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제정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법 제정을 통해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달 17일부터 2주간(3.17.~3.30.)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030명 중 83.2%(2,523명)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제정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20·30대는 78.2%(352명), 30·40대 82.75%(1,504명), 50대 이상은 88.0(667명)%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법 제정의 시급성에 더 크게 공감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를 막는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72.2%(2,189명)에 달해, 법 제정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가 반복되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서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법·제도의 미비(31.6%, 1,588명), 봐주기 식 처벌(30.9%, 1,554명) 순으로 응답이 많아, 국민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법·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인식하는
[와이뉴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우리의 일상, 어떻게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을까?“ 국민과 정부가 슬기롭게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 오후,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일상회복 방안”을 주제로 2021년 제1차「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국민제안을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공론장’이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개최된 ‘열린소통포럼’은 지금까지 총 34회 개최되었으며, 이곳을 통해 들어온 국민제안은 각 부처로 이관되어 정책추진에 활용되고 있다. 열린소통포럼은 국민참여단(주제 제안)→전문가포럼(관계자검토)→열린소통포럼(대국민참여)→숙성포럼(숙의토론)→정책화(각부처활용)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유튜브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럼 1부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개회사를 맡았고, 권선필 목원대 교수, 이준수 포드포코리아 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일상회복의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 제11회 안전기준심의회를 개최하고, 각 부처에서 관리하는 안전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지 여부 등을 진단하기 위하여 ‘안전기준 실효성 진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안전기준 실효성 진단방안과 더불어 신규 및 변경된 안전기준 176개에 대한 등록과 수영장 물탱크 등 저수조 관련 안전기준 개선방안도 논의하였다. 먼저, 안전기준의 실효성 진단은 안전기준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지 여부 등을 소관부처에서 자체진단하여 각 부처의 안전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자체진단 문항을 배포하고, 부처는 소관 안전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안전기준의 실효성 수준을 파악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시범 진단결과와 관계부처 의견 등을 고려하여 진단 방안을 조정하고, 지난해 11월 국회에 발의된 「안전기본법」제정 등 법제화를 거쳐 향후 전면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기준심의회에서는 이 밖에도 국토부 등 14개 관계부처의 신규 및 변경 안전기준 176개를 심의하여 등록하였다. 신규 등록된 안전기준은 건축⸱시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31일 정부세종청사 11동 5층에서 근무 중인 고용노동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고용노동부(11동) 전체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세종청사 11동 연결통로와 해당층 승강기를 차단하였다.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17명)에 대하여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같은 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및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하였다.
[와이뉴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 과장급 10개 직위 등 11개 부처, 총 1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국무조정실 성과지원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등이다. 이 중 국방부 법무관리관, 법무부 치료감호소 사회정신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3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원예특작분야 신품종 및 유전육종기술 개발·보급, 원예특작분야 수급안정 및 수출촉진을 위한 기술 강화 등을 추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원예학, 조경학, 농학, 생물학, 식물학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한승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한승용 교수가 초소형·초경량 무절연 고온초전도자석을 개발하고, 직류 자기장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여 전기전자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초전도자석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어 많은 전류를 손실 없이 전송하는 고온초전도 현상이 1986년 처음 밝혀진 후 항공기·선박 등에 필요한 대형전기추진시스템, 진단용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및 신약개발 분석장비,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등 산업 전반에 큰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초전도 특성이 사라지는 퀜치(Quench) 현상과 그로 인해 고온초전도자석이 타버리는 문제는 상용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고온초전도자석은 테이프 형태의 초전도선 사이에 절연체를 넣었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1일 제2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2021년도 연구개발 제도개선 기본지침(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기본지침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매년(올해 첫 수립) 수립하는 연구개발 제도개선의 기본방향으로 이를 통해 관계부처 및 연구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개시하며, 최종적인 연구제도 개선안은 오는 2021.8월 마련하게 된다. 동 절차는 연구제도 개선의 현장 체감을 위해 혁신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➊현장 수요에 기반하여 연구제도개선을 추진하고(법 제28조), ➋연구현장의 혼란 경감을 위해 각 부처별 연구제도 개선의 일관성을 제고하며(법 제29조), ➌법령이 개정된 이후에도 현장 적용성과를 점검(법 제30조)한다. 올해 기본지침은 산·학·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규제점검단(2020.9월~2021.2월)이 현장수요에 따라 제안한 제도개선 과제에 기반하여 마련된 것으로, 혁신적인 정부R&D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지원 제도의 개선방안과, 창출된 성과의 시장거래 촉진을 위한 성과활용 제도의 개선방안을 현장 수요에 기반하여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법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한 달 동안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2021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과학의 달은 「위기를 기회로, 내일의 희망 “과학기술‧ICT”」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위기극복의 원동력이 된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① 탄소중립, ② 바이오, ③ 우주개발, ④ 디지털뉴딜 등 4대 분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학산책은 4대 분야별 과학주간을 운영하며, ▲ 최신 과학기술 시연, ▲ 저명과학자 강연, ▲ 과학커뮤니케이터 강연, ▲ 생활과학교실 과학체험, ▲ 영화‧드라마 속 과학이야기 토크쇼 등 과학콘텐츠 패키지를 제공한다. 국내 연구진의 최신 연구성과를 실시간으로 알아보는 “K-사이언스 Live(월)” 서는 우주탐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과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저명과학자의 실시간 강연인 “사이언스 클라스 Live(화)”에서는 민간 우주개발, 코로나19 백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기술 등을 함께 나눈다.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과학이슈와 기초 과학이론
[와이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코리아(유) 및 소속 임원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총 3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인 및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2016년 6월 실시된 현장조사에서 애플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차단하여 현장조사 기간 동안 복구하지 않고, 네트워크 단절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총 3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또한, 2017년 11월 실시된 현장조사에서 애플 임원이 조사공무원의 팔을 잡아당기고 앞을 가로막는 등 조사현장 진입을 저지‧지연한 행위에 대해 애플과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정위는 조사과정에서 피조사업체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현재는 당적이 없지만 전직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중립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민주당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강력히 담보하기 위해 직접 이해관계신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직무 전반에 대한 회피 조치를 했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정부안은 사전에 사적이해관계를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사례처럼 기관장이 신고할 경우 소속기관의 감사담당관(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해 국민권익위는 공수처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검사장 출신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부패방지 분야)을 단장으로 하고, 부패 관련 전문조사관들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이건리 부위원장은 “전현희 위원장은 사적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하고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관련한 직무를 일체 회피해 이번 조사에 개입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면서, “곧 구성되는 특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