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학부에서 국제관계학과 러시어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계속되는 등록금 인상과, 어느 날 보게 된 어머니의 눈물로 자신이 이제껏 알던 세상은 실제와 다르다는 자각이 들었고 이는 진보정치 활동으로 이어졌다. “10년 뒤 진보정당이 집권한다!”고 힘차게 외치는 그다. “변하지 않을 자신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의 영달이 아닌,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진보권이 함께 움직이기에 자신 있다”고 답한다. 학창 시절 반장, 회장을 놓치지 않던 그에게 또 하나의 꿈은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이었다. 진실로 사람을 미소짓게 만드는 것은 사회를 바꿈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한동안 고민했다고 한다. ‘정의롭게 살 것인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인가.’ 결론은 전자였다고 한다. “땅이 빛나는 세상이 아닌, 땀이 빛나는 세상.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그다. 앞선 17일 오후 안산청년회 사무실에서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독자께 소개 먼저 부탁. 정치 활동 시작 계기 등. - 진보당 안산시의원 후보다. 학생운동을 시작한 것이 정치 활동을 한 계기가 될 것 같다. 2002년 입학할 때
[와이뉴스] 겨울이 길수록 필요한 것은 어쩌면 상상력(imagination)일지도 모른다. 제레미 바일렌슨 소장(스탠퍼드대학 '가상인간 상호작용 연구실')은 "위험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고 체험 불가능하며 생산성이 낮은 분야에 가상융합(XR)기술이 활발히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는데, 가상세계를 만들고 있는 옴니버스 플랫폼은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리법칙을 그대로 가상에서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태양이 비치는 강도, 공기의 밀도, 바람의 영향, 물방울의 흐름 등. '돈'이 아니라, '창작욕구'가 인간성의 근원이라는 심오한 철학*에까지 근저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가까이 온 봄을 느끼고, 상상으로나마 향유(享有)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작위적 증강현실을 더해 보면 어떨까. 사진은 22일 오후 수원시 한 도서관 근방의 겨울나무 모습이다. 아래의 사진은 수년 전 촬영한 수원시 작은 공원 등의 모습이다. *<메타버스 비긴즈>, 이승환, 굿모닝미디어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노동자(勞動者 labor)는 힘쓸 로(勞), 움직일 동(動), 사람 자(者)를 써서 ‘힘을 써 움직이는 사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사전에서는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얻은 임금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으로 정의하나, 사전마다 약간의 해석 차이는 있다. ‘육체 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뜻도 있고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보수로 받는 임금·급료 따위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해석도 있다. 모두 공통으로 근로자(勤勞者)와 동일하게 풀이하고 있다. 노동법(勞動法)에서는 노동자의 해석을 비교적 다양하게 정의한다. 우선, 근로기준법 제2조 1항 1호는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규정한다. 이어 3호는 ‘근로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말한다’고 명시한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2조 1호는 ‘근로자라 함은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임금·급료 기타 이에 준하는 수입에 의하여 생활하는 자를 말한다’고 밝힌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4호는 ‘근로자란 사업주에게 고용된 사람과 취업할 의사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사전상으로 영아(Infant 嬰兒)란 2세 미만의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 형법 제250조는 살인과 존속살해에 관한 조항으로 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이며 2항은 ‘직계비속이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이다. 여기서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란 말이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조상으로부터 직선으로 계속하여 자기에 이르기까지의 혈족을 일컫는 말’이 직계존속(直系尊屬), ‘자기로부터 직선으로 내려가서 후손에 이르는 사이의 혈족을 일컫는 말’은 직계비속이다. 즉, 자신을 기준으로 직선으로 위는 존속, 아래로는 비속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어 형법 제251조는 영아살해에 관한 조항으로 내용은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하거나 양육할 수 없음을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하여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의 영아를 살해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이다. 형법 제272조는 영아유기에 관한 조항으로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하거나 양육할 수 없음을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하여 영아를 유기한 때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몇 년 전, 저명한 철학자이자 비건(Vegan)인 한 교수가 미국에서 내한한 적이 있었다. 부부가 같이 왔었는데, 둘은 인간과 지구가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에 관한 강의를 했고, 이어 청아한 곡조의 피아노 연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흔히들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 오로지 인간의 의사로 연이 정해지는데 이와 관련 동물들의 의사(意思)는 어떻게 반영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필자의 질문이었다. 애석하게도 직접 질문을 건네지 못한 탓에 번역과정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 정도로 전달이 된 듯하다. 묻고자 한 요지는, “인간과 한 동물이 만나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의 관계를 맺을 때 동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이 보통인 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였는데 말이다. 근래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스토킹 범죄는 가히 온 국민을 공분에 휩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스토킹(Stalking)이란, 타인의 의사에 반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으로 주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의 스토킹 내용으로는, 자신이 알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하거나 만남이나 연락을 거부하는 연인의 집에 찾아가 이를 강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와이뉴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평안과 행복이 그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7년 5월 출범한 와이뉴스는 독립언론에로의 길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21년 CPM(Cost Per 1000 Impressions)광고 제도를 도입했으며, 고품질 폐쇄쇼핑몰 마담공작소와 협업하여 와이뉴스 홈쇼핑 사이트 ‘와이몰’을 개설하였습니다. 이로써 와이뉴스 독자들의 편리한 소비생활에도 기여하고자 함이며 동시에 자체 소득원을 생성해 더욱 왕성한 언론활동을 펼치기 위함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또, 매년 창간일마다 발행하는 와이뉴스 창간 기념책자 <패러다임 21 vol. 03>을 펴냈고 더불어 와이뉴스 제정 제4회 무궁화대상도 시상식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와이뉴스는 발로 뛰는 언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언론, 정책을 분석하고 명석한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건전한 비판은 언제나 환영하는 바입니다. 현재 인류는 전
[와이뉴스] 현재 만 22세, 2017년 KLPGA에 입회하면서 프로 입문, 2015 제4회 르꼬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자고등부 4회, 2016 제5회 르꼬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여자고등부 2위 기록, 2019년에는 준우승 3번, 2020년 3위와 준우승, 40번째 참가한 휴엔케어 여자오픈 2020대회에서는 생애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 2021년 첫 대회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탑클라스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앞선 10일 수원에 위치한 실내 돔 연습장 라운지에서 프로골퍼 이소미(22, SBI저축은행)를 만나봤다. 아울러 이날 이소미는 스윙 리듬을 좋게 하는 연습방법도 공개했다. ■ 특별상 수상 소감 일단 작년 목표가 1승을 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그게 첫 우승이다 보니까, 우승을 빨리하고 싶다는 게 목표였는데 첫 우승을 하고 작년 시즌을 마무리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한 해였다. 작년에 그다음 해가 중요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우승을 하고 그 다음이 중요한데 어떻게 준비를 할 거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런 질문을 받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던 것 같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까.
[와이뉴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자매지 'Why 이 사람 제4호 사회활동가편'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화성시 김금순 여사의 봉사하는 삶을 다뤘다. 결혼 후 어려운 살림에서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그 돈으로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베풀어온 그녀의 삶을 다뤘다. 해당 책은 인터넷 교보문고 퍼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제작하는 POD방식이다. 와이뉴스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책을 소장하고픈 독자들에게 사회 상규와 저작권 등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책자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뉴스가 지은 책으로는 <패러다임 21 vol. 01> <패러다임 21 vol. 02> <패러다임 21 vol. 03> <Why 이 사람 제1호 CEO편 황일진의 커피 이야기> <Why 이 사람 제2호 정치인편> <Why 이 사람 제3호 예술인편 백성민 태평천하>가 있다. <Why 이 사람 제4호 사회활동가편> 책 보러 가기 >> [인터넷 교보문고] 꿈을 키우는 세상 (kyobobook.co.kr)
[와이뉴스] 이소미(22 SBI저축은행)가 스윙의 리듬과 타이밍이 좋아지는 스윙 팁을 공개했다. 이소미는 앞선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실내 돔 연습장에서 갖은 인터뷰에서 본인이 자신있는 클럽이 미들아이언이라고 소개한 뒤 아마추어 골퍼에게 추천 할 만한 연습 방법을 공개했다. 이소미는 인터뷰를 마치고 스윙 레슨요청에 그가 대회중에도 스윙의 리듬을 잡기 위한 본인만의 연습드릴을 소개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는 백스윙 탑에서 2초간 머물다 내려오면 스윙의 리듬과 스윙의 일관성이 좋아져 흐트러진 스윙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습 시 볼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볼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키 포인트이고, 연습은 열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권장하며 레슨을 마쳤다. 이소미는 올 시즌 2승을 거뒀고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기분 좋은 시즌을 마쳤다. / 공동취재 탑골프 뉴스영 와이뉴스
[와이뉴스] ▲ 조병웅 씨 별세, 조석환 수원시의장 부친상 = 16일,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1호, 발인 18일, 장지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 ☎ 031-218-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