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1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보호수 관리 세미나’를 열고, 변화하는 환경 속 보호수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도시화로 인해 보호수의 생육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센터 운영의 법적 기반도 마련했다. 센터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 관리법 구축,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연구, 자손나무 증식, 담당 공무원 교육 등을 수행하며 보호수 관리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의회, 도내 시군 행정기관,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나무의사협회·(사)한국나무병원협회, ㈜우리나무종합병원, 나무의사·수목진료 전문가, 학계 연구진 등 약 1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기도 보호수 관리 현황, 보호수 정밀 진단 현장 사례, 보호수의 상처치료 기술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진들이 모
[와이뉴스]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드림 프리패스’를 운영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7가구 247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드림 프리패스’는 문화·여가 접근성이 낮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중심 맞춤형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의 시야 확장과 또래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놀이동산 자유이용(11월) ▲단체 영화 관람(12월 5일·12일) ▲뮤지컬 관람 지원(12월 21~25일 예정) 등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이 직접 일정을 계획해 즐길 수 있도록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을 지원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도왔다. 이어 12월 5일과 12일에는 아동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단체 영화(‘주토피아2’) 관람을 진행했으며, 귀가 안전을 위해 광명·소하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했다. 또한 관내 후원자로부터 뮤지컬 ‘산타와 루돌프 마을의 기적’ 관람권 50매를 기부받아 지원
[와이뉴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 간척지농업연구회,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과 시험부지(100ha)를 둘러보며 간척지 연구·실증 기반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사례와 간척지 대규모 스마트 영농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실증한 양·수분 관리, 병해충 예측·진단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간척지 토양 특성(염도·배수·양분)과 작물·품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도 소개했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499ha)에서는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토양 감지기(센서)·위성 데이터 등 정밀농업 기술을 적용해 밀·콩·고구마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초 작물을 법인당 100헥타르 이상 재배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간척지에 적합한 식량·원예·풀사료 작물과 스마트 영농 기술을 한눈에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의 실효성과 관련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4년도 실적 기준으로 라등급을 받은 기관이 4곳, 최하위 마등급 기관도 1곳에 달한다”며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 모두 동일한 기준과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관 평가는 사업 성과 중심, 기관장 평가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중심으로 성격이 다름에도 동일한 방식의 조치만 반복된다면 개선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박 의원은 “외부 고객 만족도는 89.9%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내부 고객 만족도는 66.4%로 불만족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서비스
[와이뉴스] 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와이뉴스]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포장알바' 글을 보고 지원함 → "채용을 위해 회원가입하세요"라는 메시지와 가입 링크 안내를 받음 → 가입 후 소개팅 앱 가입 완료 문자를 받음 이런 알바는 로맨스스캠 같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② "계정 대여하면 돈 드려요"라는 SNS 글을 보고 계정 제공 → 그 계정이 중고거래 사기에 활용됨 이런 알바는 명의 도용 사기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 알바 지원 시, 꼭 확인하세요! - 포장알바 / 당일지급 / 단기근무 : 주의가 필요한 키워드 - 외부 사이트 가입·인증번호 요구 : 전형적인 사기 패턴이니 주의! - "홍보용으로 계정 한번만 빌려줘요" : 사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어요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를 확인 ■ 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외부 사이트 가입 및 개인정보 요구 시 "즉시 대화 중단" 본인도 모르게 소개팅 앱에
[와이뉴스] 외교부 박윤주 제1차관은 12월 10일~11일 양일간 한국과 파나마 공동 주최로 파나마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 및 '2025 통상투자포럼'에 참석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6개국 차관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통상·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분야별 협력 강화, 국제기구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미 국가들이 우리의 대북 정책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2021년 출범 이래 최초로 중미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 계기 시행된 중미 6개국과의 고위급 양자회담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심화 및 외교 다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했다. 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려, 관내 단체들이 활동 사진과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티엠알(TMR)연구회와 함께 12월 11일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우수농장 사례 및 발효사료 제조기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관심을 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소개하고 발효사료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우마이스터, 한우사료업계, 학계 등 국내 한우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우수 농가 등이 참석해 자가 사료 제조 확대 방안과 사양기술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전수 거점농장인 대전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는 30년 기술 축적 경험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석청농장이 기술을 전수한 남원 맛다이농장 박현민 대표가 도입 초기 어려움과 성적 개선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이끌었다. 학계에서는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가 ‘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 기술 개발 및 급여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울 박사는 ‘근내지방도 향상을 위한 비타
[와이뉴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1일에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개최됐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동향으로 △COP30 결과가 지자체에 공유됐으며,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경기RE100, △전남 신안군의햇빛연금, △강원 태백시의 바람연금, △경기 여주시의 구양리 햇빛발전소,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이 발표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올해 ‘제30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주요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핵심 성과는 2035 NDC 발표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 RE100’을 주제로발표하며, ‘경기도는 태양광 설치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 경기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