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SBS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불면증과 극심한 피로를 주제로, 현대인이 겪는 보편적 고통의 실체를 파헤친다. 10일(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 소슬지의 진행으로 도슨트 이창용,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신경과 전문의 손유리, 그리고 특별 게스트 개그우먼 박세미와 함께 피로와 불면의 미스터리를 풀어낸다. 도슨트 이창용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마릴린 먼로가 생전 겪었던 기억력 저하, 감정 기복, 우울증 등의 증상을 소개하며, 그녀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떤 정신적 고통과 슬픔 속에 있었는지 조명한다. 마릴린 먼로는 사망 63주기가 되는 지금까지도 그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녀의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사인은 급성 바르비투르산 과다 복용, 즉 약물 중독으로 밝혀진 바 있다. 사망 당시 수면제를 무려 45정 가까이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녀의 심리 상담 편지에는 "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끝도 없이 길고 끔찍해요"라는 문장이 담겨 있어, 마릴린 먼로가 겪었던 불안과 불면의 깊이를
[와이뉴스] 광명시 청년동이 지난 7일과 9일 청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아트앤컬처 소사이어티 –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장애, 가족, 삶의 의미를 주제로 한 연극 '킬 미 나우'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연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7일 청년동 스페이스디(SPACE :D)에서 열린 사전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작품의 주요 인물 관계와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감상 요점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은 인간 존엄, 가족애, 사회적 편견 등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를 한층 깊이 이해하며 무대에 몰입했다. 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진행된 대화 살롱에서는 청년예술가와 함께 공연 감상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가자들은 “연극이 주는 울림이 오래 남았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삶의 무게와 존엄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학습과 사후 나눔으로 예술적 경험을 삶 속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문화예
[와이뉴스]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26시즌에서
[와이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특별시 중구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사회 일선의 자살예방정책 사업 현황을 살피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 고위험군 발굴, 유족 지원, 위기 상황 등에서의 대처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개최된 자살예방 현장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최일선에서 긴급 구조와 응급 조치를 수행하는 ▲경찰·소방서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응급실), 그 후 자살시도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화를 위한 사례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고위험군 발굴, 상담, 유족 지원까지 수행하는 ▲자살예방센터 등의 현장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 현황, 성과 및 애로 사항 등을 공유했고, 향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효과적 발굴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업무 수행에 있어서 예산과 인력 부족 등 사유로 애로가 많은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와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장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담근 고추장(1kg) 30통, 된장(500g) 30통, 간장(500ml) 20통은 폭염취약 가구 및 고독사 우려 가정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통장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김준옥 경기도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회장은 “전통음식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은 “이런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8월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의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사우회에서 말복을 맞아 사회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모은 기금을 후원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일 지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요즘 원익IPS 사우회(회장 윤영환)에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말복 특식 지원 비용으로 금5,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익IPS 사우회(회장 윤영환)에서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해주고 있으며 이 날 특식행사를 위해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자원봉사자까지 약 20명의 봉사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위해 조리 및 배식봉사, 후처리(설거지)까지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원익IPS는 지난 2022년 사내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수익금을 후원했으며, 작년에는 어르신들의 달콤한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후원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2025년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원익IPS의 지역사회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와이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8일 관내 교원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도와 저변을 넓히고, IB 인증학교나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실제 수업과 평가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초등 IB 과정, 3시 40분부터 5시 10분까지는 중등 IB 과정이 각각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만선초 이규완 교사와 주곡중 임물향 교사는 IB 철학과 등장 배경, 프로그램 안내, 단원 설계, 수업·평가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ZOOM) 연수가 잔행됐다. 강사로 나선 매양중학교 오영선 교사는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이해, 적용 단원 및 평가 방법,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IB 교육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철학부터
[와이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일까지 전시된다.
[와이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9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무요원의 장애공감역량을 강화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활동 참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및 학교 내 역할 이해 ▲발달장애학생의 특성과 지원 방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 및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등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오성애 교육장은“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과 학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과 공감의 태도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한 교육지원 인력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