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8일 안동다목적체육관(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이번 산불로 대피해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산불 발생에 대응하여 3월 26일 17시에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의료・생계・심리지원 등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다목적체육관에는 산불 영향 우려가 있는 정신요양시설(대성그린빌)에서 대피하신 219명이 머물고 있으며, 안동유리한방병원에는 노인요양시설(안동유리요양원)에서 신속히 이송 조치한 어르신 90명이 지내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분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피해 계신 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어르신들 및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와 복지를 적극적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 내에 자생하고 있는 모데미풀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1속 1종이며 특산식물인 모데미풀을 한반도를 대표하는 식물로 손꼽는다. 고산의 습한 조건에서 생육하는 모데미풀은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현지외 보전에 필요한 증식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국립DMZ자생식물원에는 현재 모데미풀 외에도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들바람꽃, 노루귀가 모두 개화한 상태이다. 이들은 춘계단명식물(Spring ephemeral plant)에 속하는 식물군으로서, 이른 봄 눈이 녹는 시기부터 나무들이 개엽을 시작하는 시기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생육 과정을 마친다. 춘계단명식물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식물들은 토양 질소의 대량 용탈이 발생하는 이른 봄철에 토양으로부터 질소를 흡수하여 보존하고, 또한 흡수하여 동화된 질소를 다시 토양으로 내보낸다. 이러한 작용은 이후 생장을 시작하는 다른 식물들이 사용할 질소의 공급원으로 기능하여 산림의 생산성에 뚜렷한 영향을 준다. &n
[와이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취업을 견인했고 중국 기술과 관리의 진보를 촉진했으며 중국 개혁개방에 힘을 실어줬다. 실천을 통해 외자 기업이 ▷중국식 현대화 ▷중국 개혁개방 및 혁신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융합 등에 있어 중요한 참여자였음이 입증됐다. 이 과정에서 외자 기업은 전반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 거대한 투자 및 소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와이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 개최한 ‘2025년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해 사업 성공 위한 첫 발에 힘을 보탰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하는 전국 최초 사업으로 행정과 복지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퇴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지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신중년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도 의미가 크다. 시범사업(4개 市(고양, 성남, 안산, 안성) 참여)때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올해부터는 7개 시(고양, 성남, 안산, 안성, 부천, 수원, 남양주)로 확대 시행된다. 김동규 의원은 3월 27일 개최된 ‘2025년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 및 교육’ 행사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인 ‘안산시행정동우회’회원들에게 직접 ‘도우미 명찰’을 걸어주며 힘차게 응원했다. 김동규 의원은 “시범사업 때부터 안산시행정동우회분들의 활약을 익히 알고 있었다.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행정감사 때부터 사업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에 발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 과제인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와 해수부는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국내를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모항·준모항 상품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국내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 설치, 세관·출입국 관리·검역(CIQ) 관계기관 사전협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출입국 절차를 개선하고 관광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 운영을 하며, 향후 제주항 등 다른 국내 크루즈항으로도 운영을 확
[와이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개최하여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 주요 의결 사항 (국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현재 국내 취업이 가능한 비자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으로 제한되어 있어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에 어려움이 있어 직업계고(국제 직업계고 포함)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비자를 부여할 수 있도록 법무부 비자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난방 운영을 축소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이 저해되고 있으며, 더불어 학교 재정 악화로 이어져 교육활동 위축 및 교육여건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교육용 전기요금 판매단가를 농업용 수준으로 인하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재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산정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개인과외교습자가 사망하거나 성범죄 경력으로 취업제한
[와이뉴스] 특허청은 3월 27일 15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식품기업인 ㈜영풍(대구시 달서구)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떡볶이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풍은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시장별로 최적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이후 확보한 해외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이 늘며 지원 기간 (’22~’24년) 동안 매출액이 47%(136억 원) 증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이(K)-푸드는 글로벌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6일에 열린 성남신흥초등학교(교장 한아리) ‘새나리관’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나리관’은 총면적 1,276.77㎡(약 386평) 규모로, 1층 급식실을 비롯해 2‧3층 체육관, 특별실 3개, 화장실 4곳, 승강기 등을 갖춘 복합 교육시설이다.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체육 활동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역 내 교육 인프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두 차례 공사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으며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만식 도의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 끝에 총 94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침내 완공에 이르렀다. 단일 초등학교에 투입된 사업비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이며, 지역 교육 인프라 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최만식 의원은 “학교체육관 증축을 위해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렇게 훌륭한 공간이 완공돼 매우 뜻깊다”며 “새나리관이 우리 성남신흥초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
[와이뉴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거가대교 남측 궁농항 주변(궁농항~이수도, 갓섬 일부지역) 구간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일부해제가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장목면 일대는 군사시설보호지역에 포함돼 각종 개발사업에 규제로 작용하면서 지역개발의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이에 거제시와 경상남도는 작년 6월 장목면 일원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국방부에 건의했고, 서일준 의원은 국방부 관계자에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강력하게 해제를 요청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면적은 273만m2달하며. 해당 지역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공항배후도시 조성 및 거제 장목 도보길 정비사업 등의 개발에 활용되어 거제시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의원은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장애물이 됐던 군사보호시설이 해제됨으로써 거제시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향후 해양관광산업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거제시 및 경남도와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특허청은 3월 25일 14시 30분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슈피겐코리아(휴대폰 액세서리 제조기업, 서울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위조상품 유통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우리 수출기업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지원했으며, ’23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차단대상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등 위조상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80여개 플랫폼에서 19만여 건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여 2,7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예방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매출비중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중견기업으로, 국내외 약 4,000여 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 기업은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