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다.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를 수년간 맡았다. 용인이 고향은 아니지만 근 20년 살면서 용인에 터를 잡았다. 용인청소년국악단에서 활동하면서 국악의 퓨전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인정 받았다.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점차 관공서와 긴밀히 연결해 활동하면서 지원금을 받으며 활동하기도 했다. 용인의 문화예술에 이바지하며 의회 밖에서 활동하다 보니 용인시의 문화예술이 많이 뒤처져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발전시키고 지역예술인의 복지와 입지 향상도 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것들이 바탕이 돼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 의원은 자신의 장점을 “약속을 잘 지키며 시간 개념이 정확한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직원들이 피곤해할 정도”라고. 얼핏 원칙적일 거라 판단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들 경우 이를 수용하고 뒤이어 논의를 계속하는 열린 모습도 보였다. 고향은 전라도 목포. 일견 전라도라 하면 민주당이 아닐까 하지만 국민의힘 당원으로 15년간 활동해 왔다. 전에는 “예술에 정치색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색’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부군과도 (정치)철학이 맞는다고. 아직까지 정치 롤모델은 없지만, 본인이
[와이뉴스] 2022 안산시장배 특공무술대회가 8일 단원구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최 종목은 맨손형, 무기형, 발차기, 낙법, 체조, 대련 등이며 참가 인원은 선수 400명 심판 및 임원 100명 정도라고 주관 측은 밝혔다. 이 대회는 안산시체육회 주최 안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했다. 내외빈으로 박노원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재, 조원상 대한호신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안산시 시장배 특공무술 대회로 품새위주, 2부는 문화체육장관상 전국청소년 특공무술 대회로 대련 위주로 진행됐다. 1부와 2부 대회가 연결 진행되는 형식으로 오전 9-11시는 형(품새), 오후 1시부터는 대련 위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대회 전 매트에서 점핑잭(팔벌려뛰기), 발차기, 구르기, 대련 등을 연습했으며 사범과 관장들은 단원들을 통솔하고 식사를 챙겼다. 또 출전 선수들에게 스텝과 박자를 지도하며 보완책을 전하기도 했다. 대련에 임할 때 손목과 발목 등 어디를 공략해야 하는지 일일이 코칭하기도 했다. 중식 시간 관람석에서는 생일을 맞은 단원을 축하하는 깜짝 케이크가 등장하기도 했다. 운영진과 관계자들은 대회 운영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심판진은 꼼꼼한 심사와 선수 안전에
[와이뉴스] 시흥시 정왕4동 '빛의 산책로'가 앞선 1일 3차 구간 점등식을 연 가운데,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데렐라가 현신했다면 탔을 것 같은 반짝이는 호박마차와 달나라의 토끼들, 마치 영화 '아바타'의 모신 나무 같은 신비한 분위기의 조명 연출까지 눈에 띈다. 산책로 또한 평준하게 조성돼서 편안하게 걷다 보면 '추위'는 어디 가고 어느새 더운 기운이 인다. 빛에 매료돼 걸은 것뿐인데 다이어트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싶다. 빛의 산책로 3차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동 특화사업으로 주민총회 등 주민과의 소통과정을 거쳐 추진된 사업으로 정왕동 1886-1 서해1차아파트 옆 산책로 구간에 조성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빛의 산책로'는 일몰 후 점등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속된다.
[와이뉴스]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군포 올래All來 행복 축제'가 7-10일 시민체육광장 등지서 열린다. 7일 저녁에는 시민체육광장에서 시상식, 비전선포식 등이 개그맨 김종국과 최지해 아나운서 공동사회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미스트롯2 양지은, 김나희, 육중완 밴드, 노지훈 등이 출연했다. 깜짝 공연으로 사회를 맡은 김종국이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8-9일은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오전부터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도자문화축제 등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김종국 사회의 북콘서트, 버블마술 서커스, 건아들 공연과 재즈공연, 체험, 전시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9일 오후 군포역 광장에서도 이은하 밤차 축하공연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즐기는 산사음악회도 계획돼 있다. 8일 오후에는 수리사 경내에서 정태춘, 박은옥, 성악2중창 등의 공연이 있다. 한동안 가을 같지 않은 높은 기온에 익숙한 이라면 일교차에 유념해 따뜻한 겉옷이나 담요 등이 필요할 것이다.
[와이뉴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3% 오르며 전년동월비 5.6% 상승했다고 전해진다. 통장을 스치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먹거리물가와 더불어 원유 감산 여파로 기름값 상승 우려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주차요금을 전혀 받지 않는 곳이 있을까. 있다. 안성시청.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청사가 생긴 이후 한 번도 주차요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서라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야주 교대로 차를 세우기도 한다고. 시민들이 저녁에 퇴근해 밤새 차를 세우고 아침에 출근하면, 그 때 등청한 900여 공무원이 주차를 한다. 단, 시청 직원들은 '민원인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못한다. 주차면을 증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입구에 설치된 주차 바 관제 시스템은 진출 차량 수를 세기만 한다고. 시 측은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곳에 차를 세우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관련해 기존에 몇 차례 논의된 적이 있었고, 사실 고민은 좀 되지만, 정서상 요금을 받는 것이 .. (맞지 않는 듯하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말한다. "요금을 받는다는 것은 시민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온다는 것"이라고. 애민과
[와이뉴스] 용인에서 나고 자랐다. 의회 입성 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여가 시간에는 생활체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렇기에 교육 보육 교육환경 조성 등에 관심을 가진다. 영국 축구팀 리버풀 FC의 슬로건이자 많은 스포츠팀에서 사용하는 문구인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절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을 참고해, ‘당신을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겠다’를 모토로 한다. ‘비정규직이라는 위치에서도 정성을 다해 일하는 청년, 내 집 없이 맞벌이로 어린아이를 키워야 하는 젊은 부부, 교육현장에서 요즘 아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교사, 내 지역의 여러 일에 문제의식을 지닌 시민’ 등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위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의 곁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그의 정치철학이 작용한 것이다. 시의회가 진정 귀 기울여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진정 대신해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을 5일 오후 의원 사무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임 의원은 해병대를 전역, 1급 정교사,
[와이뉴스] 용인시 은화삼지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시청 전 공무원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5일 오후 시청 한편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와이뉴스] 오산시가 '긴축 재정'으로 구조조정을 알린 가운데 5일 오전 시청 주차장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 화성시지부, 하남시지부 등의 '반대'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오산시가 이처럼 긴축 재정을 하는 이유는 2021년 기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현재 기준인건비를 11.8%(약 74억 원)정도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A시의 기자실은 이채롭다. 경기 남서부 지역 지자체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중앙지·지방지·지역지 기자실’ 세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A시의 출입기자는 470명 정도로, 중앙지 기자실은 중앙 일간지 기자들이, 지방지 기자실은 중앙이 아닌 경기도 인천 지방 일간지 기자들이, 지역지 기자실은 A 지역 기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각 기자실을 사용하는 각 기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3개 공간으로 나뉜 기자실(172㎡)은 2009년 개청 당시 만들어져 13년간 운영돼왔으며 전임, 그 전의 전 시장 때에도 시청 출입기자들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고 전해진다. A시 측에 따르면 “현 청사가 처음 들어설 때부터 관례적으로 그렇게(세 개의 기자실로 나뉘어 사용) 해왔다”고 한다. 그랬던 기자실이 앞선 6월 S시장의 당선으로 바뀔 것이라 알려졌었다. 십수 년 이상을 ‘관행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혁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앞선 6월 1일 시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A시의 S시장은 개방형 통합브리핑룸을 설치하면서 시청 기자실 3곳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 청
[와이뉴스]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고삼저수지. 1956년 착공 1963년 준공됐으며, 특유의 서정 몽환적 정취로 김기덕 감독 영화 '섬'에도 등장했다고. 2일 오후 고삼저수지와 황금빛 물결 일렁이는 안성의 농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