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환경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해안선 길이가 1만4천km에 달하며, 등록된 선박이 7만4천여 척, 바다 인근에 위치한 기름저장시설 등은 700여개다.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주요 임무는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불법적인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안과 바다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주민 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안전한 활동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후,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지역별 해양경찰서에서 가능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빈틈없이 꼼꼼한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해,
[와이뉴스]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한 단축하였다. 또한, 부도・폐업・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로 원천징수의무자인 기업을 통해 환급금을 지급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근로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환급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다만, 이번 연말정산 환급금 조기 지급 대상은 원천세 신고시 환급금 지급을 신청하는 기업에 한한다. 기업이 연말정산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고, ’21년 2월분 납부할 세액에서 조정환급하거나, 기업 자체의 자금으로 지급하는 경우에는 개별 기업의 사정에 따라 지급일정이 달라진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코로나19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의 핵심정책인 ‘공익직접지불제’ 추진을 위하여 1~2월 공고를 거쳐 전국의 도(9개 지원) 및 시․군(121개 사무소)에서 총 725명의 조사원을 채용,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농가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금번 조사원 채용과정에서 농촌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현지 거주자 등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여성, 미취업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3월부터 전국의 농관원 9개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농가 대상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르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공익직불금 신청 이후인 7∼9월에는 농관원 공무원과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에서는 또한, 공익직불제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위해 작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상담 콜센터’ 운영인력을 확대(3명→5명)하여 공익직불제의 궁금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3월 수상자로 배상준 LS전선㈜ 수석연구원과 박술목 ㈜참길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배상준 LS전선㈜ 수석연구원은 광역‧고속철도용 강체전차선로 개발을 통해 철도용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90년대부터 과천선, 분당선 등에 적용된 광역철도용 강체전차선로는 높은 기술적 장벽 때문에 유럽의 제조사가 독점해왔다. 배상준 수석연구원은 알루미늄 합금 기술과 열처리 등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온도 변화에 따른 강체전차선의 길이 변화에도 문제없는 신축 이음장치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수입 철도용 부품보다 뛰어난 품질의 국산부품을 약 3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배상준 수석연구원은 “이번 개발성과는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과 함께
[와이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9일(화)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청년 여성들과 함께 ‘20·30 청년 여성의 일과 삶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19로 달라진 청년 여성의 일과 삶 경험을 청취하고, 청년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녀 돌봄,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IT), 문화예술, 서비스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여성 6인이 참석한다. 서비스업과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참석자들은 실직, 공연 중단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년 사회적 기업가는 기관 돌봄 중단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하기 어려워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육아 부담 증가와 재택근무 확대 등과 관련한 본인 또는 주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고용 안정과 경력단절 예방, 돌봄 문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마경희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청년의 삶과 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연구 결과에
[와이뉴스] 환경부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광고(CF)',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아이디어)', '국민이 상상하는 2050년 전환된 탄소중립 사회'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환경부 누리집과 온라인 구글폼에서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작 부문에서도 고등학생 이하(1점), 대학·일반인(1점)에 상금 2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장려상(10점)에는 상금 3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환경부 누리집과 기후변화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며, 시상식은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과 연계하여 열린다. 환경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으로 수상작품(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이번 영상
[와이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금일 오전 국가수사본부장(남구준)을 집무실로 불러 국가수사본부의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은 기관 설립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으로 “위법 이전에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규정하고, 국가수사본부장에게 아래와 같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였다. 첫째,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 조사결과를 통보받으면 지체 없이 한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다.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 의 국토부와 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3기 신도시 관련 토지거래행위 1차 조사결과가 금주중 나올 예정이다. 국민의혹의 엄정하고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정부합동조사단」 은 조사결과를 국수본에 즉시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국수본에서는 현재 고발된 사례와 함께 「정부합동조사단」이 수사의뢰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다. 둘째,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차명거래 등 불법 투기행위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다. 현재 「정부합동조사단」 의 조사는 국토부, LH, 지자체 개발공사 직원
[와이뉴스]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직원 모두가 새로운 헌장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1998년 제정된 해양경찰 헌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문화가 되다시피 했다. 변화된 시대상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해양경찰의 이념과 정신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돼, 22년 만에 새롭게 해양경찰 헌장을 개정, 지난 1월 5일 시행했다. 개정된 헌장은 공직자이자 해양경찰로서 올바른 공직가치와 함께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조직의 독자적 특성을 반영해 ‘바다의 수호자’, ‘정의의 실현자’, ‘국민의 봉사자’, ‘해양의 전문가’로서 해양경찰 구성원이 지켜야 할 4가지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해양경찰청은 이 헌장을 직원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자연스럽게 조직 곳곳에 스며들게 할 수 있도록 ‘헌장 활성화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개정된 헌장이 과거와 같이 잊히지 않도록 먼저, 헌장 소개 영상과 낭독 음원을 제작했다. 영상은 실제 인명구조, 수사, 방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 정보그림(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헌장 주요 내용을 임무와 접목해 충실히 구현했다. 또한, ‘해
[와이뉴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3월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단양군, 안동시, 원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기존 중앙선 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지난 1월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오가는 KTX가 개통되면서, 옛 기능을 상실한 기존선 구간 역사 및 부지 등의 구체적 개발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단양군은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통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안동시와 원주시도 각각 기존역 주변 도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각 지자체의 관심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단양군은 철도공단과 사업주관자 간 사업추진협약체결(3월), 출자회사 설립(5월), 원주시는 사업주관자 공모(12월), 안동시는 사업계획 수립(12월) 및 사업주관자 공모(‘22.12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점·사용료 감면 검토 등 지자체가 철도자산을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토부와 철도공단
[와이뉴스]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협회 누리집을 통해 지난 2월 1일 ’문화재수리업 경영상태 평균비율‘을 산정·공표하고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문화재수리공사 적격심사 입찰에 문화재수리 업체의 제출서류를 더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간 일반건설업계와 달리 문화재수리업계는 2015년 12월 문화재수리협회가 발족되고, 2018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관련업무가 위탁된 이후에도 문화재수리업 분야의 ‘경영상태 평균비율’이 산정·공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업계 처음으로 문화재수리협회와 합동으로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경영상태 평균비율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재무재표) 확보에 직접 참여하여 ’문화재수리업 경영상태 평균비율’을 산정·공표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 조달청에는 이번 문화재업계 경영상태 평균비율 공표로 문화재수리 공사 적격심사 입찰 참여를 위해 매년 1회 회계사로부터 확인받은 회계검토보고서를, 지방자치단체에는 입찰시마다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를 제출하였으나 이제는 문화재수리협회가 발급한 ‘경영상태확인서’만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문화재업계는 연간 약 12억 원 이상의 비용지출과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