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 11월 30일 기준 71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22년 거래액인 26억 5천만 원 대비 170%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4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총 12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 수출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인증 및 서류 구비, 통번역 등의 모든 부분에서 단순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의 수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지연 라온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제과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수출 비용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와이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계약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GH(20%) LH(80%)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남양주 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송능리, 용정리 일원에 약 723,000㎡(약 22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2년 9월 남양주왕숙 지구지정변경(2차) 승인 고시를 통해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된 이후, GH는 지난 3월에는 보상계획공고, 7월부터 11월까지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보상계약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보상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요청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은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화성시, 오산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시 그리고 서울 성동까지 총 15개 지역이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기간 내 누구나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상단 홍보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 12곳이 참가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개척단이 33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시에서 주관한 두 번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사업으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했다. ㈜아이젤 등 용인시의 12곳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태국 방콕과 65건(350만 달러 규모), 베트남 호치민에서 75건(7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방콕은 62건(146만 달러), 호치민은 45건(188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상담회를 통해 총 7건의 수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 제조사인 ‘플라스티코스’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4800달러 상당의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고,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제조업체 ㈜에프엘씨는 태국 바이어와 향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와이뉴스] 광명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4년에 전년 대비 38억 6천7백만 원을 증액한 1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천176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인 ‘공익형’ 2천350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해 돌봄, 안전 관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639명 ▲60세 이상이 참여해 소규모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 157명 그리고 ▲노인 일자리 제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30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7개 수행기관(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
[와이뉴스] 광명시가 기업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ESG 창업가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ESG 창업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ESG 창업오디션은 도전을 꿈꾸는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유망한 ESG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소리드림, 스튜디오펄피, ㈜그린플래닛, 베르데마르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로 피칭을 진행하고 참가한 투자심사역과 청중들로부터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드림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어코칭 아이템이다. 은둔형 외톨이 예방과 사회독립 목적의 서비스를 병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튜디펄피는 폐 우유팩 등 재생 펄프로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린플래닛은 IT 기반의 의료 전문 퀵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베르데마르는 버려지는 산림 종자 부산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뷰티 상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했으며, 시는 오디션
[와이뉴스] 안산시는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해외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 ▶ ASV 內 한·미·일 R&D 연구단지 형성 이날 이 시장은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Tecnisco) 대표를 만나, 시 투자 여건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하는 투자협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서 안산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 일본 테크니스코(Tecnisco) 기업 유치를 통해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클
[와이뉴스] 정부는 12월 1일 제51회 국무회의에서 1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노동 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민국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를 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명한 재의요구 제안이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안은 노동조합법의 사용자 정의를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이라는 불명확한 개념으로 확대하여, 원청 사업주 등은 단체교섭의 상대방과 범위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그 결과 산업현장에서 단체교섭을 둘러싼 큰 혼란이 초래될 것입니다. 또한, 단체교섭의무 불이행 시 형사처벌의 대상인 사용자 범위가 불명확하게 되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도 위반됩니다. 둘째, 개정안이 시행되면, 그간 법원·노동위원회의 법적 절차를 거쳐 해결해오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파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로 인해 근로조건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파업 등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확산시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와 산업평화를 무너뜨리고, 빈번한 파업의 발생으로 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초래할 것입니다.
[와이뉴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일 오후 2시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귀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귀어인의 밤’은 경기도가 어업인과 예비어업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귀어·귀촌에 관한 정보공유와 활력 넘치는 경기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귀어학교 수료생과 실습어가, 수산발전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귀어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4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022년 1기부터 2023년 3기까지의 귀어학교 교육과정이 담긴 영상 시청, 수료생의 어촌 정착 사례 공유, 수산발전협의회 위원과의 소통의 시간,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저녁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은 “어업인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귀어 선배의 경험담이 귀어·귀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
[와이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교육 혁신에 나선다. 1일 폴리텍대학은 이날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및 미래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폴리텍대학 교원의 에듀테크 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폴리텍대학의 교원 전공역량 강화 연수·신기술 세미나 운영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폴리텍대학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업무환경 구축 △대국민 공공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폴리텍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단 기술은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와이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소비자의 날(12.3)’ 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과거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그 외 소비자단체 대표 및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정위가 “소비자주권이 온전히 실현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추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기프티콘 관련 제도개선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크패턴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하여 사업자의 자율개선 유도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추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11.20.~21.)된 ‘2023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에서 120만불 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되고, 일본 화장품 규제기관과 수출지원을 위한 규제 외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그 나라의 화장품 규제정보와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온 포럼이다. 이번 포럼 중 개최한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유통사 간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2개사(한국기업 19개, 일본기업 13개)가 참여하여 총 54건(255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 중 2개사(120만불 규모)는 일본 유통사와 화장품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 화장품 규제기관), 의약품·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화장품 심사평가 기관)와 규제기관 간 양자회의(R2R)를 개최하여 ❶2024년 화장품 규제조화 협력회의 정기·수시 개최 ❷화장품 심사·평가 기술 교류에 합의하는…
[와이뉴스]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글로벌 이슈 점검 및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한 「제7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이 12월 1일 10시, 조선 팰리스 강남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책금융기관, 민간기업, 유관 협·단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 포럼은 플랜트 EPC 기업 9개 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산업부가 후원했다.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1월까지 234억 불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207억 불) 대비 13%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의 경우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1년간 중동 국가와 3차례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형성된 「신(新) 중동 붐」 협력 모멘텀이 플랜트 수주 분야에서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가시화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플랜트 수주 부문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포상은 해외 플랜트 수주 일선에서 근무하는 플랜트 관련 기업·기관 담당자 7명,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는 지원기관 담당자 3명,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