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콜키지, 코르크 차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주류 반입비’를 선정했다. ‘콜키지, 코르크 차지’는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고객이 가지고 온 주류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대가로 받는 요금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콜키지, 코르크 차지’의 대체어로 ‘주류 반입비’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69.6%가 ‘콜키지, 코르크 차지’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콜키지, 코르크 차지’를 ‘주류 반입비’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7%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콜키지, 코르크 차지’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류 반입비’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와이뉴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쉽게하기 위해 연수원 유튜브 채널 ‘IP 스토리 센터에 “교수님~ 질문있어요~~” 코너를 개설한다. 콘텐츠는 연수원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들이 약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하여 업로드 될 예정이며, 첫 영상은 4월 6일 화요일 ‘IP 스토리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제는 교수들이 강의 중 많이 받은 질문과 구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선정하고 전문가의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개인 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종사자 등을 위하여 특허는 물론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에 대하여 반드시 알아야 기본적인 지식과,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는 지재권의 이슈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특허청 황호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교수들은 풍부한 강의 경험과 우수한 전달력을 바탕으로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된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식재산이 우리 생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민의 대표업종인 동네슈퍼(165㎡ 미만) 소상공인들의 애환에 공감하며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을 제작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소원’에서 동네슈퍼 점주인 주인공 ‘아빠’는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때문에 딸의 생일도 제때 챙기지 못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야근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통해 무인 점포를 도입하고 딸의 작은 소원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는 일상을 소개한다. 웹드라마 주인공으로는 대중에게 익숙한 탤런트 여운복씨(아빠 역할), 이혜라씨(엄마 역할), 이채윤 양(딸 역할)이 출연했다. 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수 평균 1.3명, 영업시간 16시간 이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무인 점포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동네슈퍼를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지자
[와이뉴스] 교육부는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등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대학과 국립 사범대학에 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는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미래교육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전국 모든 교대와 국립 사범대에 총 18개 센터를 추가 설치(예산 59.4억 원) 예정이다. 이 사업은「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전국 총 10개 대학에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여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교원양성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교육부와 사업수행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교육센터 설치를 앞두고 있는 대학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계획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4월 7일 개최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방적 격리 장병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시 사용해 온 기존 플라스틱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2분기부터 친환경 소재인 천연펄프 도시락 용기로 대체한다. 예방적 격리자는 휴가 복귀 후 PCR 검사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이 없으나 감염 예방조치로 14일간 부대 내 1인 또는 코호트 격리되는 인원을 말한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장병 휴가가 정상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플라스틱 일회용 도시락 용기 대량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국방부 조치는 플라스틱이 아닌 천연펄프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정부의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인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에 軍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이번 국방부 조치는 환경문제, 감염병 확산방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장병들이 군 생활 중 탈(脫) 플라스틱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군이 환경 교육의 도장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국방부는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인 2015. 4. 16. 부터 2021. 3월 말까지 지뢰사고 피해자와 그 유족으로부터 총 712건의 위로금 및 의료지원금의 지급 신청서를 접수하였다. 그중 3월말 현재 486명에게 190여억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여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뢰 사고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였다. 지뢰피해에 따른 위로금 신청기간은 2021. 5. 31.까지이며, 지뢰사고 피해자와 그 유족은 위로금 및 의료지원금의 지급을 국방부 장관 소속 ‘피해자 지원 심의 위원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방부는 신청서 접수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지뢰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실내운동(홈트레이닝,홈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 특허출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트를 위한 운동기구는 운동방식, 스마트기기 활용여부 따라 기술을 구분할 수 있다.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는 비대면 서비스와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된 실내 운동기구를 말한다. 특허청에 따르면, 실내 운동기구 관련 특허는 2020년에 530건이 출원되어, 2019년보다 100건 이상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20건 안팎에서, 2018년 60건, 2019년 82건으로 출원이 3∼4배 증가하다가, 2020년에 142건으로 7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다중 운동시설의 이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관심이 높아져, 이와 관련한 출원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이후, 기술 분류별 국내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다른 분류들에 비해 근육/관절 운동기구, 제어/관리 시스템의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 출원이 2020년에 크게 증가했다.
[와이뉴스] 환경부는 국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들이 수돗물을 먹는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환경부는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법에 따라 조사대상과 조사문항을 대폭 확대했다. 과거 수돗물홍보협의회,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도사업자들이 필요에 따라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 바 있으나, 조사대상이 한정적이고 조사내용이 제한적이어서 결과를 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실태조사 조사대상은 전국 161개 지자체에 속한 7만 2,460가구이며, 조사문항은 수돗물 음용현황, 정책만족도 등 40여 개 항목이다. 조사대상은 특·광역시, 시군별 가구수에 비례하여 선정됐으며, 시군별로 최소 300가구 이상이 되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가 1만 6,800가구로 가장 많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520가구로 가장 적다. 조사문항은 가구 내 수돗물 먹는 현황, 상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교육운영기관을 4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바이오 기업은 관련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아 왔으나, 중소기업은 영세한 기업 경영여건으로 인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관련 정책적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수립한 ‘글로벌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여 해양바이오분야 중소기업의 기존인력과 신규채용자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기술 인력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에 해당 사업을 위탁하였으며, 진흥원을 통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육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바이오 시설·장비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협회·단체, 대학, 테크노파크, 연구소 등이며, 단독 또는 공동협의체(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4월 6일부터 26일 16시까지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중소 해양수산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양모태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민간 투자자 참여를 통한 소액 투자 유치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해양수산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업가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아이디어나 사업배경, 계획 등을 공개하고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이다. 이는 소액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로부터 간편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사 제품·서비스의 시장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수산부는 신청 기업의 투자 적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조사 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모델의 경쟁력, 성장가능성, 산업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 대상 기업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