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장]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시흥시 정왕동 '빛의 산책로'

걷다 보니 어느새 운동 됐네‥ 다이어트는 '덤'
가족과 친구, 연인과 가을 정취 물씬‥ 정다운 시간

 

[와이뉴스] 시흥시 정왕4동 '빛의 산책로'가 앞선 1일 3차 구간 점등식을 연 가운데,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데렐라가 현신했다면 탔을 것 같은 반짝이는 호박마차와 달나라의 토끼들, 마치 영화 '아바타'의 모신 나무 같은 신비한 분위기의 조명 연출까지 눈에 띈다. 

 


산책로 또한 평준하게 조성돼서 편안하게 걷다 보면 '추위'는 어디 가고 어느새 더운 기운이 인다. 빛에 매료돼 걸은 것뿐인데 다이어트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구, 연인과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싶다. 

 


빛의 산책로 3차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동 특화사업으로 주민총회 등 주민과의 소통과정을 거쳐 추진된 사업으로 정왕동 1886-1 서해1차아파트 옆 산책로 구간에 조성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빛의 산책로'는 일몰 후 점등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