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12(금)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미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탈퇴 통보를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보건기구[WHO]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차로 마시기 좋은 약초로 ‘지황’과 ‘감초’를 추천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황은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기운을 나게 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약재다. 한방에서는 피를 보충해 주는 보혈제로 알려져 있다. 숙지황 차는 물 1리터(L)에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숙지황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뒤 중간 불에서 다시 2시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마시기가 더욱 부드럽다. 생지황으로 차를 만들 때는 지황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24시간 소주에 담갔다 꺼내 5시간 동안 찐 뒤 잘 말려 180도에서 20분 동안 덖어주면 된다. 연구진이 생지황을 덖어 만든 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뇨작용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카탈폴이 숙지황 차와 달리 손실 없이 그대로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맛과 향도 더 구수해졌다. 한방 처방에 빠질 수 없는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하며 기침과 담을 삭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며 위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 감초차는 물 500
[와이뉴스]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도모하기 위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월 16일부터 시행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 강화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영사조력법 시행은 헌법상 국가의 재외국민보호 의무가 법률로 구체화됨으로써, 재외국민이 법률에 근거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사조력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위난상황 등 6개 유형별로 영사조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경보, 무자력자(無資力者)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 다양한 제도가 법률로 명문화되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 설치, 재외국민보호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재외국민보호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되었다. 아울러, 영사조력법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국
[와이뉴스] 외교부는 202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사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1월 18일-3월 8일 동안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한-유엔 협력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 부문[영상, 수필(에세이), 표어(슬로건)] 중 하나에 출품 가능하다.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한다. 당선작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월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2월에는 한 달간 매주 1회(총4회) 외교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엔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중요 과제들의 해결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우리 외교를 알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자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와이뉴스] 작년 12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해외 수출 증가로 55.2를 기록,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소재 경제연구소인 IHS Markit이 발표한 유로존의 작년 12월 제조업 PMI는 11월 53.8에서 소폭 상승한 55.2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의 12월 제조업 PMI가 11월 49.8에서 긍정적 전망치인 51로 전환되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7개월 연속 긍정적 PMI를 기록하고 고용도 증가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비교적 잘 통제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수입수요 증가 및 백신 접종 개시 등 사태 진정화 기대감 고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긍정적 제조업 PMI에도 불구, 상당수 기업이 공급망 교란을 경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및 봉쇄조치 재도입 등 단기적 불안요소가 상존한다는 평가했다. 한편, 제조업과 달리 봉쇄조치 등 코로나19 사태에 극심한 영향을 받고 있는 서비스업의 경우 구매자지수 등 경기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EU 및 영국 식음료업계는 1일 잠정 발효한 무역협정에 근거, 영국에 수출된 후 EU에 재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EU의 징벌적 관세 부과에 우려를 표명했다. 양자간 무역협정 원산지 기준에 따라, EU는 영국에 수출된 후 가공 없이 EU에 재수입되는 상품의 협정상 원산지 기준을 불인정, 고율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예컨대, 영국이 도버항을 통해 수입한 후 아일랜드로 재수출하는 경우 고율의 징벌적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물류 관리 일환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채널터널(channel tunnel) 인근 지역에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업체의 공급망 관리에 큰 영향이 초래될 전망이다. EU 재수입 상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는 모든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나, 식음료의 경우 타 품목보다 높은 관세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식음료업계는 양자간 무역협정의 원산지 기준이 업계의 기존 공급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캐나다 모델로 체결된 양자간 무역협정이 EU-영국간 공급망 및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EU는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와 함께 영국
[와이뉴스] 강경화 장관은 1월6일 저녁 2021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첫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3차 핵군축 및 핵비확산조약(NPT)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Third Ministerial Meeting of the Stockholm Initiative on Nuclear Disarmament and the Non-Proliferation Treaty)」에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6개 핵 비보유국이 참석한 이번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는 금년 8월 NPT 발효 50주년 평가회의를 앞두고, 핵군축의 진전과 NPT 체제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석국들은 국제 핵 비확산 체제의 강화를 위해서는 금년 8월 NPT 발효 50주년 평가회의가 성공을 거두어야 하며, 특히 2.5 만료 예정인 미-러 간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연장과 향후 확대를 포함하여 핵군축 분야에서 구체적인 조치에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 참석국들은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 채택된 핵군축 진전을 위한 구체 제안(stepping stones)을 이번 NPT 평가회의시 제출하기로 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선도
[와이뉴스] 지난 12월2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에서는 '외국인투자 장려 산업목록(2020년판)'(鼓励外商投资产业目录2020年版)을 발표하였다. '목록'이 2021년 1월27일부터 시행되는 동시에 2019년판 '목록'은 폐지될 예정이다. 수정된 '목록'은 127개 조항을 추가하였으며 그 중 전국 범위에 대한 조항은 65개, 중서부 지역에 대한 조항은 62개가 있다. 그 외에 '목록'은 88개 조항을 수정하였으며 주로 2019년판에 포함된 분야를 확대하였다. '목록'은 첨단제조업, 현대서비스업, 중서부지역 우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한다. (첨단제조업) 인공지능, 집적회로 분야에서는 집적회로 패키징 및 테스트설비제조, 레이저 프로젝터설비, 초고화질티비, 인공호흡기, ECMO 등 조항을 추가하거나 수정하였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특수유리솜, 고성능섬유, 광학산 필름 등 조항을 추가하거나 수정하였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선박 오염물질 항구접수처리 시설건설 및 설비제조, 항구 위험화학품 및 유류제품 비상대응시설건설 및 설비제조 등 조항을 추가였다. (현대서비스업)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5G통신 기술개발, 블록체인 기술개발, 오수처
[와이뉴스]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20년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처리건수는 총 24.5억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대비 63.3%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중국 최대 규모의 중국(항저우)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실험구(中國杭州跨境電子商務綜合試驗區)는 지난 2020년 광군절 쇼핑시즌을 위해 4,600만개에 달한 상품을 준비하였으며 이는 또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임. 또한 주로 일본, 한국, 독일 등 국가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난다. 중국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 중 70% 이상이 광둥주장삼각주지역(廣東珠三角地區)을 통해 세계 각국(지역)으로 수출하였다. 지난 2020년 1~3분기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총액은 1,873.9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52.8% 증가하였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