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제노동위원회 양평1 사진)은 26일 개회한 제33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특례시 지정 촉구 주장들에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이후 경기도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되는 수원, 용인, 고양에서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일 경우에도 지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특례시가 되면 재정수입도 늘고 자체적인 사업 권한이 늘어나는 등 많은 장점이 있겠지만 여기저기서 특례시 지정을 요구하고 나설 경우 일부 ‘잘 나가는 도시’를 중심으로 ‘나홀로 지방자치’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특례시 지정 주장들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이기주의적 관점보다 분단냉전체제에서 가장 먼저 전쟁을 준비해야 했던 북부 접경도시들과 온갖 환경규제로 희생을 감내해 온 양평군과 같은 동부 도시들의 균
9월 7일 10-13시 유아 청소년 대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가We(위) 천천에서 같이 놀자’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행사로 캐릭터 연, 나무팽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체험 부스와 함께 왕제기 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천청소년문화의집 5층에서 운영된다. 운영을 맡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천천청소년문화의집(☎ 031-271-934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앞선 24일 과학축제 ‘과학 놀이터’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학 놀이터는 급변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과학 동아리 12팀이 주축이 돼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연합 소속 동아리들은 빛 반사 무지개 액자 만들기, 야광 플러버 만들기, 화학 정원 만들기, 삼엽충과 아메바 만들기, 별자리 야광 램프 등 문화의집 1층과 2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및 주민 약 52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과학 축제를 준비한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영통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273-7948)로 하면 된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앞선 24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찰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경찰직업체험교실은 경찰관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및 직업 이해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체험교실에서는 각종 경찰 장구 체험과 자신의 지문을 채취하고 확인해보는 과학수사교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진로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사격장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송으로만 접한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체험 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성동탄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직업 체험교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도의회 개원 63주년을 맞아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존(共存)’의 정신을 기반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한준 의장은 26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정한 세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는 모두가 같은 꿈”이라며 “시대정신인 공존을 실현하며 도민의 행복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우리는 모두가 똑같이 경기도민의 행복이라는 지향점을 향하고 있다”며 “각자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지혜는 공존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3년의 역사는 대나무의 매듭과 나무의 나이테처럼 한 해 한 해 그때마다 시대정신을 담으며 성장했다”며 &l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2-23일 2회에 걸쳐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대상‘2019년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이 직장교육은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염건령 강사(한국범죄학연구소장)는 타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희롱, 성폭력 실제 주요사례와 폭력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했으며 선진화된 양성평등문화를 소개했다. 오산시는 앞선 4월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엄중징계가 강화된 ‘오산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으로 전면 개정했으며 매년 전 직원 및 종사자 대상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 및 세대간 지켜야할 직장예절 및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위해 오는 11월에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2차 통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4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5-9까지 오산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 오산의 시조(市鳥) 까마귀를 주제로 시작된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매해 거듭해 전국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오산시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산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앞으로 열띤 경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본선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복면, 분장 의상 등으로 오산만의 특별한 가요제로 관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며 행사장을 함께하는 관객들의 참여 이벤트로 관객 복면 콘테스트도 개최해 우수작에게는 푸짐한 상금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가요제에는 오디션프로그램 우승 출신 가수 울랄라세션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가요제의 접수는 10월 2일까지 200팀 선착순 접수마감이며 참가자 인원을 고려해 9월 29일과 10월 6일 두 차례 나눠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본선무대에서 복면대상의 주인공을 뽑는다(본선 진출자 15팀). 가요제를 주최, 주관하는 오산시청 문화체육관광과와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대표는 &l
제338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서 제안 이영주 경기도의원(더민주 양평1 사진)이 “지역 언론을 지원하고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주 의원은 26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도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언론의 성장을 위해 직접 연구 개발한 △언론주권자 배당제도 사업 논의 및 시범사업 진행 △도내 모든 언론사 생산 기사를 모으고 서비스하는 경기도형 뉴스포털 사업 △경기도 언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언론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경기언론재단’ 설립 △특례시 지정을 위한 각자도생식 시도들 중단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언론이 민주주의의 한 축이고 보루라고 하지만 지역의 민주주의, 자치분권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언론 환경은 극히 열악하고 부정적인 저널리즘의 양상들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규모에서 언론 시장은 자본력과 정치력이 풍부한 소수 언론사들에 의해 독과점되고 시민들의 목소리 대신 자신들에게 ‘돈’과 ‘영향력’을
26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수화통역사(手話通譯士)가 애국가를 수화로 전달하고 있다. 그이의 손짓은 차라리 꽃(手花)이었다.
당도 높기로 이름난 흑수박, 케첩이 되는 게 꿈일 멋쟁이 토마토, 노란 참외. 8월 S씨의 농가가 풍요롭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 만원 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