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공정거래위원회와 8개 대기업집단(삼성, 현대자동차, LG,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LS, 현대백화점)은 2021년 4월 5일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을 갖고 25년 가까이 계열사 및 친족기업에게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전격 개방하기로 선언했다. 단체급식 시장은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4.3조원)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15대 기업집단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들이다. 상위 5개 단체급식 업체는 계열사 및 친족기업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었고, 이러한 거래관행은 25년 가까이 지속되어 왔다. 공정위는 2017년 9월 기업집단국 신설 이후 본격적으로 단체급식 시장 구조개선 작업에 착수하고, 대기업집단 스스로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과의 고착화된 내부거래 관행을 탈피하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8개 대기업집단들은 이에 부응하여 그간 관행에서 벗어나 일감개방을 전격 결정하였다. 이번 단체급식 일감개방을 통해 대기업집단 계열사 및 친족기업이 독점하던 1조 2천억 원 규모의 단체급식이 순차적으로 경쟁입찰로 전환되어, 독립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열리게 된다.
[와이뉴스] 임재현 관세청장은 4월 5일 인천세관(항만)을 방문해 우범화물을 감시하는 감시종합상황실과 컨테이너화물 및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달 27일 취임한 임 청장은 지난주 인천공항을 찾은데 이어, 이 날 중국 수출입 화물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방문했다. 이날 임 청장은 순찰차, 감시정, 드론을 활용한 육해공 통합기동감시 현황을 살펴봤으며, 우범 수입화물의 검사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해상특송장을 방문해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실태를 점검하고 급증하는 해상특송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건설 중인 인천세관 통합검사장(해상특송 물류센터 포함, 2023년 완공 예정)의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한편, 2016.1월에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이 통합된 이후, 인천세관 전체 수출 및 수입 통관 건수는 각각 통합 이전의 약 2.7배, 약 2.6배로 증가(특송 전자상거래 미포함)함에 따라, 조직의 확대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 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전자상거래 확대 등의 행정수요 증가 및 공항항만의 물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의 마련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임 청장
[와이뉴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관들이 현장대응에 활용하고 있지만 교본에는 없는 현장대응기법을 찾아 알리는‘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수한 현장대응기법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전 소방관서의 현장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재난대응, 생활안전을 비롯한 모든 119 현장대응 분야에서 개발·전승·활용되고 있는 기법·장비·시스템 모두 소재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5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국립소방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국립소방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인 ‘119리서치’에 6월 중 게시된다. 2차 심사로 게시된 영상의 유튜브 평가를 거치며,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하고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소방청장상 및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섭 국립소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편백 채종원 8ha를 서귀포시 상효동에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편백 채종원 조성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생장이 우수한 어미나무들을 복제하여 생산한 7,500그루의 우량 묘목이 사용되었다. 채종원은 생장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과수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로 키운 나무는 일반 종자와 비교해 최대 30% 생장이 우수하다. 이번에 조성된 편백 채종원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산된 우수 종자는 남부지역 탄소흡수원 확충 및 경제림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에 활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나무심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장이 우수하여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를 많이 하는 채종원산 종자로 묘목을 키우고 숲에 심어, 우리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후환경이 변화하면서 한반도 남부지역에 국지적으로 자라던 수종의 서식지가 북상함에 따라 미래 기후환경에 적합한 수종의 우수 종자 확보를 위한 남부수종 채종원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와이뉴스]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리마크프레스(REMARK PRES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감’과 ‘탐구’를 주제로 한 디프런트 도어즈(d’fferent doors)의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워크숍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된다. ‘공감하기 워크숍’은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줄 알고, 다른 의견들을 나누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탐구하기 워크숍’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관찰과 작업을 통해 스스로 해결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한 워크숍이다. 4월의 공감하기 워크숍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명상 ‘쓰담쓰담 마음공 다루기’,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협업놀이를 하는 ‘함께 즐기는 희노애락’, 20년 후의 나를 상상하며 음악과 그림을 그려보는 ‘나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보는 ‘타임머신 타고 꿈나라로 고고’가 있으며 1회 또는 다 회로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워크숍 세부 사항은 한국잡월드 누리집에서 자세
[와이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인재개발원 개원 10돌을 맞이하여「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인재 육성 허브기관이자 인적자원개발(HRD) 선도기관의 역할을 하는 인재개발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이후 시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명실상부한 현장 중심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를 주제로 전.현직 공단 임직원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원 10주년 기념식, 역사홍보관 개장식, 휘호석 제막식,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는 강순희 이사장의 기념사, 송기섭 진천군수 및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의 축사, 노동복지 허브를 설명한 샌드아트 공연, 유공직원 표창 수여식 등에 이어 개원 이후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홍보관 개장식, 전(全) 노동생애 복지 허브기관이자 변화와 혁신의 미래 인재 양성 의미를 함축한 휘호석 제막식,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2011년 개원한 인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인증사회적기업 유형으로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사업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에 균형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 중 10개 부처로부터 후보기업을 추천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3월 30일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최종 지원대상을 선발했다. 지원부문은 ‘도약지원’(최대 1억원 지원)과 ‘스케일업’(최대 3억원 지원)으로 나누어 각각 11개소와 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그 중 각각 3개소와 2개소가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참여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발됐다.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고용노동부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에 적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범부처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기준 중위소득 120%→150% 이하)되어 산모 2만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연간 16만여 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추가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내용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복지로,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누리집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가정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출산가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 영양관리·체조지원 등의 서비스를 5일~25일까지 제공한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022년도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맞추어 사업 내용이 충실하게 기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2021년도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컨설팅은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사업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부처에서 준비 중인 신규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컨설팅은 국가 연구개발 100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시된 10대 중점 투자분야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연구성과가 사업화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수요 기반 민관협업 및 범부처 이어달리기 등 사업화 연계사업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혁신본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부처로부터 사전 수요를 제출 받았으며(2021.3.12.~3.23.),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 요건검토를 통해 총 20개 부ㆍ처ㆍ청 168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기획컨설팅은 4월중순까지 수요부처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실시할 계획이나, 필요에 따라 대면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대비하여, 투표일 하루 전인 4월 6일 부산광역시 가야1동 제5투표소를 방문하여 선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이병진 부산광역시 권한대행 및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투표소 설치 현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내 거리두기 표지 부착 상태와 방역물품 준비현황 등도 점검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2020.4.15.)에서와 마찬가지로 투표 당일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관할 보건소의 외출 승인하에 투표가 가능하므로, 이를 대비한 투표절차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투표를 신청하고 보건소의 외출 승인하에, 20시 전에 본인의 투표소에 도착하여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하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현장점검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도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