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4월 5일자로 조신희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전보 발령하였다. 지난 2월 김혜정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임명에 이어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의 전보로,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급 지방해양수산청장 직위 4곳(부산, 인천, 여수, 마산) 중 남해안 2곳(마산, 여수)에서 여성 기관장을 배출하게 되었다. 그간 거친 바다를 상대하는 해양수산부 업무 특성상 여성들이 활약하는 데 다소 한계가 있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이제는 해양수산 현장에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고위직 2명이 올해 연달아 부임하면서 여성 고위직 진출 확대의 신호탄이 되었다.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운·해사, 항만운영·건설, 해양환경 및 수산 등 해양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업,단체 등과의 원활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데, 업무 전문성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갖춘 두 명의 여성 고위직 청장들의 부임이 지방 해양수산 업무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신희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과장, 인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3일 새벽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계류선박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어선 대체 건조, 기존 대출자금 1년간 상환유예, 화재어선 인양·처리 비용 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어선 전소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피해 어업인이 기존에 대출 받았던 어업경영자금 등 약 18억 원의 수산정책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근 해역 선박의 원활한 운행과 더불어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어항관리사업 예산 8억 원과 지자체 예산 2억 원을 활용하여 전소로 침몰된 어선 등을 신속하게 인양하여 처리하고, 국가어항 등 예산 5억 원을 활용하여 어항시설 등 피해시설 조사를 통해 복구가 필요한 시설의 긴급복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화재사고에 따른 어선 전소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피해 어업인이 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할 경우, 대체 건조에 필요한 대출금의 원활한 대출을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등 지원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해 어업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9억 원(척당 3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와이뉴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2020년 9월 25일 시행, 이하 개정법)에 따른 세부준비(실무안내서 등) 절차를 끝내고, 전체적인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개인별 건강피해 평가(이하 개별심사)'를 4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개정법에 따른 구제급여 지급결정을 위한 심사는 건강보험공단 정보(DB)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으로 심사하는 신속심사와 의무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조사판정전문위원회(주로 의사)가 검토하는 개별심사로 구별된다. 환경부는 그간 '개정법' 시행 이후 신속심사에 집중했으며, 이에 따라 그간 '종전법'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아직 피해 판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 1,191명을 매달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게 피해자로 인정했다. 환경부는 이와 동시에 개별심사를 위한 세부기준을 제20차 피해구제위원회(2020년 10월)에서부터 마련하여 공개해왔다. 또한, 판정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심사기관 간 주기적인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2020년 12월부터 총 8회)하여 자료정리양식, 면담 내용 등에 대한 실무안내서를 마련했고,
[와이뉴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시연회를 4월 2일(금) 오후 제주도 테크노파크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2020년 12월 9일 발표한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과 연계하여, 지상파 UHD 방송 표준인 ATSC 3.0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회에는 한상혁 방통위원장,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정필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성제 한국방송협회장(MBC 사장), 임병걸 KBS 부사장, 김상진 SBS CTO, 김유열 EBS 부사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승기 로와시스 대표이사, 김윤 SKT CTO 및 정종기 RAPA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외 20여개 기업이 함께하는 시연회는 실내시연과 실외시연으로 진행되며, 실내시연은 다채널방송(MMS: Multi Mode Service), 재난경보, 지상파 VoD, 타깃광고, 고화질 업스케일링 서비스 등으로, 실외시연은 끊김없는 이동방송, 고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RTK : Real-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을 맞이하여 동물보호·복지 홍보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완화로, 펫티켓을 홍보하고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 동물 학대 처벌 강화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반려인이 이용하는 전국 주요 공원·산책로 등에 현수막 2,100부를 게시하고, 동물병원·관공서·아파트 단지 등에 포스터 24,000부를 부착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2월 12일 시행된 동물 유기·학대 처벌 강화 등 동물보호법령 주요 개정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펫티켓을 준수하고 서로 배려해야 한다”면서, “동물보호·복지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과 함께, 동물등록, 반려견 안전관리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반려동물 연관산업, 비대면·온라인 등 농식품 분야 신산업 육성과 국민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3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농식품 규제혁신 특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참신한 시각에서 규제혁신 성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할 수 있도록 기존 동영상 외에 ‘카드뉴스와 웹툰 제작’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농업인, 농식품업계, 기업인,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과제는 각 부문별 제출방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규제개선 제안 부문 응모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제안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고, 규제혁신 성과 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 응모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이나 규제정보포털의 농식품부 규제혁신 사례 등을 활용하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원본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응모 과제, 홍보 콘텐츠는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평가등급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기준은 규제개선 제안 부
[와이뉴스] 정부는 3.27.(토) 미얀마 국군의 날에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미얀마 군경에 의해 희생된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자각하기를 바라며, 자국민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제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1,203억 원 규모로 발주하고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정부부처가 필요로 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관리원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부처의 정보자원 필요시기를 고려하여 1·2차 사업으로 분리 발주하고 1차 사업은 1,203억 원 규모로 3월, 2차 사업은 339억 원 규모로 5월에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관리원은 지난해부터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클라우드 구축 확대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구축 방식은 서버와 스토리지 등과 같이 정부가 필요한 정보자원을 가상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번 1차 사업에는 기획재정부 등 44개 부처 209개 업무시스템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자원을 도입하고, 노후교체 및 신규 도입 서버 1,465대 중 72.5%인 1,063대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구축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29일(월)부터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평가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 위험이 일반인의 20~30배에 이르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만 사례관리가 이루어져 그 외 응급실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는 퇴원 후 상담이나 치료 등 적절한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자살 재시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은 자살시도자가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응급실을 방문하더라도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도록 한 모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3월까지 2년간 인천광역시에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전수(총 20개소)가 참여해 자살 시도로 응급실 이송 또는 내원하는 환자(주소지 무관)에 대해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와이뉴스] 법인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인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가 오는 4월 중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 중 96%에 달하는 92만여 개 법인이 12월 결산법인으로, 2020년 귀속 법인 소득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고 밝혔다. 법인은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관할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둘 이상의 시·군·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지자체가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한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중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이며, 연장 기간은 3개월이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 기한 내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2020년「지방세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