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2024년 10월 17일 인사관리(HR) 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사업장 500개, 약 1만명의 근로자가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등 인사 업무를 쉽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은 인사관리 전담 인력이 없어 노동법을 알고 지킬 여력이 부족하다. 사업주는 인사관리(HR) 플랫폼을 활용하여 노동법을 쉽고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고, 근로자는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등 권리 보호가 강화된다. 이처럼 체계적인 인사관리는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신뢰를 높여 기업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인사관리(HR) 플랫폼을 통해 고용장려금 등 정부 지원제도와 노동법 개정 사항을 사업주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플랫폼 이용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2024년 11월 30일까지 간단한 네이버 폼을 작성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문수 장관은 “노동약자 보호는 국가의 사명이자 노동개혁의 핵심”이라며, “인사관리(HR) 플랫폼과 힘을 합쳐 사업주가 복잡한
[와이뉴스] 오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2024 오산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크라우드(Crowd, 대중)와 펀딩(Funding, 자금 조달)의 합성어로, 대중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이끌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가 자신의 상황과 사연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공감을 형성해 지지와 소액의 후원·투자를 받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은 오산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가치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기획전 참여기업으로는 ▲경기수공예협동조합: 오산의 명소인 독산성을 한지 비누에 녹여 만든 천연 비누(숯, 어성초) ▲원업협동조합: 양말공장에서 나오는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석, 컵받침 ▲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 AI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발달장애인의 작품으로 만든 탁상달력, 컵, 휴대폰케이스, 그립톡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2024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메타버스 페스티벌)'를 2024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 2024’는 ‘가상융합세계,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국제 학술회의, 가상융합세계 연합체 분과통합 발표회, 한국형 끝장 토론(K-해커톤) 대회 결선,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가상융합세계 연구개발 기술교류회, 3차원 입체사진(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가상융합세계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10월 17일 개막행사는 한국 가상융합세계 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의 환영사, 가상융합세계 연합체(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 김현 의원의 축사, 가상융합세계 개발자 경진대회 장관상 시상, 개막 츅하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 당일 오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개최하고,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한편,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AX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수일 부회장, 대통령실 이경우 인공지능·디지털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AI+R&DI'는 ‘AI를 산업현장의 기술개발(Research & Development)과 혁신(Innovation) 과정에 적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술혁신 방식’으로, 연구개발(R&D) 생산성 저하, 연구인력 부족, 기술 패권 경쟁 등 우리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AI를 활용해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예측하고 이를 신약 개발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CEO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가 대상 지역 창업 생태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4년 K-창업기업(스타트업) 대경연(그랜드 챌린지) 참가팀 등 우수한 외국인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창업 생태계 및 창업지원 제도를 안내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중기부는 경남, 울산, 전북, 충북 등 4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했고,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맞춤형 교육 및 상담(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지역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지는 교류‧협력(네트워킹) 시간에는 외국인 창업가와 지원기관 담당자를 포함한 6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앞서 소개된 지역 창업지원사업과 정착지원 제도 관련 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가의 지역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역량을 갖춘 외국인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0월 16일,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착수를 기념하고 연구단별 임무·계획의 대국민 발표를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한편, 출연연이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6월에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도전의 첫걸음으로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이러한 출연연의 변혁과 도약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각 전략연구단별 임무 계획과 목표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출연연 기관장 및 소속 연구원,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및 연구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의 첫 순서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출연연 상호 간 칸막이를 낮추어 국가적 임무 중심의 개방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와이뉴스] 특허청은 지식재산(IP) 금융 규모가 10조원을 돌파(’24년 8월말 기준)했다고 16일 밝혔다.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 지식재산(IP)금융 잔액 10조원 돌파...3년 만에 1.7배 성장 특허청에 따르면,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IP)을 활용하여 담보대출·보증·투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지식재산(IP)금융 잔액이 10조 2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6조 90억원에서 3년 만에 그 규모가 약 1.7배로 성장했다. 특히, 지식재산(IP)담보대출 이용기업의 84.2%를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비우량기업(BB+등급 이하)이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저(低)신용기업에게 중요한 자금공급 역할을 해온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담보IP 회수지원 사업, 지식재산(IP)가치평가 비용 지원 등 정책 노력 지속 특허청은 그동안 지식재산(IP)담보대출을 국책은행에서 시중·지방은행으로 확대하고 은행의 담보IP 회수위험 경감을 위한 ‘담보IP 회수지원 사업’을 도입하는 등
[와이뉴스] 조달청과 주식회사 킨텍스(사장 이재율)는 16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킨텍스 앵커호텔 및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 킨텍스의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 부지 내에 부대시설(숙박 및 주변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기관 간 상호협력이 긴요하다는 인식을 양 기관이 공유하면서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중앙조달기관으로서 시설사업관리의 전문성으로 설계 및 시공관리 업무 뿐만 아니라 각종 공사 발주업무를 대행하여 사업추진에 주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킨텍스는 조달청의 업무수행을 지원․협조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씀으로써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임기근 청장은 “조달청의 시설업무 전문성을 통해 킨텍스가 희망하는 전시인프라 확충 및 국가 무역활성화의 기반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관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달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사장은
[와이뉴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약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의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 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코엑스오디토리움(3층)에서 10월 17일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이하 CISO) 대상으로 '제11회 역량강화 연찬회'를 (사)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관소가 (사)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연찬회는 기존과 달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참가 인원을 천명으로 확대하며,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이 직접 참가해 생생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Future-proof’(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들을 통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해야 할 수행 전략을 ▲식별▲예방▲탐지▲대응▲복구 등 총 5단계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식별 단계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장세인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내외부 침입 식별‧차단 위한 철통인증(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체계 구현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예방 단계에서는 롯데카드의 이창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침해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및 사내 교육, 모의 해킹 훈련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1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 하기 위한 공공데이터포털 개편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국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개방하는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9만여 건의 공공데이터가 포털에서 개방됐다. 포털에서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교통, 관광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3천여 종의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등 공공데이터포털은 민간·공공부문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가 만 10년간 운영되며 많은 데이터 중 필요한 내용을 찾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데이터를 공개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증가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이번 고도화 사업은 포털이 AI시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방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와이뉴스]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국내 로봇 기업들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차관은 10월 16일 ㈜에이로봇을 방문한 자리에서 로봇분야의 A/X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9월 26일 열린 대통령주재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산업의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주요 산업에 AI를 접목하는 '산업 A/X 선도 프로젝트'의 추진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300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조, 로봇, 디자인, 유통 등 각 산업 경쟁력도 제고하고 AI와 AI 반도체 등 신산업 성장동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300개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AI 자율제조 분야가 이번 달부터 시작된다. 최근 ChatGPT 등 AI 기술의 혁신으로 휴머노이드 관련 글로벌 투자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24년 1월 골드만삭스는 2035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규모를 380억달러로 예측했는데, 이는
[와이뉴스]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상반기 대비 평균 1.5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공사비, 생산자 물가 등의 상승세 둔화로 가격 인상률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08개 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 가격을 결정했으며, 공통자재는 평균 1.63%,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0.18% 상승했다.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연 2회 조사하여,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원가계산에 적용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 21일 기초금액을 발표하는 공사부터 적용된다. 조달청은 정부공사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민관협업전담팀과 합동으로 가격조사 및 검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나라장터 및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10월 16일 공개되며, 다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개된 가격은 나라장터를 통해 누구나 질의 및 의견제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