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1986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도내
[와이뉴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스터 피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이 감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4K로 복원되어 오는 7월23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다.[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Ι 수입/배급: 일미디어] 영화 '길',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하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8과 1/2'을 비롯해 무려 네 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해 이 부문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다. 지난 2023년 10월4일부터 17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15개 전관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던 '8과 1/2'은 일과 사생활 모두에서 혼란에 빠진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내용으로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영화화해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8과 1/2'의 주연이자 이탈리아의 명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코에 손가락을 대고 누군가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와이뉴스] 정부는 7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와이뉴스]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정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분석 ‘빅카인즈’를 연계하여 해양 이슈 분석 및 정책 반영에 주력한다. 해양경찰청은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결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해양 관련 쟁점에 대한 국민 인식과 언론 동향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빅카인즈’의 공공 활용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김용진 청장은 “뉴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쟁점과 국민의 목소리를 더 정밀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자료 기반의 해양안전 정책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구현해 가겠다.” 고 밝혔다.
[와이뉴스] 의왕시는 최근 관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치권 의왕 부시장이 지난 10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운밸리 황톳길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관내 폭염 저감 시설인 백운호수 쿨링포그, 그늘막 등의 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치권 부시장은 물놀이시설 운영 상태와 쿨링포그 가동 여부,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7일 선제적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으로 나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각 분야 예찰 활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비상근무에 온 힘
[와이뉴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4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Fast Track)'를 통해 대미 수출기업의 긴급 통관애로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지난 3월 28일 발족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대미 수출 물품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여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결정을 회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충북 진천의 한 중견기업 A사는 이 제도를 활용해 3일 만에 품목번호 회신을 받아 수출 기회를 지킬 수 있었다. A사가 수출하고자 하는 이차전지 관련 물품은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미국에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 중인 25% 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될 우려가 있었다. 반면, ‘이차전지 부분품(HS 제8507.90호)’으로 분류될 경우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에 해당하지 않아 10% 세율 적용이 가능해져, 관세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이에 A사는 관세평가분류원에 품목분류 사전심사를 신청했고, 분류원은 본건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하
[와이뉴스] 춘천시가 8일 송암동 에어돔경기장에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세계 50개국 선수단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두 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식 무대에는 MBN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이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별 기획된 스페셜 공연으로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최종 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양진방 KTA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이 이어지며 두 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조정원 WT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존중과 절제, 조화의 가치를 담은 세계 공통의 언어”라며 “이번 대회가 국경과 문화를 넘어 우리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그렉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수) ▲기조강연Ⅱ(조세핀 김 하버드교육대학원 교수)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nbs
[와이뉴스] 시흥시는 7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7월 7일 자 하반기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비상 연락망 유지를 철저히 하고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시는 전 부서의 대응 역량을 다시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있어 빈틈이 없도록 협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자원순환과, 노인복지과, 건강돌봄과, 농업정책과 등 총 14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관내 20개 동 동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7월 8일 현재 시흥지역의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7개 반 10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8일, 공직사회의 통일문제 인식 제고와 균형 있는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운영한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교장과 교감 40명이 강연과 안보 체험처 견학 등에 참여했다. 특히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다목적홀(DMZ SPACE)에서는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류 전 장관은 남북 분단 현실에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함을 안내하고, 나아가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는 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강연지 일대 안보 견학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는 학교의 리더인 교장, 교감 선생님에게 균형 있는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남북 분단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평화의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