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전북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관찰 교실)’을 운영한다. 관찰 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 연구자가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학습이다. 2019년부터 관찰 교실을 운영해 온 독성위해평가과는 안전한 농약 등록을 위해 꿀벌, 지렁이 등 다양한 환경생물의 위해성 평가와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올해 관찰 교실은 3월, 6월, 9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개 학교를 선정한다. 농촌진흥청은 3월 물벼룩, 6월 꿀벌, 9월 지렁이 등 환경생물 3종을 선정해 강의와 현미경 관찰,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2019년 관찰 교실에 참여한 이한균 선생님(전북 진안군 백운초등학교)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관찰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다른 과수 품종보다 꽃 피는 시기가 빠른 ‘플럼코트’의 안정적인 열매 맺음을 위해 살구 꽃가루를 활용한 철저한 인공수분을 당부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꽃이 피기 때문에 이른 봄 꽃샘추위나 서리 등 저온 피해를 보기 쉽다. 플럼코트 열매 맺음을 위해서는 과수원에 살구 수분수(꽃가루받이 나무)를 30% 정도 섞어 심어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으로 하여금 자연수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수분수가 충분치 않거나 날씨가 고르지 못해 곤충 활동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살구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해줘야 한다. 살구 꽃가루는 시중에서 구매하거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직접 채취할 수 있다. 꽃가루는 과수원 10아르(300평)당 면봉으로 인공수분 하면 약 10g, 화분 교배기를 이용하면 약 40g이 필요하다. 꽃가루 10g을 얻기 위해서는 약 500~600g(약 2,500송이)의 꽃이 필요하다. 살구 꽃가루를 채취하기에 알맞은 시기는 꽃이 피기 1~2일 전 꽃봉오리 상태일 때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기 전까지다. 꽃봉오리를 채취기로 분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3월 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하여 변경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허가·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창의적인 현장 중심형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치안이나 재난 분야에서 즉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장비 등 발명 아이디어다. 우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이 실제 재난이나 치안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접수된 작품은 현장 전문가와 지식재산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4건(기관별 8건)을 선발한다. 이어, 선정된 발명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기관의 자문을 받아 고도화를 진행한다. 다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등급을 결정, 시상식을 통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치안·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인당 최대 5건까지
[와이뉴스] 환경부는 3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20여 명과 20개 소속기관장 등 총 2,500여 명의 모든 직원이 행사장과 사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참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직원들은 이날 서약식에서 환경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부정청탁 방지 등 5가지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청렴서약서의 5가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하여 부정청탁을 하지 않는다. 둘째,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셋째,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다
[와이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도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3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연수시간, 운영기관, 연봉기준 등에 따라 K-Move스쿨 장기, 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공단은 연수과정에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업 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다. 일부 국가와 직종의 최저 연봉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근로계약 등 노무교육과 체류지원을 강화하였으며, 여성친화과정 우대, 취업국가 다양화 등 연수생 보호와 취업 선택지를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기존에는 연수개시일 기준 최근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가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능하였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 및 어학 우수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6.(화)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취임인사를 겸하여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및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 장관과 좋은 업무 관계와 우의를 형성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 및 고위급간 교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심화·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왕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왕 위원은 정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였고, 정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구체 방문 시기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으로 지정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말(’20.12.29) 출범한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16(화) 오후 딴신(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와 면담을 갖고 미얀마 정세에 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적 시위대에 대해 폭력이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차관은 그간 우리 정부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전환을 적극 지지해왔음을 상기하고, 지난 총선에서 표출된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존중하는 가운데,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미얀마 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으며, 현지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들의 안전을 위한 미얀마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2.16.(화) 17:00-17:45(서울 시간)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Juan Carlo Lentijo)」IAEA 원자력안전 사무차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화상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IAEA측은 동 문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오염수 처분 관련 모든 결정과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째,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둘째, 국제사회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2.(금)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였다. 양 장관은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평화 ․ 번영을 위한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급 교류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활발한 정상․고위급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실질협력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