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외에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제공할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앞선 8일 금곡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곡상인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상권 접근성 확보와 교통 환경 개선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는 금곡동 일대 상인들과 주민, 관계자 등이 함께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들이 다뤄졌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중앙선 점선 구간 조정, 차도 건널목 복구, 공영주차장 건립 필요성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입 기반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 의원은 “상권 활성화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의 활력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접근성 확보, 보행 동선 정비, 주차 공간 마련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상인분들의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등록어선이 2023년보다 502척 줄어든 63,731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6,514척, 57.3%로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0,446척으로 79.2%를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1,811척, 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령 21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25,920척으로 전체의 40.7%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전체 어선의 42%(26,780척)가 전남에 등록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남, 충남, 부산, 경북, 전북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통계는 국내 어선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하고 어선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선 안전관리 및 교육, 선진화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김중양)가 앞선 10일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용인서부의용소방대 연합회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는 앞선 4월부터 매월 1-2회 정기 운영 중이며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북어국, 제육볶음,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조리·포장한 뒤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도 병행하며 안전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이관실 안성시의원(더민주)이 “경기 남부권 유일의 분만취약지인 안성시는 여전히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설치가 시급한 만큼 공공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는 2021년, 관내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였던 모아산부인과가 분만 업무를 중단한 이후 현재까지 분만이 가능한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2024년 들어 출산율이 회복세를 보이며 매년 700-800명의 출생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분만 인프라의 부재가 시민들의 불편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보건복지부는 안성을 분만취약지로 지정하고,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어려운 지역에 해당하는 C등급으로 분류했다. 현재 분만취약지로 지정된 지역의 임산부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가 지원되고 있으나,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 자체가 없는 안성의 경우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관실 의원은 "현재 민간에서 산부인과 개소를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상주시나 홍천군처럼 같은 C등급 지역에서도 공공산부인과를 설치한 사례가 있는 만큼, 수도권인 안
[와이뉴스] 어제 경기도 의정부에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과 같은 지시를 했다.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좀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다. 또한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위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부는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광명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주제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10월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도입이 필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와 개인의 역할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내 기업 재직자, 시민,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 회차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9월에 열리는 4회차 교육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개인과 기업의 ESG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ESG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티브이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
[와이뉴스] 8월 5일 개최된 안성시의회 8월 의원간담회에서,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도로 함몰(씽크홀) 사고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시민의 발밑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극적인 소규모 예산 편성은 보여주기식 행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보고된 예산자료에 따르면, 안성시는 2025년도 추경예산에 앞서 총 2억 원 규모의 ‘도로 함몰 예방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예산’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GPR은 지표 아래 약 2m 깊이까지의 공동 및 지반 침하 가능성을 탐지하는 기술로, 현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성립 전 예산 형태로 탐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섭 위원장은 “소규모 GPR 예산만으로는 안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겉은 멀쩡해 보였지만, 속은 이미 무너져 있던 도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가 우리 눈앞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2억 원 규모의 탐사 예산만으로는 모든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다. 더욱 과감한 예산 투입과 전면적인 전수조사, 다각적인 대응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8월 한 달 동안 경기도 10여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힌 가운데, 9일 오후 서안성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와이뉴스] 의왕시의회가 최근 시의원의 공공·민간위탁교육 참석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황제교육’, ‘쌈짓돈...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자극적 보도”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통해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각 의원당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문제 삼은 교육에 참가하면서 고가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사용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이 “교육 장소의 위치, 일정, 당시 예약 상황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며 여비 지급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지방의회의원 여비 지급기준)’과 ‘공무원 여비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규정상 하자 없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항공료를 사비로 먼저 지출한 뒤 예산을 유용하여 보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의원이 미사용한 예산에 대해 사전 협의하에 회계 처리한 것이며, 동일한 예산 과목 내에서 이뤄진 정상적인 절차로 ‘예산 유용’이라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