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 “돌이켜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도의회에서 먼저 제안하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창단을 하겠다고 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자기의 재능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데 도의회, 도민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해주셨다”며 “문화가 꽃피는 경기도로 만들고 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양평에서 발달장애인 화가들과 대화했는데, 감명 깊었던 것 중 하나가 그림 그릴 때 자기주도성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도 연주할 때 연습할 때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잡고 자기주도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그러면서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와이뉴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자, 기업,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 프로젝트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시가 노사 상생의 산업평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제1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으로 선정된 ▲알파테크(노사상생협력 분야) ▲㈜한길텍메디칼(노동권익신장 분야) ▲인알파코리아(주)(안전한 일터 조성 분야)에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선진 노사 문화발전 유공자 7인에도 상장을 수여했다. 또,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사회적 대화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노사민정 간 대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협의회는 향후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를 목표로 노사
[와이뉴스]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수상하며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건축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온 점에 대해 Ⅰ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건축물 친환경 구조변경(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공개공지 정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 유공 공무원 1명, 지역건축사 1명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양시민이 공공예술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도슨트 양성 교육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투어(안양예술공원, 평촌지역) 등을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전문 작품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의 안양지역 미술학원 7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옷 입은 정원’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
[와이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2월 3일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손문락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담배 소송 항소심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후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오 의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을 맡아 국민건강보험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와의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한 해였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및 운영 협약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오전왕곡지구에는 산업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인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일에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권역별 학부모폴리스의 예산 편성이 균등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ㆍ청소년의 선도ㆍ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초⋅중학교 학부모 모임으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권역별 학부모폴리스 예산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활동 지원 예산으로 교육자료 제작비, 피복구입비, 행사 운영 물품구매(플래카드 등)가 가능하지만, 경기북부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임원만 피복을 구입할 수 있고, 행사 운영 물품은 형광조끼만 지급되며, 별도의 자료 제작비는 편성되지 않았다. 특히, 행사 실비 지원 차이가 크다.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경찰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정담회 등의 예산이 마련돼 있지만, 경기북부는 관련 예산은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최근 이모티콘 셔틀, 카톡 감옥, 딥페이크 영상 유포 등
[와이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면담하고 노사 간 당면 현안을 담은 노동 정책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안산시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 노동 복지 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주 52시간 근로시간제도를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안산시 선부동에 건립 중인 ‘노동자지원센터’의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스마트허브에는 1만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경기변동과 물량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에도 불구, 현재 주52시간제 근로 관련 법령으로 인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정책 건의 내용에는 ▲연장근로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변경 ▲유연근무제도를 ‘3개월, 6개월’ 단위에서 ‘1년’으로 확대 ▲현행 ‘근로자대표 서면합의’를 ‘특정집단 또는 적용근로자 서면합의’로 완화 ▲특정연장근로 인가 사유 완화와 ‘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본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신고를 오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안산 지역에 내린 폭설은 최고 43.2cm를 기록하며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이나 비닐하우스·축사시설 등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와 공장, 주택 등도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피해 신고를 마치지 않은 시설이 있을 수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6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오는 8일까지 피해 시설 사항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피해조사를 마친 뒤 확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시민들의 사유재산 피해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유재산 피해신고 대상은 농업과 주택, 소상공인 공장 등의 사유 시설이다. 피해 신고는 피해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피해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와 신고→사유재산피해신고란에서 ‘2024. 11. 26~ 28 대설’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하면 된다.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농업시설의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3일, ㈜비룡제지(대표 장영웅)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품은 점보롤 화장지 200박스(780만 원 상당)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됐다. 장영웅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우리 ㈜비룡제지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비룡제지 장영웅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룡제지는 지난해 11월 1일, 자활센터 사업단
[와이뉴스] 광주시 능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식료품을 기탁했다. 양수연 학부모회장은 “능평초등학교 전교생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쌀, 통조림, 라면 등 400여 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을 때 오는 기쁨이 경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덕분에 능평동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트롯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남부(광주·분당·이천) 회원들은 3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경기남부 팬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회원들이 소중한 성금을 모았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팬클럽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온기 더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관내 구옥 및 반지하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매트 지원 및 출입문과 창문 등에 단열 에어캡(뽁뽁이)을 설치했다. 단열 용품 지원을 받은 박모(74)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올 겨울을 어찌 보낼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동무도 되어주고 뽁뽁이도 부착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