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관리 중인 댐 저수구역 37곳을 대상으로 생물서식 환경 개선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복원사업은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가 공존하는 전이지대인 댐 저수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생태계 보전·관리 및 복원 전략 등을 구상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계 복원사업을 2025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 기본계획에는 댐 주변지역의 생물종(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출현 현황 조사·분석 및 생태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생태복원이 필요한 대상지를 비롯해 생태계 복원 전략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댐 저수구역 생물서식 환경 개선 및 무단 경작 해소가 시급한 임하댐 저수구역(송강리 일원, 약 14만㎡)을 선정하여 댐 저수구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5월 4일부터 추진한다. 임하댐 저수구역은 무단 경작현황, 지형특성(완경사), 국가 생태축 인접성(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법정보호종 출현), 댐 운영수위 등을 고려하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곳 저수구역 인근에는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릉시험림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2050 탄소중립’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산림청은 신규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30년간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톤을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자신의 나무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나무심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심리적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 심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적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
[와이뉴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2일(금) 10:30,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훈련기관인 ㈜그렙(서울 성북구)을 방문하여 훈련과정을 둘러보고 훈련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하여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을 받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그렙의 ‘자율주행 데브코스’와 같은 우수 훈련과정을 확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 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향후 우리 노동시장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 훈련과정이다. 그렙, 우아한테크코스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과 네이버, 카카오페이, 쏘카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 중인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이 제공된다. 오늘 방문한 ㈜그렙은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인 ‘모니토’로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렙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해왔던 비결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월 1일(목), 도시재생사업에서 도시목조화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시재생뉴딜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국산 목재의 대량 수요처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목조시설물을 발굴·제안하고,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시목조화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체이자 고객인 국민을 대상으로 목재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화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서울시 중랑구)이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류성룡 교수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체 및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이 ‘목재’를 직접 고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였다. 류성룡 교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국민이 생각하는 일상 속에서의 목재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우리의 전통 건축재료인 목재를 이용하면 오랜 시간 보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1·2·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에 대한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을 개시한 3월 30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 전체 지원대상자(66만명)의 51%인 337,818명에게 50만원씩, 총 1,689억원을 지급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신청자 19만명에게는 계좌이체 중 오류가 발생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선적으로 지급을 완료하였고, 4월 2일(금)부터는 기간 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지원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주 월요일(4.5.)까지 남은 지원대상자 약 32만명에게 지원금을 모두 지급하여 1·2·3차 기수급자에 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사적)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 刈草儀)를 거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 이번에는 행사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중 온라인(문화재청 유튜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 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하였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 고유제가 끝난 다음 제향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만성 감염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돼지 체내에서 면역감시 반응을 어떻게 피하고, 감염을 유발시키는지 관련 유전자와 작용 기전을 밝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사람과 가축을 숙주로 하는 디엔에이(DNA) 바이러스로, 입 주위에 포진을 발생시키고 한번 감염되면 평생 재발한다. 현재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제는 없다. 가축에게는 접촉에 의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쉽게 전염되며, 면역 상태에 따라 자주 재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 감염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돼지 체내에 침투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면역회피 유전자인 ICP47를 발현시켜 숙주가 항원의 침입을 알아채지 못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숙주(돼지)의 TAP유전자는 면역세포에게 바이러스의 항원 펩타이드를 전달해 감염된 세포를 죽게 한다. 이 때 ICP47유전자는 TAP유전자를 가로막아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인식하는 과정을 방해한다. 다시 말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ICP47유전자를 제거하면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ICP47유전자의 면역회피는 사람에게서 확인된 사례가 있으며, 현재 암세포를 제거하는 항암바이러스 소재로 활용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산업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무지식 습득을 위한 ‘기술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청년농업인 약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라와 제주, 경상 4개 권역으로 구분해 4월 13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관할 농업기술센터 4-H(사에이치) 및 농업인교육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우수사례 특강과 재무‧세무회계 등 농산업 창업기초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심화과정은 지식재산의 이해와 제품 차별화 및 사업화 성공전략,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종합기술지원 시스템 마련 △영농단계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확대 △기술창업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기술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와이뉴스] 산림청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인력, 장비, 지원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지난해 완료된 산불대응센터 59개소를 올해 2월 1일 봄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인력, 진화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상승 효과를 높이고 정보기술(IT)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산불예방과 발생한 산불의 초동진화가 가능해졌다. 먼저 신형 위치 확인 시스템(GPS) 산불재난안전통신기 1만 5천 대를 전국 산불감시원, 진화대원(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공무원에게 보급하여 현장상황 판단에 가장 중요한 산불 사진, 동영상 등의 실시간 전송으로 산불의 빠른 신고와 정확한 현황파악이 용이해졌고, 산불대응센터에서 상주하고 있는 산불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진화조로 편성하여 험준한 산악지형의 산불 진화능력을 높이는 한편, 산불현장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산불지휘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산불의 규모, 확산, 대응, 대피 등의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하였다. 올해 2.20일 발생한 강원도 정선
[와이뉴스] 산림청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을 국내 일반인 및 전문가 211명, 20개국의 해외 산림관계자 211명을 초청하여 교육했다.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대응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으로 주목받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산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며, 중견국으로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기여하고 잠재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①해외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 국가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역량배양을 지원하고, ②중남미, 아프리카 등 잠재협력국가를 대상으로 우리의 산림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16회 해외 초청과정을 운영하였고, 20개국의 산림공무원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또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국내 교육과정은 ①기후변화 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일반인 대상 기본 교육프로그램과 ②대학, 기관 등에서 기후변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