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간척지 땅심을 높이는 데 부산석고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간척지 토양은 일반 토양에 비해 염분 농도, 산도(pH) 및 나트륨 함량이 높은 반면, 칼슘 함량은 매우 낮은 특성이 있다. 따라서 간척지에서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 중 염분 농도를 작물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동시에 칼슘 함량은 높이고 나트륨 함량은 낮춰야 한다. 부산석고(CaSO4․2H2O)는 인광석을 황산으로 처리해 인산 비료를 제조할 때 부산물로 생성되는 석고를 말하며, 비료공정 규격에 석회질 비료로 설정돼 있다. 부산석고는 간척지에서 토양의 산도(pH)를 높이지 않으면서 칼슘 함량을 높일 수 있으며, 토양의 입단 형성을 촉진하고 투수성을 높여 쉽게 염분 제거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부산석고를 간척지 토양에 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수 양분인 칼슘과 황을 공급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새만금간척지에서 부산석고 10아르(a)당 400㎏을 사용해 토양개량 효과를 시험했다. 그 결과, 토양의 칼슘 함량은 대조 토양에 비해 145% 높아지고, 나트륨 함량은 60%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와이뉴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 근무방식과 문화 등을 변화시키는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하면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장시간.경직적 근로관행을 해소하여 기업 생산성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업 현장의 자발적 실천를 통해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근무혁신을 지원한다. 2019년에 122개소가 참여 신청하여 45개소의 우수기업을 배출한 이후, 2020년에는 248개소가 참여 신청하여 100개소의 우수기업을 배출하는 등 현장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참여기업 공모.선정 및 이행계획 수립, 근무혁신 계획 이행(3개월), 정량.정성평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및 혜택 부여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한다. 기업은 근무혁신 일반과 재택근무 특화 부문 중 하나를 선택 또는 동시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근무혁신 일반부문은 초과근로 단축, 유연근무 도입.실시, 연차휴가 활성화에 해당하는 정량지표 650점과 일하는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3월 25일 2021년도 고용노동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수행할 자치단체를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공모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등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3.3.)"을 통해 발표한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여 이들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0.5만명, 65억원)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구직단념청년을 직접 발굴.모집 →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2~3개월) 프로그램 제공 → 이수자는 취.창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20개 내외의 자치단체를 선정, 사업 규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비(총 사업비 4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자치단체는 5월부터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고용센터, 대학일자리센터, 자치단체(사회복지), 청소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3월 30일부터 1·2·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에 대한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개시하여 3월 31일까지 15만명에 대해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이 확인된 151,988명에게 각 50만원씩 지급했다. 4월 1일에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한 약 4만명에게, 4월 2일부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여 4월 5일까지 기수급자에 대한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1일 ’현장형 공동실습장(러닝팩토리)‘을 민간에 전면 개방한다. 대학이 실습실을 외부에 개방해 시설.장비를 공유하고 기술력을 지원하는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간 폴리텍은 2018년 인천캠퍼스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총 40개(16개 분야)의 ’러닝팩토리‘를 구축해 왔으며, 연내 19개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폴리텍 러닝팩토리는 지난 1월 행안부에서 296개 협업이음 과제 중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21년도 상반기 주요 협업이음터 6대 과제로 선정되었다. 러닝팩토리 이용 방법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또는 소규모 사업장,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기업체, 진로직업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러닝팩토리가 필요한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 누리집에서 ’러닝팩토리(LF) 사용 예약‘ 온라인 신청 후 담당자 확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를 활용할 때 사전 교육(안전관리, 기초 장비 사용법 등)을 이수하면 된다. 단, 캠퍼스별 개방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현실(VR) 투어‘를 통해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번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지난 25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약 43만 농가에 대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2020년에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이다. 이번 바우처 지원은 소농직불금을 지급받았던 대상자의 71%가 65세 이상 고령농인 점을 감안하여 영세 고령농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는 8가지 지급요건을 충족한 농가로 비농업인의 부정수급 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 기간 및 방법)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현장 신청의 경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3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예술대학 교수와 청년예술인을 만나, 막 활동을 시작하는 예술인들의 고민을 듣고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연예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대학 교수 등과 학생 12명이 참석했다. 황희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 예술인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정부가 열정적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세심하게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021.2.4.)」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총 21곳을 선정하였다. 3080+주택공급 방안 발표 이후 정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약 770건의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대도시권 지자체 및 민간협회 등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2월부터 지자체와 민간의 후보지 접수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지자체는 288곳, 민간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53곳 등 총 341곳을 접수하여 입지요건 및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지자체 제안 후보지 중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우선 접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금천·도봉·영등포·은평 4개구 제안 후보지 109곳 중 정비사업, 소규모 사업 등을 제외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62곳의 후보지에 대해 검토하여 총 21곳을 선정하였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며, 이는 약 2
[와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와 웹하드사업자들이 제출한 2020년도 불법촬영물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방통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부가통신사업자들의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삭제 및 유통방지 의무가 강화되어 올해부터 웹하드사업자들과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의 투명성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말 사업자들이 제출한 투명성 보고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온라인에 공개했다. 투명성 보고서가 공개된 사업자는 모두 86개사(웹하드 사업자 33개사 포함)로 투명성 보고서에는 ▲사업자별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한 일반적인 노력 ▲신고·삭제요청 처리결과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자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투명성 보고서는 국내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해외 사업자들도 제출하였다.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불법촬영물등에 대한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디지털성범죄물 삭제 및 유통방지에 대한 사업자들의 책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명성 보고서에는 사업자별 다양한 불법촬영물 유통방지 노력도 볼
[와이뉴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도심항공교통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청사진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로드맵”을 제32차 경제중앙대책본부에 상정·의결했다. 미국·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도심지역 인구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과 환경문제 해결수단으로 도시의 공중공간을 활용하는 신개념 교통체계인 UAM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드론을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전담조직(2019.8) 신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마련(2020.6) 등 정책적 지원에 발맞춰 대기업을 비롯한 업계의 참여노력이 활발한 상황이다. 31일 경제중대본에서 확정된 기술로드맵은 지난해 6월 발표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로드맵의 후속조치로, UAM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전략을 담고 있다. 로드맵 작성 과정에는 산학연 전문가뿐만 아니라 실제 UAM 사업 참여자의 의견을 검토하는 등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UAM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만큼 실제 운영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안전성·사회적 수용성이 확보될 경우 기술개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