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5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기아 및 한국지엠,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를 비롯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참석했으며 정부와 업계는 원자재, 인건비, 공급망 상황 등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근 철광석,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은 안정화 추세”라고 설명하는 한편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중저가 친환경차 출시 확대, 원자재의 장기계약을 통한 수급 안정화 등을 통하여 물가 안정화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은 “자동차는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자동차 업계에서도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정부는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을 구입하는 자영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관세를 기본세율 3%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5일 오전 10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국제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환경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요국 규제의 동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안내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최근 탄소배출·화학물질 등 분야에서 유럽연합(EU)발 환경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유럽연합(EU)의 주요 환경규제를 설명하고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등 정부의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8월 발효된 배터리 규정, △10월 시범시행기간(전환기간)이 개시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입법 절차가 진행된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등 올 한해 산업계의 핵심적인 이슈로 대두됐던 EU 주요 환경규제의 내용을 분석하고, CBAM 관련 기업 헬프데스크 운영, 과불화화합물(PFAS) 관련 우리 측 의견서 제출 등 그간 정부의 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서 △EU 에코디자인 규정, △EU 핵심원자재법,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법…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산물 새활용 업체들을 대상으로 5일 서울 용산에서 ‘농식품부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규제·제도개선 간담회’를 연다. 농식품 부산물 새활용이란 그동안 비료, 사료로 사용(다운사이클링)되거나 폐기 처리되던 농식품부산물을 식품, 기능성 소재, 생활용품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부산물 새활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늘고 있어 관련 제도적 기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유레카 프로젝트 중 하나인 ‘농식품부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농식품 부산물 발생과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소재 산업화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농식품부산물 새활용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 사례 중심 지원사업 ∆재활용 환경성 평가 제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과 산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듣는 등 농식품부산물 새활용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규제개선 수요를 발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재정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계획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10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20억 원 대비 435%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시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세입·세출 흐름 분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보된 여유자금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예치 기간을 다양화했으며, 연말까지 약 112억 원의 이자수입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지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김학철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남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는 5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 주식회사 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식회사 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원일전선 주식회사 이찬재 대표이사는 1995년 코드선 전문제조업체를 설립해…
[와이뉴스] 경기도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병길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12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경기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중소 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기업 등 총 6,829개 사의 인증기업을 지원했고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공모에는 총 1,001개사가 지원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서류평가, 현장 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인증 162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최종 212개 사를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신규인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재인증은 2026년까지 3년이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및 지원사업 신청…
[와이뉴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이 5일 물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대구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물 환경 분야의 사업발굴 및 정보공유 ▲ 물 기술 성능검증 수행 및 기업지원 ▲ 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인프라 공유 ▲ 물 기업 해외 인·검증 취득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물기술인증원과의 협약이 환경산업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도내 기업의 물 기술 검증과 물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능검증 제도 연계 등 물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가 해양수산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해양수산관련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안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혁신농어업 1번지 해양수산분야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농어촌 고령화, 농어업 소득감소 등 소멸위기의 농어업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경기도 농어업의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 안건은 ‘경기바다, 귀해(海)’, ‘씨터테인먼트’로 경기바다 귀해는 '경기도에서 귀(貴)한 것, 경기도로 다시 돌아오는 것(歸)을, 씨터테인먼트(Seatertainment)은 바다(Sea)와 즐거움(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뜻한다. 회의는 분임별 토론·발표를 통해 세부 전략을 도출,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피드백을 통한 사업 실효성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바다 깨끗해(海), 힐링-워케이션 개발’, ‘경기바다 선셋투어’, ‘스마트 수산’, ‘갯벌 신품종 연구’ 등의 방안이 도출됐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실행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민 농
[와이뉴스] 세계적 반도체 소재, 솔루션 공급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에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한다. 인테그리스는 5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착공식을 열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코네티컷 인테그리스 기술센터에서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과 만난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해 최종적으로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착공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대상 첨단 소재 및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2년 수원에 본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한 결과 389건 47억 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올해 36회째로, 국내 유일 소비재 제조·유통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 총 300개 소비재 제조기업(350 부스 규모)이 참여했으며, 부대행사로 굿즈상점, 바이어 상담회, 제조·유통 전략 세미나를 운영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도는 섬유기업으로 구성된 단체관을 마련, 도내 중소섬유 기업 18개 사가 자사의 우수한 섬유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구매자 154개 사가 초청된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돼 경기도관 섬유기업 제품에 국내는 물론 해외 구매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성남시 소재 M사는 스마트 섬유 활용 발열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구매자들
[와이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월 29일 숙박 플랫폼에 이어 12월 4일 ㈜바로고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배달대행 플랫폼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배달대행 플랫폼 5개 사 대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이사장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2월 주문배달 분야의 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주문배달 분야(주문중개, 주문통합관리, 배달대행) 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 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약’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문배달 분야의 플랫폼 사업자는 상호 간의 안전한 주문정보 전송 및 개인정보 처리를 위한 표준 연동 협약서를 마련하는 등, 민관협력 자율규약으로 약속한 보호조치 방안을 이행 중이다. 최장혁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배달대행 플랫폼 사들로부터 자율규약 이행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가 실시간·단기간에 일어나는 주문배달 분야의 특성과 음식점주와 배달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의 현실을 고려한 실효적인 개인
[와이뉴스] 경기도가 연천군 중심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수원 광교와 시흥, 고양, 파주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에 연천을 추가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농자재, 기능성 농산물, 식품소재, 종자개량, 식물백신, 바이오 디젤은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와이뉴스] 정부는 12월 4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롯데정밀화학, 금성이엔씨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 7개사,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차량용 요소 재고 현황, 우리 기업의 중국 통관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베트남 등 대체 수입처를 통한 요소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차량용 요소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첫째, 정부는 공공비축(조달청)을 확대하고 업계는 대체 수입국가와 추가 물량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국가로부터 도입 예정물량이 약 3개월분 확보되어 있으며, 동남아·중동 등으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차량용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하여 수입 대체품의 신속한 품질검사를 지원하고, 관세청은 수입 요소에 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등 관련 조치를 시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