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4월 25일 '셀린다 소사 룬다(Celinda Sosa Lunda)' 볼리비아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1965년 수교 이래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볼리비아의 독립 200주년이자 한국의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초 외교부장관 특사를 파견했던 점을 상기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우의가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소사 외교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지난 60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와이뉴스] 법무부는 23일 본국 송환을 별다른 사유없이 거부하던 중앙아시아 출신 보호외국인 3명을 법무부 직원이 본국까지 호송하는 방식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호송 집행은 합리적 사유 없이 출국을 거부하며 보호시설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주권 국가로서의 엄정한 법 집행 확보 차원에서 실시됐다. 피보호자 A는 불법체류하면서 자국 출신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사증 발급을 위한 허위 서류를 제출하도록 알선한 혐의로 ‘22년 및 ’24년 각각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는 자로서, 보호해제를 요구하며 약 2년 4개월간 출국을 거부해 왔다. 피보호자 B는 출국경비가 없다는 이유로 출국을 거부한 자로, 해당 국가의 대사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 등을 통해 여행증명서 및 귀국 항공편 비용 지원 협조를 받았음에도, 귀국하더라도 돈과 가족이 없다며 약 8개월간 출국을 거부했다. 피보호자 C는 본국 송환을 위한 여행증명서 신청도 거부하며, 약 2년 1개월간 출국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 최근 일부 언론에서 피보호자 3명은 ”난민신청자“라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와이뉴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5일 오전, 홀로 어린 딸을 부양하던 중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탈북여성 A씨(40대)를 연세 세브란스병원(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만나 위로를 전했다. 김 차관은 A씨가 그동안 겪은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표하면서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많은 진료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를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항암치료로 힘든 와중에도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A씨를 격려하면서, “정부는 탈북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씨는 병원에 직접 찾아와서 아픔을 위로해 준 김 차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정착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들이 소중한 가정을 일구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자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4월 25일 오후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주력 산업 분야 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건국대 김두현 교수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오윤제 과제 책임자(PM)가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관련 지원 확대, ▲국산 고신뢰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 시스템 제어・관리 소프트웨어(SDx , Software Defined everything)를 통한 주력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원 강화,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등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와이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5일 경북 의성군에 소재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작업 대행 현장, 고추 육묘장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과수 묘목 생산·관리 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대책(3.31일 발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1~30일 10일 간 11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그동안의 다른 산불과 비교하면 가장 큰 규모의 농업 분야 피해를 일으켰다. 송미령 장관은 농기계 소실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봄철 영농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무상 임대 및 할인판매(최대 40%), 농작업 대행, 농기계 무상 점검·수리 등 민‧관이 합심하여 총력을 다해 지원 중”이라고 하며,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 부족 문제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미령 장관은 “산불 피해지역은 사과․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농진청,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제2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➊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5년 시행계획안, ➋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및 계획안, ➌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제2·3차 국가보고서 권고사항 이행계획안, ➍ 시각장애인을 위한 법령정보 전자점자 제공을 통한 법령정보 접근성 향상 등 4개의 안건을 심의‧보고 후 확정했다. 1.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5년 시행계획 주요내용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에 따라 복지, 건강, 교육 등 9대 분야*에서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25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복지·서비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기존 ‘활동지원 기반 모델’(’24.7~’25.6월, 8개 지자체)을 보완하여 개인예산 기초 바우처를 1종(활동지원)에서 4종(활동지원+주간 및 방과후 활동, 발달재활)으로 확대한 ‘바우처 확대 모델’을 시범운영(’25.4~’25.9월, 9개 지자체)한다. 장애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령기준을 6세에서 9세 미만으로 완화하
[와이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달 21일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지목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등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경영방식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12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일하는 분들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 직영어린이집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공단의 지원을 받은 직장어린이집은 711개소이며, 아동 32,5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해 경제적으로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홍창수)과 함께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 재배 기술 보급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산불로 훼손된 송이산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00년 산불 피해지였던 동해시에서 송이를 채취하는 임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이 재배 협조 사항과 시험지 조성 및 활용계획 등 인공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송이 감염묘법은 어린 소나무의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뒤, 송이가 자라지 않는 산에 옮겨 심어 송이를 재배하는 방법이다. 1996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에서는 이 방법을 통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송이 발생에 성공했으며, 일반 산림지인 홍천에서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송이가 발생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송이 감염묘의 인공 재배 기술 개발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배은경 박사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산 복원을 위해 감염묘 기술 보급과 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바이오의약품, 의약품, 독성 평가기술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의약품, 독성 분야 평가기술 개발 등 연구사업 협력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mRNA 백신 기술 동향에 대한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평가기술 관련 정보 교류 ▲상호 자문 등 연구·규제과학 역량 강화 등이다. 강석연 원장은 “바이오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유기적 민·관 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이 첨단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규제과학 연구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져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윤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성공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첨단 생명공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국민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들과 적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4월 25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 및 대미 수출 확대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새만금 전략산업 및 양국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새만금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내 기업유치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함께 협력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또한 해외기업과 유턴기업들이 새만금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월 25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➊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및 대응, ➋농축수산물 수급・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기상여건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발언하면서, “정부는 농축수산물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산불의 농작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마늘・고추 등 채소류는 수급영향이 제한적이나,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사과 등 피해작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촉진제 지원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인 개화 관리를 통해 적정 생산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격 변동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가격과 유통구조 전반을 농식품부・해수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담합 여부 등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수급상황이 양호함에도 3월에 산지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계란의 경우, 현장
[와이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대표단과 윤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 판매, 학교급식에 농산물 납품 등 용인특례시와 나주시 연계 농산물 판촉 협조 등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윤 시장의 캐리커처를 새긴 나무 명패와 함께 용인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과 증류주, 티스푼, 커피 등을 윤 시장에게 전달했다. 윤 시장은 답례로 이 시장에게 천연염색 넥타이와 멜론, 쌀 등 나주시 농산물을 선물했다. 이후 이 시장은 윤 시장과 함께 금성관과 목사내아 등 나주시 대표 유적을 시찰했다. 이날 윤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나주는 한반도 최초의 금동관 출토지역이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왕건과 긴밀히 협력해 고려 왕조를 건립했으며, 고려 혜종 역시 나주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으로, 나주를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만들고자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초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제는 ‘경기남부광역철도(지하철 3호선) 제5차 국가철도망사업 반영과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서현~오포) 사업 현황’으로 성남시 철도 사업 관련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주요 토론은 맹성규 국토위원장이 맡고 종합정리는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현황 브리핑 등 진행은 시의원이 할 예정이며 주요 참석자는 지역 주민과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