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장소와 접종실적 등이 데이터 형태로 제공되어 민간 기업과 개발자들의 편리한 활용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된 데이터는 기업과 개발자들이 운영 중인 스마트폰 지도 앱 등에 별도의 데이터 가공 노력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은 예방접종 장소(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정보와 예방접종 실적통계 등 2종이다. 예방접종장소 정보는 스마트폰 지도 앱 등을 통해 예방접종장소의 위치를 즉시 확인하는데 편리한 오픈API 형태와, 분석이나 확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파일(CSV 포맷) 형태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데이터의 활용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픈API 형태의 데이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은 데이터에 위‧경도 좌표를 추가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이 별도의 가공 없이 스마트폰 지도 앱 등 자사 서비스에서 실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운영 중인 중앙‧권역‧지방 예방접종센터 22곳의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향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위해 우려가 큰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자료집을 제작하여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3월 29일 배포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이번 자료집은 신규로 추가된 100종의 유입주의 생물에 대한 형태·생태적 특성, 위해성,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번 100종이 추가됨에 따라 유입주의 생물은 총 300종으로 늘어났다. 이번 유입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생물이거나 해외에서 사회적 또는 생태계 피해 유발 사례가 있는 생물, 서식지 여건이 국내 환경과 유사하여 정착 가능성이 높은 생물을 조
[와이뉴스] 환경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생활영역별 기후행동 실천 안내서(메뉴얼)' 제작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국민들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과 관련하여 필요성을 공감하는지, 실천 시 무엇을 고려하는지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기후행동 실천 안내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후행동 실천 안내서'는 올해 6월까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국민들이 일상 생활 공간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실천 효과 등을 담아 학교, 관공서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경제·산업 구조의 혁신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생활에서 배출되는 탄소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도 중요하다"라면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유용한 실천 안내서를 개발하고 실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행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
[와이뉴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이하여 ’개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밀레니엄홀)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강동석 초대 사장(건교부 전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을 포함해 국회, 공항 상주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공항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8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항공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인천국제공항 新 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문화재청과 인천공항공사 주관으로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입국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홍보미디어 설치 제막식도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첫 인상을 심어주는 장소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세계 최고수준의 LED 디스
[와이뉴스] 앞으로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경우, 피해자 등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통사고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는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에 대해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일부를 보험회사가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사고부담금’을 대폭 강화한다. ‘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운영 중인 제도로 지난 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고 부담금 상한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은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시 보험회사가 구상할 수 있는 금액 한도를 ‘지급된 보험금 전액’까지 상향하는 것으로,음주운전 등 중대 위반행위에 대한 경제적 책임부담이 크게 강화되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행 사고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1,275명(해외유입 7,5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066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231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93,475명(92.3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0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1명(치명률 1.70%)이다.
[와이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일)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에 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상황과 이에 대응한 국내 주요 선사들의 대응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3월 23일 에버그린(EVERGREEN)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좌초되어, 수에즈 운항에 대한 양방향 통항이 중단되었다. 이에 해수부는 유럽항로를 운항하는 국적선사들과 인근 해역 운항과 선사 대응현황을 모니터링하며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 중에 있다. 이집트 현지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 통항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대응반을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로 확대한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8일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수에즈 통항 중단에 따른 각 선사 및 유관기관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24,000 TEU급 컨테이너선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업역규제 폐지의 시행(2021. 1. 1.)에 따른 영세업체와 발주자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개정안은 영세업체 보호 및 발주자 부담 경감을 위해 관련 업계, 발주자 등과 협의하여 마련하였다.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선, 입찰공고 시 주된 공사가 아닌 부대공사는 기재하지 않도록 명확히 한다. 또한, 영세업체 보호를 위해 2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발주자가 종전 공사와의 유사성을 검토하여 공사 구분(종합/전문공사)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하고, 관급자재 비중이 높아* 사실상 2억원 미만**인 전문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공사를 등록한 경우만 입찰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한다.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에 참여하는 경우 발주자의 종합건설업 자본금 충족여부 확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문건설사업자가 보유한 업종의 자본금 합이 종합건설업의 자본금 기준 이상*인 경우에는 관련 협회의 확인서로 자본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종합건설업의 자본금 충족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2021년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대상 권역으로 경북권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상 권역은 17개 시·도 및 전문 학·협회에서 추천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역선정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 기반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3월 26일(금) 개최된 ‘감염병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하였다. 경북권역은 호남권, 중부권, 경남권에 이어 4번째 추진하는 권역으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를 포함하며, 인구·생활권, 지역감염 특성 등을 고려하여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영남권역으로부터 분리되었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지정은 이번에 선정된 경북권역 소재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3월말)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공모는 약 8주간 진행되며, 별도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경북권 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의료기관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하겠다”고 강조하고,
[와이뉴스] 환경부는 소비자로 구성된 생활화학제품 시장감시단을 3월 29일 발족하고, 미신고·미승인, 무독성 광고 등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생활화학제품을 집중 감시한다.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르면 살균제, 방향제 등 39종 품목의 생활화학제품은 환경부에 신고 또는 승인 후 제조·판매가 가능하며 제품 겉면이나 포장에 품목, 용도, 신고·승인번호 등을 표시해야 한다. 이번 시장감시단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고 관련 제품 감시 경험이 있는 주부, 학생 등 9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월 공모를 거쳐 선발됐다. 시장감시단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살균제를 비롯해 온라인에서 유통이 활발한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 39종 품목에 대해 미신고·미승인, 표시기준 위반, 무독성·무해성 등 광고 제한문구 사용 여부 등을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감시단은 온라인 불법의심제품 전담팀을 구성해 통신판매업자가 상품을 판매할 때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를 준수하는지도 중점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국제리콜정보공유 누리집 등에서 공유되는 해외 회수(리콜) 제품과 국내 생활화학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