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부서 박현숙 씨 우리 아들은 김밥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치킨과 피자를 제치고 김밥이 가장 맛있다고 한 이유가 너무 궁금해 살짝 그 이유를 물었더니 먹기도 편하거니와 김밥을 먹는 순간만큼은 다른 반찬을 신경 쓰지 않고 김밥만 한입 쏘옥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김밥을 빨리 먹고 게임도 하고 숙제도 할 수 있으니 김밥만큼 좋은 게 어디 있냐는 우리 아들의 제법 일리 있는 주장이었다. 그런 아들이 나에게 며칠 전 김밥을 싸달라고 얘기했다. 김밥만 싸 주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늘 아들에게 소홀했던 미안함을 씻어보려 마트로 향했다. 막상 김밥을 싸려니 밥은 물론 당근, 시금치, 우엉 등 재료손질부터 손이 많이 갔다. 몇 번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아들이 원하는 일이니 힘들어도 해주자 하는 마음에 김밥을 참도 열심히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김밥프로젝트는 “여태 먹어본 김밥 중 최고예요!”라는 아들의 극찬과 그렇게 끝이 났다. 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행복했던지. 내 입속으로도 김밥이 들어왔다. “참 맛있다!” 아들을
- 편집국장 이영주 용기 있는 검사의 발언으로 검찰 내 성추행 관련 내부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미투(Me Too) 운동이라 불리며 사회 각계에서 들불 번지듯 일고 있다. 이 운동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국제기구 내에서의 성추행 파문이다. 영국의 한 언론은 2011년 강진 피해를 본 중남미 국가 아이티에서 구호 활동을 하던 옥스팜 직원들이 성매매 의혹에 연루돼 조사를 받았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은 옥스팜 직원들이 2006년 아프리카 차드에서도 성매매 한 의혹을 제기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직원들이 원조를 대가로 피해자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유엔에서도 비슷한 폭로가 나왔다. 분쟁 지역에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이 돈과 물건 등을 주면서 현지 여성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한 10대 소녀는 4달러(4천원) 혹은 한화 8백 원에 성을 유린당한 소녀도 있었다. 유엔은 2017년 10월부터 3달간 평화유지활동 중 40건의 성추행과 착취가 있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운데 절반은 10대 소녀였다. 유엔 산하 기관인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사무차장은 전
- 화성동부서 박현숙 씨 “엄마 인권이 뭐예요?” 인권업무를 맡았다고 하니 아들의 첫 질문이었다. “그러니까 인권이 뭐냐하면” 해놓고 혼자 잠깐 생각한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권리라고 하던데” “그래요? 기본권리가 뭔데요?” 자꾸 질문이 길어지고 꼬치꼬치 물어보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인간답게 살 권리 아닌가?” “지금도 인간답게 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지금도 인간답게 살고 있는 거지. 엄마도 인권을 뭐라고 정의하기가 참 어렵네.” 어렵다고 말해놓고 또 생각하는 나. 무엇이 인권을 이리 어렵게 만들어 놓은 걸까. 사회일까 내 자신일까. 당연한 기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 기본 권리를 대답 못하는 무 (無知)인 나를 원망해야 하는 건지. 말로만 떠들어대며 인권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건지. 노트를 꺼내 적어본다 인권. 그 뒤에 또다시 붙여 본다. 인권+경찰. 난 경찰이 아니다. 단지 경찰서에서 몸을 담고 근무한지 25년차 행정직
- 오산시민 이경호 5産 만들기 시리즈 1 독산성, 정조의 효심만으로 세계문화유산 될 수 없다. 시민들은 연말이나 선거철 직전에 매번 겪는 정치인들의 대 시민 기만성 치적 홍보물로 기겁하게 된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오산 4선 의원의 ‘향기 없는 전단지’는 우편함에 꽂혀 있다. 물향기 편지는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홍보지 제호다. 정치인의 홍보 목적을 높일 수도 있겠으나, 진실하지 못해 보이는 정책홍보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홍보지에서도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며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정책 홍보 내용은 분명 다를 것임에도 또 다른 오산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유산이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죽은 듯 살아 숨 쉬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문화유산이든 자연유산이든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삶 속의 역사성의 원천이다. 세계유산의 형태는 독특하면서도 다양하다. 이집트의 pyramid, 탄자니아의 serengeti 평원에서 부터 남태평양의 산호초와 남미대륙의 바로크 성당, 우리나라의 남한산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류의 유산이다. 유네스코로부터 지정받은 우리나라에 소재한 세계유산은 총 12곳이
- 이영주 편집국장 와이뉴스 독자 여러분 미래 독자 여러분, 더불어 세상에 존재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5월 29일 힘차게 출범한 와이뉴스는 질문하는 자라는 기자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 정확하고 신속한 뉴스, 공정하고 올바른 뉴스를 전해 드리기 위해 달려와 2018년 창간 2년 차를 맞았습니다. 첫해 와이뉴스는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하는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가 사죄 인사를 드리고 그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아직도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안식처 건립 사안을 전했습니다. 제천 화재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 그 도시 분위기와 시민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희대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선감도 피해 생존자분들을 만나 그분들의 아픈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또 시민의 든든한 발로서 새벽부터 새벽까지 일하시는 버스 기사분을 만나 투철한 사명감을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엄연한 한민족 핏줄임에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외롭게 배회해아 하는 고려인, 28년 간 완전식물식을 실천하며이로써 고혈압 당뇨병을 약 없이 치료해
- 염태영 수원시장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입니다. 수원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시민의 일상을 돌보고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행정의 기본 임무입니다. 4년 전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시민 여러분께 수원을 안전공동체, 건강공동체, 복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드린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해 신년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정부”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 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할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시민권’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이 되었습니다. 수원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복지는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삶의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차별없이 제공해야할 의무를 집니다. 먼저 노동복지권을
- 남경필 경기도지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긴 항해의 시작을 알린 경기도의 약속은 도정의 확고한 의지이자 뚜렷한 목표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면 멀리 갈 수 없기에 민선 6기의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도민이 더욱 행복한 경기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2018 무술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길을 걸어오신 경기교육가족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연인원 1천7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촛불의 울림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을 파면하는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든 해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모았습니다. 경기교육은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교육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었고 혁신의 길이었습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시대입니다. 결국 중요한 과제는 교육입니다. 학교의 가치, 교육의 목표, 교사의 역할 등을 모두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합니다. 교육은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
- 공재광 평택시장 존경하는 48만 평택시민 여러분 1천8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하면서 누구나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속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꿈이 마음껏 펼쳐지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지난해 심각했던 봄 가뭄과 폭염, AI 피해예방, 빈번한 지진발생등과 같은 자연재해, 북한핵으로 끊임없는 안보위협으로부터 민생안정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3년 6개월전 민선6기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시정목표로 출발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심각한 경제난과 청년실업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평택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쉼 없이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민선6기 동안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청한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운영의 “기준과 좌표”가 됐으며 “기본과 원칙”의 시정기조 속에서 소통, 공감, 화합이 시정
-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이 길었던 만큼 오늘의 태양이 더욱 눈부십니다. 올해는 시민 여러분 모두 한숨보다 웃음이 많은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는 들머리에서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공자의 제자인 유자가 남긴 논어 구절로 “기본이 바로 서면 길 또한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뜻입니다. 토대와 뼈대가 탄탄해야 큰 집을 지을 수 있고 체력과 기본기가 튼튼해야 경기를 압도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2018년은 기본과 원칙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 합니다. 첫째 지방정부의 기본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8조 제1항은 “지방자치단체는 그 사무를 처리할 때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복지확대는 지방정부의 기본 의무입니다. ‘성남으로 이사 가자’, ‘우리도 성남처럼’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도 기본에 충실한 시정 운영이 불러온 눈부신 변화 때문입니다. 올해도 복지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불법은 단호히 대처하고 시민
- 제종길 안산시장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정유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던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시민 여러분들의 역량은 한층 더 높아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기대하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2천여 공직자들은 성숙된 시민의식에 부합하는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받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작년 한 해는 민선6기 초 세웠던 목표가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난 해였습니다.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가 될 도시 숲 조성 사업으로 우리 시는 세계 보건기구의 권고 기준을 넘는 1인당 9㎡의 도시 숲 면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2017 ESTC & 생태관광박람회’, ‘2017 전국마을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MICE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대부도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올해의 에너지 위너
-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69만 화성시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화성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 탄핵과 새 정부 출범 등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또 화성시로서도 지방재정 개편이나 수원 군 공항 이전 시도 등 외부로부터 많은 도전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시기 화성시의회는 무술년의 상징인 황금빛 개의 모습처럼 여러분의 곁에서 강직하고 충실한 친구로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희망들이 현실로 이어지는 2018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오산시장 곽 상 욱 존경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오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넉넉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역사 탄생의 격변시대에 ‘새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라는 국정지표 아래 과거의 적폐를 바로잡고 누구나 공평한 나라, 복지와 교육이 강한나라, 잘 사는 나라로 새로운 희망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 역시 많은 발전을 함께 이뤄냈습니다. 이제 민선6기 오산호가 출범한지 3년 6개월이 흘러 어느덧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민선5기와 6기 시장으로 소임을 맡아 지금 이 순간까지 오로지 시민 중심, 시민 우선, 시민이 시장인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특히 오산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주목 받는 교육 분야는 민선 5, 6기 동안 일관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