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월 1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의 ‘이덕수 의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이날 2024년 6월 26일 성남시의회에서 이덕수를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에 대해 “의회의장선임결의무효확인 사건(본안)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이덕수 의장은 의장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법원의 결정은 ‘사필귀정’으로 불법 선거로 훼손된 성남시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는 첫걸음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 전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이덕수 의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시민 앞에 석고대죄는 물론 의원직도 즉각 사퇴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부정과 불법을 일삼은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덕수 의장 직무정지 결정은 사필귀정> 2025년 3월 17일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3월 17일 안성축협에서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조합장 장용순),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초청한 농축산 발전간담회에 참석해 농축협 및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 조합장, 농협 안성시지부장, 읍면동 단위 조합장, 축협 조합장, 원예 조합장, 인삼 조합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2025년 경기미 가공저장시설 스마트화 지원사업 조기 집행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운영 주체 변경 △배 폐봉지 처리 지원 △안성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조례안 수정 △안성시 쌀값 하락 대책 마련 및 안성 5대 특산물 홍보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조합장들의 건의 사항 외 기타 의견을 종합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농축산이 어려운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안성시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조합장마다 각자 고충이 있을 것”,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이 3월 18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 질의에서 분당 HD현대그룹글로벌센터 남쪽 제설차량기지에 축구장 조성 문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에 비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종성 의원은 “분당 HD현대그룹과 성남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HD현대그룹글로벌센터 남쪽 제설차량기지를 이전하고 약 3,000평 규모의 축구장을 포함한 주민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계획 자체는 환영한다”면서도 “아직 대체부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히 홍보 현수막부터 내거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행태”라며, “사업이 확실히 결정되고 시행된 후 홍보하는 것이 순서”라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백현마이스 사업 지연, 성남마이스 PFV 대표이사 겸직 논란, 지구 외 토목설계업체 선정 문제, 조직 운영상의 잡음 등으로 지속적인 사퇴 압력이 있었던 상황”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결국 앞선 3월 11일,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퇴했고, 이에 따라 3월 내 임원추천위원회(공사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3동·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이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상권지원과의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발행과 관련해 예산 편성과 운영 계획 수립 절차가 위반되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성남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하면 통합기금 운영계획은 회계연도 40일 전까지 수립돼야 하지만, 이번 상품권 발행 과정에서는 해당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시의원들은 5천억 원 규모 발행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상품권 발행을 위해 성남시는 367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서 차입했으며, 이를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상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금액이 1차 추경에 반영되지 않아 재정 운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2025년 3월 17일 기준, 지류 236억 원(11%), 모바일 1,729억 원(58%)만 판매됐으며, 목표 대비 미달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5천억 원을 긴급하게 발행한 것은 지역 경제가 위축되었기 때문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깜짝 쇼’에 불과했다”고 비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정연화 의원이 3월 17일 열린 임시회에서 교육문화체육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미디어아트특화거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졸속 행정을 비판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당초 미디어아트특화거리 사업은 성남아트센터 앞에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추진됐으나 시 집행부는 최근 해당 사업의 설치 장소를 성남아트센터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작 구체적인 장소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성과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연화 의원은 “해당 사업은 원래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6월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도 명확한 계획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 수렴 없이, 구체적인 장소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명백한 졸속 행정이며, 혈세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해당 사업은 지난 제29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급히 예산을 요구하여 편성된 사업임에도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항조차 결정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행정적 무책임"이라며, "이러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3월 17일 소통회의실에서 LNG 발전소 안성지역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추진 중인 LNG 발전소 건립에 대한 고삼, 원곡, 양성 지역 환경 피해 등 주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비대위 관계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비대위는 간담회를 통해 안성 지역이 대기질 취약성을 지닐 뿐 아니라 각종 오염 시설이 인접해 있어 피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의료 폐기물 소각 시설이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경청으로부터 조건부 협의가 완료된 점에 우려를 표했다. 또 일부 이장단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찬성 입장을 표명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주요 결정이 이루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호섭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의료 폐기물 소각장, 송전선로 등 종합적인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월 18일 제23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접수된 의안은 총 27건으로, 제1회 추경 예산안, 기금안 4건, 조례안 16건, 예산안 1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3월 28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19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일~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8일, 제2차 본회의가 계획돼 있다. 18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제안설명에 이어서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안전국장의 ‘2025 ~ 2029 안성시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황윤희 의원의 ‘안성 송전선로 건설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의「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촉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18일 열린 임시회에서 의원 전원발의로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는 결의안(대표발의 황윤희 의원, 더불어민주당)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의 안성을 관통하는 3개의 신규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대한 반발로 안성시의회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345kV 송전망인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청주시)-신용인, 북천안-신기흥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세 노선은 안성을 동서남북으로 지나는 것으로, 각 노선의 예상 선로는 각각 60㎞, 74㎞, 72㎞에 달한다. 또 설치될 송전탑 등의 지지물은 각각 130기, 165기, 164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이번 송전선로 건설이 용인 SK반도체산단과 용인 삼성 국가산업단지의 전력공급을 위한 것이며, 또 최근 수도권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일부 대기업과 타 지자체의 필요와 편익을 위한 것으로, 안성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처사”라 비판하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성시의회는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의 건강권 침해, 재산권의 피해를
[와이뉴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수리과의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지역의 겨우내 추위를 피해 한반도를 찾아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써 다 자란 성조는 몸길이 85cm ~ 95cm에 이르는 육중한 크기를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균일한 갈색몸통에 부채모양의 흰꼬리깃털의 외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나 서식지 환경파괴에 민감한 철새들의 생태특징을 고려할 때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의 왕송호수 도래는 성공적인 먹이활동과 생존을 위한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하는 장기적인 중요 요소가 된다고 덧붙이면서 왕송호수를 찾은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늦어도 금주 내 서식지로 다시 북상할 채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귀한 철새들이 매년 다시 찾아오는 환경조성을 위해 ESG 선도기관으로서 의왕도시공사가 지역 주
[와이뉴스] 안성시의회가 24일 오후 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결단코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안정렬 의장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기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안성시의회가 밝힌 송전선로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이번 사업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 신원주~동용인, • 신중부~신용인, • 북천안~신기흥 등 3개 노선의 초고압 송전선로를 통해 용인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3개 노선이 모두 안성시를 동시에 관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전국 어디에도 3개의 송전선로가 하나의 시를 중복해서 지나는 사례는 없습니다. [기존 350기 + 새로 350기 = 안성 초토화] 안성시에는 이미 • 765kV 변전소 1기, • 345kV 변전소 1기, • 154kV 변전소 4기, • 350기 이상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어 다른 지자체들을 위한 전력을 보내는 희생의 땅이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업으로 인해 새로 350기의 추가 송전탑이 설치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