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이 대형화되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순창지역의 오일장 및 강천산 등산로를 방문하여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소각행위 및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대부분의 산불이 발생이 되고 있음을 지역주민들에 널리 알렸고, 산불지휘차를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장바구니 및 물티슈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산불조심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산불조심 인식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앞으로 민간에 위탁된 ‘측량기기 성능검사 대행업무’의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에 위탁된 ‘측량기기 성능검사’ 업무의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감독결과에 따른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령」을 개정하고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측량업을 등록한자는 5년의 범위 내에서 등록된 측량기기의 성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측량기기의 성능검사는 전문적인 기술과 장비를 갖춘 전문업체가 측량기기 성능검사대행자로 등록(전국 27개 업체, 2021.2월 기준)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의 성능검사업무를 대행해왔다. 또한, 지적측량을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성능검사를 위한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자체적으로 성능검사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총리실 주재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국가의 관리·감독권한이 없는 분야에 대해 제도개선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법률을 개정한데 이어 이번에 하위규정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된「공간정보관리법」의 주요
[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5일부터 7월말까지 전국적으로 마약류 범죄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실시해 675건, 567명을 검거하고, 코카인 100㎏, 대마 150㎏, 필로폰 145g 등을 압수했다. 특히, 양귀비 압수량은 2018년 3,877주, 2019년 6,016주, 2020년 13,718주로 대폭 증가했다.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해양경찰청은 먼저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류 범죄 단속 관련 홍보에 나선다. 이어, 우범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어촌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으로 마약류 식물을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양귀비는 개화기에 맞춰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양귀비의 경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직원 60여명이 참석하여 ‘낙엽송 채종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 실행, 산림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센터 직원들이 900그루의 낙엽송을 식재하여 9ha의 채종원을 조성하였다. 이날 식재된 낙엽송은 전국에서 선발한 형질이 우수한 어미나무를 복제 하여 증식한 묘목으로, 우수 산림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낙엽송은 생장이 빨라 이산화탄소 흡수 저장 능력이 뛰어나며, 목재로써 가치도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종이다. 센터는 올해 전국 50ha 채종원에 5수종 7,25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어 늘어나는 종자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최근 이상기온, 미세먼지·폭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나무심기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우수종자로부터 시작 된다”며, “탄소흡수 능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채종원 조성 및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이틀간 캄보디아에 위치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센터장 직위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산림자원, 산림경영, 산림휴양·복지와 같은 산림 관련 분야 또는 민간 기업이나 국제기구와 같은 국제협력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이 센터장을 모집하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메콩강 유역 국가 중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과 산림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산림청은 메콩강 유역 4개국과 1999년부터「산림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산림협력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 우리 기업들을 진출 시켜 조림사업 등을 실시해왔으나,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협력이 확대되면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 제4차 한·캄 산림협력위원회(2016.6월)에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그해 7월 산림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센터를 발족하였다.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두 명의 센터장이 역임하면서 메
[와이뉴스]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 개최 취소, 오프라인 판매량 감소 등 산나물 판로가 막힌 임업인을 돕기 위해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임산물전용관에서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은 4월 5일부터 시작되고 38개 업체에서 두릅, 산마늘 등의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나물 등의 가공품을 모두 판매한다. 온라인 기획전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0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특별기획 상품으로 산마늘 장아찌 만들기 꾸러미를 1시간 동안 기존 판매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지난 1월 22일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네이버 주식회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네이버쇼핑을 통해 ‘임산물전용관’운영,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임산물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 바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소비촉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4월 5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가족이 감염되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올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에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당초에 2020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추경에 420억원을 반영하여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하여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13만 9천명이 지원받았는데,사업장 규모별로 살펴보면 10인 미만 사업장이 28.2%이고, 300인 미만 사업장의 비율은 61.1%였다. 가족돌봄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고용노동부 누리집 또는 관할 고용센터 방문.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원격수업·격일등교 등으로 인한 가족돌봄 부담이 여
[와이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4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마다 총 19기 64회에 걸쳐 임신부 대상 온라인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왕실태교‘ 교육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은 대면으로 운영했던 교육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교육은 1기수 당 총 3차시로 운영하며, ▲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 ▲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 ▲ 3차시 조선 왕실의 예술과 태교로 진행된다. 1차시 ’조선 왕실의 태교와 안태문화‘는 조선왕실에서 태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아기씨 탄생을 준비하였는지를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여러 서적과 유물을 통하여 살펴본다. 또한, 「태교신기」를 통하여 어머니 태교뿐 아니라 아버지 태교를 강조함으로써 태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것이라는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당시 조선과 조선왕실 출산 문화를 알아본다. 2차시 ’조선 왕실의 문학과 태교‘는 조선 왕실 여성들이 직접 쓴 서간문학(편지)이나 태교 시 읽었던 책을 통하여 조선 왕실 여인들의 출산 문화는 물론이고 그들의
[와이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섬섬옥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 플랫폼인 ‘섬섬옥수’는 전국 주요 철도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중증여성장애인을 고용하여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섬섬옥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철도(역사 내 유휴 공간 제공), 국가철도(역사 내 장소 사용승인), 공단(맞춤형 인력풀 지원 및 장애인고용 컨설팅 등)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에서는 채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모집대행부터, 공단 맞춤훈련센터를 통한 맞춤형 직무교육 제공,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등 다양한 고용안정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섬섬옥수’ 사업은 올해 두 번째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것으로, 3개 철도역에 매장이 설치되어 4월 대전역((주)서부발전-내일을여는멋진여성), 용산역((주)ADT캡스), 6월 김천구미역(한국전력기술(주)) 매장이 개소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
[와이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일반 국민이 소장하고 있는 종이류 문화재를 해충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훈증소독 서비스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20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송암 박두성 한글 점자책 등 중요문화재를 포함하여 총 301점이 무료 훈증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 역시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개인 소장 종이류 문화재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0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훈증소독’이란 생물피해에 취약한 종이류·목재류·복식류 등을 소독 약품으로 살충·살균하여 벌레, 곰팡이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처리를 말한다. 이와 같은 훈증소독 처리는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직접 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 문서 등 종이류 문화재를 대상으로 무료로 훈증소독을 제공하고, 문화재 보관 방법이나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서비스 신청이 들어온 전적 문화재들을 박물관 내부 훈증 시설에서 살충·살균제로 소독처리를 하며, ‘방충·방제 약품’ 등 생물방지에 필요한 물품과 ‘한지’, ‘중성상자’ 등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