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윤현수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3.18.(목)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후변화 전문가 그룹”(CCXG: Climate Change Expert Group) 회의에서 모든 CCXG 회원국의 지지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기후변화 전문가 그룹 의장(임기 3년)은 CCXG 회의 및 관련 포럼 등을 주재하고, CCXG 작업계획에 대해 사무국*에 조언을 제공하며, CCXG가 주관하는 대외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OECD 기후변화 전문가그룹은 1993년 설치되었으며 OECD 회원국과 유엔기후변화협약상 부속서 1 국가*로 구성되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및 파리협정과 관련된 협상 이슈에 대한 분석과 협상 진전 방안을 협의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파리협정의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매년 두 차례 주요 개도국 전문가를 초청하여‘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동 관심의제에 대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여 각국의 기후변화 정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현수 과장은 향후 의장 자격으로 CCXG 참여국 및 전문가들이 탄소중립을 포함한 기후대응 행동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국제탄소 시장, 투명성 및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3월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우리 국민 1인을 포함하여 한인 동포 4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연쇄 총격 사건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미국 내 우리 동포들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번 사건과 같은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증오와 폭력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 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재미 한인들의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미국 정부가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 정부는 향후 유사한 사건 대응을 위하여 미국 정부 및 의회, 관련 주요 민간단체, 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8,209명(해외유입 7,40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0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921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9,93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9,949명(91.5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3명(치명률 1.72%)이다.
[와이뉴스] 제28차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이사회가 우리시각 기준으로 ‘21.3.16(화) ~ 19(금)간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①12억불 규모의 개도국 대상 신규 녹색사업을 승인하고, ②사업 개발 가속화와 ③녹색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업 평가기반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이사회에서 GCF는 총 15건, GCF 지원액 11.9억불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신규로 승인하였다. 금번 사업승인을 통해, ADB, AfDB, UNDP 등의 협조융자를 포함하여 30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총 74.6억불이 투자되는 레버리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 결과, GCF 추진사업은 총 173건, GCF 지원액 84억불, 총사업규모 303억불로 확대되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약 5억 명이 혜택을 받고 총 18억 톤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GCF 이사인 이종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사업 승인 과정에서 이사회 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회복은 “녹색회복(Green Recovery)”이어야 한다는 GCF 사무국의 입장을 지지하
[와이뉴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세계 각국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화)에 ‘바이오플라스틱 소개 및 국내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유영선 교수(스타트업융복합전공)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플라스틱 국내외 현황 및 개요 ▲바이오플라스틱 상세 분류 ▲국내외 친환경 정책 방향
[와이뉴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한복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입는 배냇저고리부터, 돌복, 색동저고리와 결혼식 때 입는 한복까지, 한복은 우리 인생의 중요한 매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낡았어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옷장 속에 고이 두는 이유다. 3. 10.~26. ‘한복한 일상 - 한복 고쳐 입기’, 입지 않는 한복과 사연 접수,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무대의상 제작한 한복 디자이너 등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3월 10일(수)부터 26일(금)까지 국민들과 함께 한복에 얽힌 사연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한복한 일상 - 한복 고쳐 입기’ 행사(캠페인)를 펼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옷장 속에 잠자던 한복과 새 숨결을 불어넣어 줄 한복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한복한 일상 - 한복 고쳐 입기’는 ‘2021 봄 한복문화주간(4. 9.~18.)’을 계기로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랫동안 입지 않던 한복을 다시 꺼내입을 수 있도록, ▲ 한복 명장 이혜순 디자이너, ▲ 방탄소년단(BTS), 배구선수 김연경 등의 한복 정장을 제작한 김리을 디자이너,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3월 11일(목) 오후 2시,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 건강하게 나이 들기(웰에이징)’를 주제로 네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에 대해 논의한다. 장동석 출판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 이윤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웰에이징 연구센터장은 ‘의과학적 관점의 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 고선주 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인생 2막을 위한 작은 용기, 삶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를 위해 지금 우리가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발표자들은 함께 읽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나이 듦에 관하여(루이즈 애런슨 지음)’, ‘노화의 종말(데이비드 싱클레어, 매슈 러플랜트 지음)’, ‘인생 2막 어떻게 살 것인가(허남철 지음)’을 추천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등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국의 도서관과 생활문화시설을 공개 모집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 공동체·연대 가치 회복 등 인문적 주제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더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접근성을 높였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협력체(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없는 작은 도서관, 전문도서관 등도 지역의 거점 도서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 및 전문가와 생활문화시설을 연결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인문 프로그램 공모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방침이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활동을 연계한 ‘
[와이뉴스]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의 날(3.26)’을 앞두고 10일(수) 오후 3시, 제2연평해전의 영웅인 고 윤영하 소령의 흉상이 있는 송도고(인천 연수구)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황기철 보훈처장, 유가족, 인천해역방어사령관, 교장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 행사는 고 윤영하 소령의 흉상 앞에서 국민의례, 헌화 및 묵념, 추모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및 위문품 전달, 후배 학생의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 송도고등학교 ‘해군주니어 ROTC’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의 의지도 다진다. ‘해군주니어 ROTC’은 지난 2015년 윤영하 소령 13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창단되었으며,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 및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봉송 행사 등 다양한 보훈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다. 한편, 고 윤영하 소령은 해군사관학교 18기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50기로 임관했으며, 고속정 참수리-357호 정장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다, 한‧일 월드컵 3‧4위전을 앞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9.(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신남방정책의 핵심협력국인 인도와의 양자관계, △코로나19 대응,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간의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최상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외교장관 간의 공동위 개최,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으며,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가 2021-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지원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P4G 정상회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