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4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차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4일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4. 13.)에 따른 원산지 관리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및 소비자단체 등 단속기관과 민간의 합동단속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와 수산물 유통업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주요 일본산 수산물을 유통이력 의무 신고대상*으로 고시하여 수입단계부터 소매단계(음식점)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있으며, 그동안 원산지 위반 적발실적이 많거나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수산물 등은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수입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중 중점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회의에서 “일본측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없이…
[와이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피플스의 온열찜질기 총 3종 1,731개 제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상 결함가공제품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즉시 회수조치 하였습니다. 원안위는 ㈜피플스에 대한 현장조사와 제품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플스는 2018년 11월부터 ’20년 8월까지 중국에서 총 3종 2,239개온열찜질기를 수입하여 판매하였다. 제품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 분석결과, 3종 모두 연간 방사선피폭선량이 0.0104∼0.0361mSv/y에 해당 되어 생활방사선법상 가공제품에 적용되는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판매제품 중 2019.7.16 이후 수입된 1,731개 제품에 대해서는 개정 생활방사선법(2019.7.16시행)의 신체밀착·착용제품 원료물질 사용금지 규정 위반에 해당되어 수거 명령 조치를 하였다. 또한, 원안위는 개정 생활방사선법이 적용되지 않는 2019.7.16 이전에 수입된 508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을 권고하였고, 현재 ㈜피플스는 수입·판매된 모든 온열찜질기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2021.4.15 기준, 현재까지 전체 2,2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월 16일 수원 소재 민관 지원으로 햇섭(HACCP) 기반의 김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인 풍미식품을 찾아 자동화된 스마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산 김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김치 생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미식품은 1986년 설립 이후 연구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김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9년에 중기부와 삼성이 공동 지원하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장을 둘러본 권칠승 장관은 “김장문화는 유네스코가 지정(2013년 지정)한 대한민국의 고유 무형문화유산인 만큼 김치는 한국의 고유음식이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값싼 중국산 김치에 밀려 국내 김치 생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 김치는 수입산에 비해 생산과정에서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위생과 안전의 가치를 우선 시 하고 있다”고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높
[와이뉴스]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맞먹는 대형 방송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16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승인·고시했다.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방송‧영상‧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와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총 6,738억원을 투입해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와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70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면적의 약 24%(16만8,000㎡)가 방송시설용지로 계획돼 있어 주요 방송국 및 제작센터가 입주해 개방형 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약 6만㎡), 공원・녹지・주차장・학교 같은 기반시설(약 30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약 14만㎡ 규모 부지에 주상복합 3,674세대, 단독주택 106세대를 계획해 맞춤
[와이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평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전환 컨설팅에 나선 결과 일평균 배달 매출액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를 찾아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손잡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즉 배달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한 달간 포장재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다. 양수리전통시장 내 32개 점포가 사전 참여를 희망했으며 최종 14곳이 컨설팅에 참여했다. 회사는 이들에게 배달음식의 개념과 배달 용기 컨설팅은 물론 현수막, 쿠폰 등 마케팅 방안도 함께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메뉴를 도시락 메뉴로 변경하고, 여러 개의 용기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 2~3인분의 메뉴를 1인분으로 소분하는 한편 포장용기 비용을 덜기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평균 배달특급 배달건수는 12건에서 17건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액은 약 2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랐다. 이날 컨설팅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및 내수 판매 증진에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및 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6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오프라인 부문 20개사, 홈쇼핑 부문 20개사를 각각 선발한다. 주류나 의약품, 시장에서 바로 유통이 어려운 시제품, 공급사 및 제조사를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제품사는 제외한다. 오프라인 지원 사업 선발 업체에게는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입점과 함께 판촉 행사, 집기 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홈쇼핑 관련 선발 업체에게는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에 입점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홈쇼핑 채널은 신규로 확충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제품 샘플은 우편발송 또는 방문접수 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와이뉴스] GH(사장 이헌욱)는 아동ᆞ청소년과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 주택은 아동ᆞ청소년 가구에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GH에서 선정한 주택으로, 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어린이공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1개동 8호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미만 아동ᆞ청소년과 함께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가구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입주대상자는 자격요건 충족시(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70% 미만 등)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기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올해 7월 중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청약정보-분양(임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와이뉴스] 수원시가 '2021년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6개 지자체·공공기관이 응모했고, 수원시 관광과,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등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지자체·기관에는 도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추진한 유료(7500원)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시리즈와 새로운 수원화성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에 개발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원과 행궁동의 상점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역사적 장소를 산책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 ‘트레저헌터’(가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의 비밀’이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미션 중심의 ‘야외 방 탈출게임’이었다면, ‘트레저헌터’는 가족과 연인을 타깃으로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는 도비 1억 원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와이뉴스] 성남시의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는 2026년 3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4월 15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과 해당 부지 매각에 관한 서면 계약을 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30일 양측의 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다. 삼평동 시유지 매각 대금은 8377억원이다. 이 땅을 사들인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총 1조8712억원(토지 매입대금 포함)을 들여 삼평동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9층, 연면적 33만574㎡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각각 1000㎡ 규모의 성남 스타트업 성장 지원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엔 주차장(800면)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한 재원을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 노선 건설 사업을 비롯한 e스포츠 전용 경기
[와이뉴스] 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도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경기도 농식품 해외홍보·판촉행사,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각각 공개 모집한다. ‘해외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은 도내 농식품 수출 관련 국내업체,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임차비, 장치비, 홍보행사비, 판촉요원 고용비 등 부대 비용을 행사당 최대 3천만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소재 수출농식품 제조·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총 9곳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용역비, 전문가 자문, 상품개선 지원 등 ‘수출 적합형 상품개발 지원’과 해외 구매자 초청, 홍보비용, 번역비, 샘플통관 운송비 등 ‘해외시장진입 지원’ 두 가지로 신청 시 업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해외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의 경우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4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