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문화재청은 「한국수어교재 수화」, 「소방 헬기 까치2호」, 「고성 구 간성기선점 반석」, 「서울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가옥」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 「서울 진관사 소장 괘불도 및 괘불함」 3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한국수어교재 수화」는 1963년 서울농아학교(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수어를 체계화하여 알기 쉽게 한글로 설명한 교재로, 문법·인위적 수어가 아닌 농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용적인 수어를 정리한 내용이다. 해당 유물은 한국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생활이 기록되었다는 점과 이들이 교육·사회 등 각종 영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는 점 등에서 사회·역사적 가치와 희귀성이 높아 문화재 가치가 크다. 국가등록문화재 「소방 헬기 까치2호」는 1980년 도입한 한국 최초의 소방 헬기로서, 2005년 퇴역 시까지 화재진압·응급환자후송 등에 3천여 회 이상 출동하였고 9백여 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고(1994), 삼풍백화점 붕괴사고(1995)와 같은 대형 사고에서 인명구조 작업과 공중지휘 통제를 담당
[와이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강화를 위해 ‘인터넷 수강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복지사업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기존에 지급했던 단일과목 수강권(스카이에듀, 100명)에 더해 전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프리패스 수강권(메가스터디)을 20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전 과목과 단일과목 수강권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수능 및 내신 전 범위를 포함하는 강의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2020년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며, 고등학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여야 한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자녀의 고등학교 재학증명서를 준비하여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또는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4월 5일 09:00부터 수강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송인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습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비대면 강의 지원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진도군·강진군·고창군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 7. 진도군을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농축산어민과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이정희 부위원장은 금번 진도군, 강진군 현장방문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처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미운영 지자체 단체장에게 조례제정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8일, “거래 업체들은 정상거래로 인정해 세금을 취소했는데도 우리 회사만 허위거래로 보고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ㄱ업체가 낸 민원에 대해 “ㄱ업체에 대한 과세처분을 취소하라.”고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 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관련 세무조사와 조세심판에서 상대 업체들에 대해서는 정상거래로 판단한 점 ▲법원이 해당 업체들 간 허위거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점 ▲상대 업체의 거래가 정상으로 확인됐다면 ㄱ기업의 거래도 정상거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종합해 ㄱ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처분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제품을 도소매하는 ㄱ업체는 거래처인 ㄴ, ㄷ업체와 같은 창고를 사용하고 있었다. ㄱ업체 관할세무서는 세 업체가 실제 매매거래 없이 서류상으로만 상품을 사고 판 것처럼 속여 세금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ㄴ업체 관할세무서는 세무조사를 통해 세 업체가 정상적인 거래를 했다고 판단했고, ㄷ업체는 부가가치세를 부과 받은 후 조세심판을 청구해 ㄱ, ㄴ업체와의 거래가 정상거래임을 인정받았다. ㄱ업체는 관할세무서장에게 “세무조사와 조세심판에서 거래
[와이뉴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는 퇴직연금사업자의 영업실적을 기초로 연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액과 운용수익률, 총비용부담률 등 퇴직연금제도의 운영현황과 관련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처음 100조원을 넘어서며 퇴직연금 총 적립금이 약 255조원으로의 증가를 견인했고, 실적배당형 상품운용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익률이 2.58%로 상승했다. 적립금 현황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말(221.2조원) 대비 34조3천억원 증가(15.5%)한 255조5천억원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퇴직연금 신규도입과 경과연수에 따른 부담금 납입 증가, 세제혜택을 위한 근로자의 자기 부담금 납입 증가 및 수익률 제고에 의한 평가금액의 증가에 따라 퇴직연금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153.9조원(60.2%), 확정기여형(DC) 67.2조원(26.3%), 개인형퇴직연금(IRP) 34.4조원(13.5%)이 적립됐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확정급여형의 경우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기술상인 “2021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의 주역이 될 ‘기술인’과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4.5.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는 우리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기술인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포상(시상)으로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는 ①’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과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에 시상하는 ②’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고 있다. 신청대상 분야는 자동차, 항공, 반도체, 정보기술(IT), 기계, 소재,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등 全 산업 분야의 기술영역이며, 신청마감일(5.4일) 전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2회),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및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첨단·혁신 기술개발, 기술혁신기반조성, 신기술실용화 등을 위해 헌신한 ‘기술인’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상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하고, ‘기술대상’은 기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대표 이한상)과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팀은 4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아이디어팀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4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티(T)아카데미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앱 개발 창업경진대회다. 지난 11년간 3,173개 팀(11,081명)이 참가해 372개의 앱을 개발·상용화 했으며 45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미래산업(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와이뉴스]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회장 민경현)와 공동으로 4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식재산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융복합기술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은 융복합기술 분야의 명확한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이 고품질 특허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협력하여 올해 초 AI・IoT・바이오 3개 기술분야에 대해 심사실무가이드를 제정한 바 있다. 설명회는 새롭게 제정된 융복합기술의 분야별 심사실무가이드를 산업계에 확산해 특허 출원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AI・IoT・바이오 등 융복합기술 기업들에게 분야별 특허 명세서 작성방법, 유형별 특허 부여기준 및 구체적인 심사사례 등의 정보들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AI 발명에 대한 명세서 기재방법과 학습모델, 학습데이터 차이에 따른 진보성 판단 기준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IoT가 응용된 발명에 대한 신규성・진보성 판단 기준과 실제 심사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바이오 분야는 생명체의 기본 구성물질인 핵산,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올해 강원도(홍천군), 경상북도(안동시), 제주도(제주시) 3개 지역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의 창업 교육과 체험· 실습 등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을 기반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실전 창업 전 점포운영실습, 창업 자금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 사관학교를 설치·운영 중으로 올해는 아직까지 설치되지 않은 5개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한 지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종을 제외한 4개 광역 지자체 중 동일 지역 내 복수로 신청한 기초 지자체를 포함해 총 7개 지역이 공모에 참여했고 이 중 3개 광역 지자체별로 1개를 특정하여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사관학교로 사용할 공간을 지역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평가 시 우대하던 방식이 아닌 최소 5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신청 전제 조건으로 의무화했다. 선정된 각 지
[와이뉴스]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생활 지원 정책을 한곳에서 쉽게 찾을 수는 없을까?”, “정책 이름을 잘 몰라도 내가 필요한 정책을 찾을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5일,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정보를 한 권의 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을 발간했다. 은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묻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질의응답(Q&A) 방식으로 구성했다. 영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과 저소득층, 장애인, 자영업자, 취·창업, 문화, 건강·안전 등 생활에 밀접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190여 개 지원 정책을 ▲ 지원 대상과 ▲ 지원 내용, ▲ 신청 방법, ▲ 문의처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분야별로 정책 수혜 체험수기를 실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국민들이 정책 활용 과정과 혜택 등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자리, 주거, 돌봄, 문화, 건강·안전 등 5개 분야는 자세한 정책 이름이나 담당 기관을 몰라도 핵심어(키워드)만 알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주요 정보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