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20일부터 GAP 인증농가와 GAP 인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전국 62개 인증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금번 일제점검에서 인증기관의 조직·인력 운용의 적정성, 인증농가 및 인증시설 관리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세부 점검사항은 인증기관의 적정 심사인력 확보(5인 이상), 인증업무 수행 조직의 제3자 인증 원칙 준수, 심사원의 자기인증 금지 원칙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이다. 소비자들의 농식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위해요소(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관리 및 품질 등을 보증하는 GAP 인증농가와 시설 인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월 현재 인증농가는 114천호로 2019년(99천호) 대비 15.4% 증가하였으며, 인증시설은 898개소로 2019년(817개소) 대비 8.9% 증가하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GAP 인증농가와 인증시설이 증가하면서 GAP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인증기관도 2021년 3월말 현재 62개소가 지정되어 2017년(52개소) 대비 19%(10개소 ↑) 증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4∼5월께 딸기 수확이 끝나면 버려지는 묘를 꺾꽂이(삽목) 육묘에 활용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미 묘를 따로 심는 번거로움 없이 수확용으로 쓰던 딸기 줄기에서 손쉽게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 딸기는 ‘기는줄기(포복지)’에서 발생한 새끼 묘를 다시 심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일반적으로 저온에서 겨울을 난 묘(어미 묘)를 봄에 육묘포(묘 기르는 곳)에 심은 후 여기서 발생한 새끼 묘를 길러낸다. 딸기 촉성재배 농가는 전년 늦가을이나 초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딸기 열매를 생산하는데, 대개는 4∼5월 수확이 종료되면 사용하던 딸기 묘를 모두 폐기해 왔다. 열매 수확을 마친 딸기 묘를 어미 묘로 재활용하면 묘 기르는 곳의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어미 묘를 심는 면적만큼 육묘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봄에 어미 묘를 별도로 심고 관리하는 노력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딸기 묘의 육묘 면적 중 약 20% 정도는 어미 묘가 차지하는데, 육묘지에서 어미 묘를 없앨 수 있다면 이 공간을 모두 새끼 묘를 기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받아내는 새끼 묘의 수량도 뒤처지지 않는다. 연구진이 수확 묘에서…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4월 16일 SK E&S(대표이사 추형욱)와 새만금에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와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RE100, 그린수소 등 한국형 뉴딜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는 작년 새만금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되어, 수상태양광 200MW를 인센티브(투자혜택)로 새만금에 약 2조 원 규모의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추형욱 SK E&S 대표는 직접 만나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를 통해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랜드마크(상징물) 도서관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획사를 활용한 마케팅과 관광 브랜드화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국내 ESG경영을 대표하는 SK의 경영 노하우(비법)를 새만금에 확산하고, RE100과 그린수소 등 미래 신에너지 사업의 제도개선 방안과 장애요인 해소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추형욱 SK E&S 대표는 “새만금을 그린뉴딜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새만금개발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그린뉴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새만금에…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최근 10년간(‘11~’20년) 발생한 질식재해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가장 많은 질식재해가 발생했다며 질식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95건의 질식재해가 발생하여 31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168명이 사망(53.2%)할 정도로 치명적 재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봄철인 지금 이 시기에 질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인데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생물이 활발히 번식하면서 작업공간 내부의 산소를 소모하여 산소결핍 상황을 만들거나, 고농도 황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봄, 여름철에 오폐수처리.정화조, 하수도.맨홀, 축사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질식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하여 질식재해 취약사업장에 질식재해 발생 가능성을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질식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스스로 밀폐공간 관리실태를 점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6월까지를 ‘질식재해 예방 집중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오폐수처리시설.정화조, 하수도.
[와이뉴스] 통계청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정부혁신추진협의회(민간위원장 주형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은 시군구 단위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2020년부터 통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소비자산, 주거와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하여 조사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공통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짝수년 11개 항목, 홀수년 12개 항목을 격년(2개 항목은 매년)으로 조사한다. 올해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10개 영역 21개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가 모두 생성되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군구 단위 정책의 개발 및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금년에는 2020년에 조사한 11개 항목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분석을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수행 주관기관과 사업대상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화학물질·소재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21년 국비 44.13억원, 5년간 총 59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화학기반의 석유화학, 바이오, 이차전지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핵심적으로 육성 중인 3개 산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①유해물질 확인·저감을 위한 ‘OPEN LAB 방식의 성능평가’, ②소규모 사업장 등의 사고 방지와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 운영이다.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물질 유해성 확인·저감 등을 위해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춰 3개 OPEN LAB센터에 54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5년간 총 500건의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한다. 국제환경기준과 유해성 성능·시험평가 관련 EU REACH·RoHS·ERP, 국내 화평법 등의 대응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비용·시간 제약으로 소규모 기업에서 활발하지 못했던 R&D단계별 유해성 검증과 수입소재 pretest 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이불, 운동화 세탁사업인 ‘때가 쏙 빨래방’ 운영을 개시했다. 당일 수거해 세탁, 배달까지 마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동화는 3,000원~4,000원 이불은 5,000원~7,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청과 행복플러스센터에 운동화 수거함을 비치해 전화 연락 후 수거함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으면 세탁 후 동일 장소에서 운동화를 찾을 수 있는 언택트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빨래방 등 저소득 주민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관내 자활기업(HS건설, 오케이택배, 앙글방글 문구점, 샬레 카페, 오케이클린)의 자활의욕과 경쟁력을 높여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지역자활센터는 택배, 청소, 영농, 인턴, 복지도우미 파견 등 총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와이뉴스] 양평군에서는 지난 16일 ‘양수리 일원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연계, 상권진흥정책을 펼치는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과 코로나19 시대 유통환경의 급변에 대응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가지 정책의 성공적인 연계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유통환경이 급변되며 비대면 영업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양수리 지역은 배달대행업체의 부재, 자영업자의 배달영업 전환 역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배달특급’의 우선도입과 도입시기에 맞춘 양수리상권진흥센터의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의 배달대행업체 입점 협의 등을 통해 양수리 지역은 배달영업 활성화 지역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배달메뉴 선정부터 용기 선택 및 구성, 포장 패키징 방법 등의 배달 컨설팅을 진행해 배달영업이 전무하던 양수리 지역에서 약 40여 개 점포가 배달판매영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배달건수 및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며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이 증가
[와이뉴스] 용인시는 19일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후 1년이 지난 식사류 판매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영업장 면적(150㎡이하)·매출액(1억원 이하)·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총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와이뉴스] 용인시는 19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3억2000만원, 도비 1억2300만원 등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인 5월 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