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김혜경 여사는 30일 오전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카니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혜경 여사는 유엔총회 및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그리고 어제(29일) 한복패션쇼에서 뵌 데 이어 오늘 경주박물관에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한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APEC 계기로 방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복을 입은 김 여사에게 "전통의상이 잘 어울리고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알리고자 APEC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캐나다 국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골랐다"고 답했다. 다이애나 카니 여사는 "딸이 한국에 관심이 많다. 특히 K-화장품을 갖고 싶어 해서, '올리브영'이라는 상점에서 사 올 리스트를 받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K-뷰티가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지인들을 위한 기념선물로 K-화장품을 추천하려 했는데 벌써 구입하셨군요"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5년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기관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이다. 농업인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군산 만나농장 고일권 대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김포 햇살가득버섯농장 한선희 대표, 의령 청아생태농장 조윤영 대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강릉 해품달농장 이미자 대표, 무안 참솔고농장 김명희 대표, 군위 해피타임농원 김정아 대표 △장려상(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 음성 선돌메주농원 김영란 대표, 천안 공방공운 김경애 대표, 영천 별빛농부 김은희 대표가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시군 단위 학교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제’를 운영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을 보장하고, 서비스 및 이용객 신뢰도를 높
								[와이뉴스] 경기도가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SOC(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지반·기초 분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학회간 상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토질및기초기술사회는 본회 외에 세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으며 950여명의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지반과 토질 역학, 기초공학, 터널공학 등과 관련된 연구와 정보를 공유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지역 지질·지형 특성을 고려한 지하굴착 위험요인 사전 분석 ▲지반침하, 노후 지하공간 문제 등 사고 방지 위한 점검·자문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사후대책 마련 ▲건설 관계자 대상 교육·포럼·워크숍 운영을 통한 현장과 행정의 지식공유 활성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반침하 및
								[와이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과천시 KOTITI시험연구원에서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과천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라는 주제로 과천시와 함께 올 한 해 과천 교육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각급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운영한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공유학교의 성과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성장 나눔회는 ‘생활과학 공유학교’를 운영하는 거점활동 공간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에서 운영하는 공유학교 사례를 통해 과학 특화 공유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전 행사로는 ▲ 운영 사례를 사진과 스토리로 담은 전시 ZONE ▲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부스 ZONE을 운영하여 풍성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한 성장 사례 발표와 더불어‘공유학교로 그리는 과천 미래교육’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주시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 한국공예전 ‘미래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0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공예문화의 가치와 철학을 조명하고, 에이펙(APEC)이 지향하는 ‘연결·혁신·번영’의 정신을 공예의 언어로 풀어낸다. 최병훈, 정다혜, 정구호 등 대표 작가 36명의 작품 66점 전시, 한국공예의 우수성과 미래가치 조명 한국공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원로 장인부터 신진작가까지 총 36명이 참여한다. 금속, 도자, 섬유, 유리 등 작품 66점을 통해 ‘수월성’, ‘전승과 협업’,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공예의 가치와 미래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한국공예의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품격을 보여주는 1부에서는 한국 현대 도자 1세대 김익영, 옻칠공예가 정해조, 섬유예술가 장연순, 가구예술가 최병훈과 박종선, 유리조형가 김준용
								[와이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충북 음성군 소재 ㈜진양에너지에서 지난 10월 21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발생한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감식과 사고 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해당 사업장 지하탱크에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VAM)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10월 28일 12시 기준) 접수된 사고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 41명, 농경지 31.86ha이다. 사고현장 인근 공장 직원 22명과 지역주민 1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무 재배지 갈변현상 등이 발생했다. 기후부는 11월 3일부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노동부, 음성군, 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현장감식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현장감식에 앞서 기후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피해규모와 피해인정범위 산정을 위한 화학사고 영향조사도 진행한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가동중지 상태이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 있어 추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업체로 확인됐다. 기후부는 현장감식 및 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사업장을 처분
								[와이뉴스]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조사 조사 결과, 대상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금번 회의에서 2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➊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 밀양시 상남면 19.8㎞ 구간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총사업비 1.6조원)으로, 부산항신항 및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대구·경남 지역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➋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은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서대전JCT) ~ 전민동(회덕JCT) 18.6k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총사업비 0.4조원)으로, 세종·대전권 개발계획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여 출퇴근 및 주말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총 9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사업은 조사 수행기관에서 빠
								[와이뉴스] 한 국가의 대사가 주재국에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주재국에 거주하는 자국민 신변 보호 및 비자 발급 등 영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국 관계와 관련된 정치,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국 이익을 보호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영사 서비스: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민원 업무를 돕는 행정 서비스
								[와이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이전 예정지(IM빌딩)를 방문하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전까지 2개월 남짓 남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 완료시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이전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전을 추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해수부 이전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이며, 또한 이주 직원들의 불편함 해소 및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도 중요한 만큼 해수부와 부산시가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없이 이전을 완료하는 한편,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수부 이전이 2달 여 남았는데 공사 진행 간 안전
								[와이뉴스]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이 서울대 등 일부 대학에 편중되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지에 맞는 장학금 운영을 위해 현행 제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우수장학금 수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은 397명 중 과반인 207명(52.1%)이 서울대생이었다. 서울대 다음으로 수혜학생이 많은 카이스트(28명·7.1%)보다 179명이나 많아 서울대로의 장학금 수혜 쏠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항공대(21명·5.3%) △고려대(17명·4.3%) △연세대(15명·3.8%) 순이었고, 총 59개교 중 서울대 포함 상위 5개교 소속 학생들이 수혜인원의 72.5%를 차지, 총 159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서울대가 대통령과학장학금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 건 이전부터 지속된 일이다. 2023년 1학기 서울대생의 수혜 비율은 53.7%였고, 같은 해 2학기엔 53.4%를 받았다. 지난해 1학기엔 53.8%, 2학기엔 54.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