 밝은 기사들도 많았습니다. 문화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이보드레 미술작가님과 황
- 편집국장 이영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다. 실상 18세기 조선에의 외침은 1866년 프랑스가 강화도를 공격한 병인양요와 1871년 미국이 강화도로 침입한 신미양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을사늑약이라고도 불리는 1905년의 을사조약은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으로 11월 9일 서울에 도착한 이토는 다음날 고종 1차 배알, 15일 2차 배알, 17일 어전회의 개최 순으로 체결됐다고 전해진다. 이날 밤 이토는 조약체결에 찬성하는 대신들과 다시 회의를 열고 자필로 약간의 수정을 한 뒤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약을 승인받았으며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의 5명의 대신이 조약을 체결해 이들을 ‘을사오적(乙巳五賊)’이라 일컫는다. 1910년 8월 16일 통감은 비밀리에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고 이은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돼 이후 36년간의 조선(대한민국)의 역사는 기나긴 암흑의 시간을 겪게 된다. 일부 관료들과 친일파들의 어리석은 행동에도 조국과 민족을 지키려는 의지는 계속됐다. 의열단과 대한독립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한
- 화성동탄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경위 최현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의 어머니가 피해를 당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진 ‘메신저피싱(Messenger Phishing)’ 범죄는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트-온 등 타인의 메신져 아이디를 도용하거나 유사한 계정을 생성해 돈을 요구하는 신종 범죄수법으로 최근 4천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을 매개로 가족 및 지인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도용해 경계심을 허물고 금전을 편취하는 일명 ‘카카오톡 지인사칭’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위와 같은 메신저피싱 피해금액은 금융감독원 자료에도 2018년 1~10월 기준 144억여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3.5% 증가하는 등 매년 피해금액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사기범들은 주로 50~60대를 대상으로 자녀, 조카 등을 사칭해 휴대전화 고장 등을 이유로 통화를 회피하며 “급히 돈을 보내야 할 곳이 있는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오류로 보내지지 못한다”라고 하며 300만원 이하의 소액을 타인 계좌로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수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아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평화’가 우리 삶의 가장 큰 주제였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아이스하키 경기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두 정상이 만나 손을 맞잡으며 평화를 약속했고 한반도의 더욱 나은 미래를 고민하며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대립하고 반목하며 막연하게 품어왔던 통일 기대와 희망이 조금씩 실현되는 장면은 진정 기쁘고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올해도 남과 북이 서로 믿음과 신뢰 속에서 진정한 대화가 이뤄져 값진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시에도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큰 진전을 이룬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난 8년간 끊임없이 요구해 온 수원 특례시 실현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례시가 되면 도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은수미 성남시장 100만 시민 여러분! 2천700여 공직자 여러분 !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를 힘차게 시작하면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품어봅니다.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로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즉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도 결국엔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남은 47년 전 불모지와 같던 이곳에 서울에 살던철거민들이 강제 이주돼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개발 초기의 무리한 이주와 과도기의 혼란 속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제는 성장통이기도 한 지역간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재도약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할 때입니다. 올해도 사람과 삶을 존중하는 성남만의 그림을 진하게 그려 가겠습니다. 첫째 전국에서 처음 주민조례발의로 설립되는 성남시 의료원이 오는 3월에 준공합니다. 허나 유감스럽게도 당초 계획보다 개원은 더디게 됐습니다. 관련 내용은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에게 성남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 성남시민 누구나 다시 찾는 병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
윤화섭 안산시장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매년 새해가 되면 다가올 미래에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저 역시 안산을 활력이 가득한 도시, 행복이 충만한 도시,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해로 시민과 함께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위한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정부가 지정한 ‘올해의 관광도시’로 안산의 브랜드 가치가 한 차원 높아지는 원년으로 만들고 본격적인 자치와 협치의 시정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 주권시대의 막을 올리겠습니다. 신안산선 조기 착공과 GTX 노선 연장, 수인선 준공은 안산 교통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며 도시의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초지역세권, 스마트시티, 대송단지 개발과 청년친화형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등은 안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사랑하는 오산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오산시의회 의장 장인수입니다. 드디어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인사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오산시의 번영과 시민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신 가운데 축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알찬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23만 오산 시민여러분! 새롭게 시작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우리 오산시의회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여러분과 우리 의원 모두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소통하고 봉사하고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의 의정목표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의정방침을 적극 반영해 오산시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뜻과 희망을 가득 담기 위하여 시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모든 소임을 다할 것이며 오산시 및 유관기관 단체 등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떠한 일이라도 오직 시민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
이재명 경기도지사 존경하는 1천340만 경기도민 여러분! 기해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 떠오르는 태양이 경기도 전역을 밝게 비추고 도민 여러분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주길 소망합니다. 민선7기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출범이후 공정, 평화, 복지의 3대 가치를 도민들의 삶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7기 도정운영의 실질적 첫해인 올해 그 노력들이 하나둘씩 열매 맺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2019년에는 도민여러분께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경기도는 변함없는 깃발입니다.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살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보지 못하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특별사법경찰관을 확대하고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생활에 파급력이 큰 불법행위 예방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에는 허위매물, 입찰담합, 불법사금융, 유통기한 위·변조와 같이 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불법행위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를
곽상욱 오산시장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남북정상회담, 평창올림픽, 라돈·코레일 안전불감증, 최근의 강릉 학생 참사 등 과거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23만 오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고 행복하고도 기쁜 일들만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민선 5기, 6기에 이어 시민 여러분 한 분 한분이 행복하고 빛이 나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으로 민선7기에 다시 출범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오산시에 있어 그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입니다. 오산시가 드디어 30년 청년의 절정을 맞아 백년 미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1989년 시 승격 당시 인구 5만의 아이였던 오산시가 이제 인생으로 치면 모든 면에서 황금기에 접어드는 30년, 서른 살 청년이 됐습니다. 오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오늘은 참으로 감회가 깊고 감격스럽고 기쁘고 행복한 날입니다. 우리 오산은 유구한 전통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
최대호 안양시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가족여러분! 복되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면서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새로 맞이한 2019년은 재물을 불러온다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기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세계 여러나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으로 경제위기를 겪었고 우리나라도 한미FTA 재협상이라는 수출입 장벽과 소득주도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과 민생지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안양시에서는 2018년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민선7기 비전을 선포하고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건설을 위한 5대 정책비전을 밝혔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정책비전을 차근차근 빈틈없이 추진하면서 신뢰받는 시정의 책임자로서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